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코(선)

천코(선)

$20.00
Description
하늘과 땅 사이에서, 인간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인간은 하늘과 땅 사이에 태어난 존재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그 사이에 머무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하늘을 우러르고 땅을 딛고 살아가며, 다른 생명과 관계를 맺고, 마침내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인간은 비로소 우주와 연결된다. ‘천코(善)’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인간을 단순히 하나의 개체로 바라보지 않는다. 인간은 범우주적 질서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존재이며, 그 조화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근원적인 가치가 바로 선이다. 선은 거창한 도덕적 구호가 아니다. 누군가를 배려하는 마음,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태도, 나눔과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더 많이 알고 더 빠르게 판단하는 능력만으로 인간의 가치가 결정된다면, 인간은 기술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설명하기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천코(善)’은 그 질문에 대해 다른 길을 제시한다. 인간의 미래는 더 강한 인간이 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더 선한 인간이 되는 데 있다. 하늘은 모든 생명을 품고, 땅은 모든 생명을 받아들이며, 인간은 그 사이에서 사랑과 선을 행동으로 만들어 내는 존재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선은 바로 이러한 인간의 가능성을 바라보는 하나의 새로운 시선이다. 오늘의 인류는 과학과 기술을 통해 놀라운 능력을 갖게 되었다. 특히 인공지능의 등장은 인간에게 다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 질문에 ‘천코(善)’는 인간의 ‘선’에 대한 자각과 성찰을 담고 있다.
저자

이태상

서울대학교 문리대 종교학과 졸업
코리아 타임즈 기자
미국 출판사 Prentice-Hall 한국·영국 대표
글로벌 신문 코스미안뉴스 회장


■ 저서
 해아야, 코스모스바다로 가자
 우리 가슴 뛰는 대로-내 마음은 바다
 우리 가슴 뛰는 대로-내 마음은 코스모스
 어레인보우
 코스모스 칸타타(영문판)
 코스미안 어레인보우
 무지코
 어레인보우 칸타타
 무지코 칸타타
 그러니까 사랑이다
 사상이 아니고 사랑이다
 꿈꾸다 죽거라
 가슴은 사랑으로 채워라
 생의 찬가
 39프로젝트(공저)
 태미사변(공저)
 코스미안의 노래
 COSMIAN(영문판)
 Cosmian Rhapsody(영문판)
 유쾌한 행복론
 49프로젝트(공저)
 우린 모두 성신 코스미안이다
 코스미안은 사랑의 화신이다
 코스미안 시리즈 [12권]
 그코(Just Cosmian)
 이코(Now Cosmian)
 저코(Lo, Cosmian)
 천코(眞)

■ 역서
 반항의 정신
 골짜기의 요정들
 예언자
 뒤바뀐 몸과 머리

목차

1부
 그냥 안아주기The Free Hugs Campaign
 투명인간 바람직한가
 꿈보다 해몽이지
 남녀의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
 내가 파랑새요 내 삶이 무지개다
 ‘정처 없는 이 발길’의 경륜
 가시의 비밀
 포르노냐 사랑이냐
 우린 모두 성신星神들이다

2부
 썸타는 자유의 바람이 분다
 윤동주와 마광수, 사마귀 타령
 말보다 존재심Presence of Heart이다
 어디에 도착할는지는 모르는 일이어라
 코스모스 칸타타
 소유와 무소유의 차이점
 어린이가 어른의 스승이자 영웅이다
 인간은 언제나 ‘여행 중’이라서 다 좋다
 It’s Now Or Never 지금뿐이야

3부
 아름다움의 미학
 사랑의 노래The Love Song
 매번 첫사랑이자 끝사랑이다
 중용의 길
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우리는 모두 이산가족이다
 눈뜬장님과 달리 보기

4부
 멍게와 진주
 자연치유라는 것
 나무와 그림자
 우리는 ‘미스트랄’
 자연미를 살리자
 ‘금지된 장난’과 미친 짓
 순간에서 영원을 산다
 스탕달 신드롬과 코스모스 상사병
 이게 삶이야

5부
 나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 코스모스의 축복이냐 카오스의 저주냐
 씨구씨구 씨구로다
 이설 실락원
 어떻게 일체유심조일까
 코스미안으로 복낙원하리
 인곡 아리랑부터 불러보리 1
 인곡 아리랑부터 불러보리 2
 인류의 거듭남이어라
 코스미안의 역정歷程은 우곡宇曲 코스모스 칸타타이리Ⅰ
 코스미안의 역정歷程은 우곡宇曲 코스모스 칸타타이리Ⅱ
 코스미안의 역정歷程은 우곡宇曲 코스모스 칸타타이리Ⅲ

출판사 서평

인간의 미래를 묻는 가장 오래된 질문 ‘선’

문명의 역사는 인간의 능력이 끊임없이 확장되어 온 역사다. 불을 발견하고, 문자를 만들고, 산업을 일으키고, 디지털 문명을 건설했다. 이제 인간은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들어섰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인간의 능력이 커질수록 질문은 더욱 단순해진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천코(善)’은 이 오래된 질문을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는 책이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인간의 지식이나 능력보다 인간의 마음과 행동이다. 하늘과 땅은 모든 생명을 차별하지 않고 품는다. 그렇다면 그 사이에서 살아가는 인간 역시 다른 존재를 배제하고 지배하기보다, 서로를 품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작가는 이러한 생각을 ‘천·지·인(天地人)’의 관계 속에서 풀어낸다. 하늘은 위에 있고 땅은 아래에 있지만, 인간은 그 사이에서 살아간다. 인간은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존재이면서 동시에 나와 타인, 인간과 자연, 인간과 우주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을 삶의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인간의 존재 의미가 깊어진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선(善)은 관념에 머무르지 않는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질문은 더욱 중요하게 다가온다.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월등해지면 인간에게 남겨진 본질적인 가치를 ‘능력의 경쟁’에서 찾기보다 공존과 실천에서 찾고 있다. 하늘과 땅이 생명을 품듯이 인간도 서로를 품을 수 있다면, 사랑이 생각에서 행동으로 넘어가는 순간 인간은 자신을 넘어 더 큰 세계와 연결될 수 있다. 작가는 우리에게 ‘사람답게 산다는 것’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