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애니메이션속주인공이나일지도몰라〉에서는어느새어른이되어지친나에게어릴적보았던애니메이션속주인공들이위로를건넵니다.어린시절을함께했던애니메이션은그때의우리에게많은영향을주었습니다.그리고그기억들은마음속에서사라지지않고한쪽의씨앗으로남아우리와함께성장하고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이렇듯시대와세대를초월하여우리의마음을어루만지고,깊은감동을줍니다.지금은잃은듯한순수함과상상력을자극하기도합니다.어른이된우리에게여전히애니메이션이커다란감정의굴곡을줄수있다는것은놀라운발견입니다.
책의각장에서는어린시절친구와나누었던우정,조건없는사랑,운명같은순간들,순수하고빛나는용기를보여줍니다.애니메이션과함께했던그당시의특별한추억을돌이켜볼수있을것입니다.눈에보이진않지만,마음한쪽에늘존재했던시간을,바쁜삶의굴레에잊고있던순간을떠올릴수있습니다.애니메이션속주인공이나일지도모른다고믿었던순수함을다시한번느껴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