신의 괴물 (김영래 장편소설 | 신이 괴물을 창조했다. 과연 그는, 그것은 무엇인가)

신의 괴물 (김영래 장편소설 | 신이 괴물을 창조했다. 과연 그는, 그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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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17년 고베 출신의 일본인 사업가 야마모토 타자부로는 시모노세키 항을 떠나 제물포로 향한다. 여행의 목적은 사냥. 조선의 상징인 백두산호랑이를 토벌하는 것. 그는 사재를 털어 ‘정호군’이라는 군대를 조직했다. 생태 제국주의자들이 자행하는 한반도 식생에 대한 약탈. 식민국의 하수인이 된 조선의 지식인들, 정호군의 길잡이로 동원된 사냥꾼들의 비극적인 운명이 설산 속에서 요기를 뿜으며 펼쳐진다. 백두산호랑이의 길, 그것은 조선 민중의 길이었다. 그리고 한반도에서 호랑이가 맞이한 숙명은 어쩌면 우리 민족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백 년 전의 호랑이를 만나는 것, 이것은 이 땅의 척추를 다시 한 번 곧게 세우고, 정신의 백두대간을 복원하는 일이 될 것이다.
저자

김영래

저자김영래는1963년부산에서출생했다.1997년<동서문학>을통해시인으로등단하였으며2000년장편소설『숲의왕』으로제5회문학동네소설상을수상했다.
장편소설『씨앗』,『떠나기좋은시간이야,페르귄트』,『오아후오오』가있으며,중편소설집『푸른수염의성』을출간했다.
시집으로는『하늘이담긴손』,『두별사이에서노래함』,『사순절』이있으며,나무와숲에관한신화에세이『편도나무야,나에게신에대해이야기해다오』,알베르카뮈탄생백주년을기념하는문집『알베르카뮈?태양과청춘의찬가』를펴냈다.

목차



배롱나무
암바
육포
정호군
장터
서신1
바라춤
식인호랑이
첫눈
복수
야유회
서신2
해후
백호
망국지민
살풀이춤
나락
은장도
자장가
눈사태
자작나무숲
늑대
천문지곡
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