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더미 위에 돌 하나를 더 얹어라 (향기롭고 기품 있는 큰 소나무였던 여송 이종익)

산더미 위에 돌 하나를 더 얹어라 (향기롭고 기품 있는 큰 소나무였던 여송 이종익)

$15.00
Description
살아 숨쉴 때까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다간 유청 국산화를 이끈 최초의 사람
유청 국산화를 이끈 최초의 사람, 여송 이종익은 1947년에 전북 무주군 무주읍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정치에 꿈을 두고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나 1970년대의 독재정권에 정치를 포기하고 유가공협회로 취업했다. 그 후 (주)삼익유가공을 창업해 우유의 부산물인 유청을 분말로 만드는 획기적인 안을 선보여 가공 업계의 혁신을 이끌었다. (주)삼익유가공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해 공헌했다. 성리학자 이항로 선생을 기리는 화서학회 이사장을 시작으로 한국초등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 한국낙농학회 이사, 한국축산식품학회 재무간사, 전북의 정읍상공회의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유가공 분야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하여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축산식품공학과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축산경영과 식품학의 겸임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종익 회장은 사회, 국가, 인류의 발전을 위한다는 삼익유가공의 창업 철학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수많은 단체를 후원하며 헌신했으며 가족과 친지 그리고 친구 등에게 최선의 배려를 다하며 보살피기를 즐겼다.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도 편법을 동원하기보다는 정도(征途)를 걷기 원했던 이종익 회장은 2015년 가족의 품 안에서 잠들었다. 이 책은 여송 이종익의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부인 이영옥 여사와 두 딸 이샘이, 이봄이 그리고 그의 떠남을 애통해하며 추모하는 80여 명의 사람들이 그의 영전에 헌사하기 위해 만들었다. 그리고 나눔과 섬김, 배려와 여유의 철학으로 가득한 그의 인생 철학과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담은 내용이 실려 있다.
저자

이영옥

목차

발간사

1
당신을사랑합니다,그리고……다음에도
벽진이씨,홍산집안의가풍을이었습니다
아름다운고장무주,그의어린시절이숨어있습니다
우리는째부리고만싶던까까머리들이만든일송회입니다
재수(再修)로인생을배우고정치가의꿈을꾸었습니다
영원한반려자,이영옥과만나고결혼했습니다
두딸이태어난순간샘물처럼봄날처럼,딸바보가되었습니다
사회의첫발,유가공협회신입사원이되었습니다
책상하나에의자하나,삼익(三益)은이렇게탄생했습니다
제인생의불가능이라는단어는지웠습니다
유산균을이용한발효유시대를열게되었습니다
멋쟁이라고부르고싶은분이었습니다
당신을두고떠나기싫었습니다,마지막으로한번더보고……

2
당신을그리워합니다,그리고……다음에도
아버님은이렇게말씀하셨습니다,산더미위에돌하나더얹어라
옛기억을더듬는자리,전주고동창회의새로운역사를썼습니다
감동의음악잔치,동서화합음악회로영호남이하나가되었습니다
초등테니스의역사가된사람이있습니다,그분은이종익회장님이었습니다
착한일을하면죽어서도살아있는것,나쁜일을하면살아도죽은것
아름다운영향을끼치면서선행을베푼분이었습니다
어머니곁에있고싶었습니다,늙어서도어리광을부리고싶었습니다
각별한사이로평생우정을나누었습니다
정도(正道)가아니면걷지를않았습니다,중심을잡고유연하게살았습니다
삶에서가장사랑하는사람은어머니,아내그리고두딸입니다
당신을위해준비했습니다,삼익메뉴판입니다
술을사랑했습니다,담배도사랑했습니다
진심으로사람들과어울리고싶었습니다,진심으로그들과만나는것을즐겼습니다

3
당신은영원합니다,그리고……다음에도
그리운당신,당신이있어내삶은행복했습니다.
사람을아끼셨습니다,아버지는그들을배려하고품으셨습니다
아버지의딸로태어나,제인생은풍요로웠습니다
다정다감하셨습니다,장인어른은저의카운슬러셨습니다
결코잊지못할것입니다,아버님의따뜻한눈빛과미소를
내가크게웃던모습을좋아하시던할아버지
그리워하겠네,먼저간내동생아
영원히남아있을겁니다,제마음속에
집안곳곳에뿌려진사랑의향기들이아직도남아있습니다
이종익박사의유업과귀한사랑을생각하며이글을씁니다
이승에서의삶,짧은소풍을왔다고기억하기를
참자상했습니다,참자랑스러웠습니다
효심도유별났습니다,외제종에대한추억을떠오릅니다
집안의큰기둥이셨습니다,그허전함에가슴이먹먹합니다
그게마지막일줄을몰랐습니다,미치게보고싶습니다
진작찾아뵙지못해가슴을칩니다
모든이들의멘토셨습니다,형님은

4
우리는기억합니다,
그리고……다음에도
|정우택(문학박사,화서학회이사장)|이종립(화서학회감사)|장삼현(철학박사,화서학회회장)|안성열(경영학박사,화서학회감사)|라귀현(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최삼용(한국초등테니스연맹임원)|차경선(삼익유가공전전무이사)|유재현(직원)|최신기(직원)|임미자(직원)|최진기(직원)|백선희(직원)|백영진박사(삼익유가공상임고문)|김형수박사(식품공학박사,미국컬처시스템)|사이토교수(일본동북대교수,일본낙농학회회장)|윤성식(연세대학교생명과학기술학부교수)|홍윤호(전남대학교명예교수,식품영양학박사)|이광호(건국대학교의료생명대학학장)|전덕익(건국대정외과친구)|김의호(건국대정외과친구)|전대일(건국대정외과친구)|김광호(전주고ㆍ북중총동회회장)|정운기(제12대전주고ㆍ북중총동문회회장)|조정남(제11대재경전주고ㆍ북중총동창회회장)|박재윤(15대재경전주고ㆍ북중동창회회장)|강대석(제14대재경전주고ㆍ북중총동문회회장)|김준일(40회전주고선배)|이종인(43회전주북중동문)|이재근(43회전주고산악회)|한관수(43회전주고산악회)|홍한수(43회전주고산악회)|김형철(43회전주고동문)|김영태(43회전주고동문)|양기석(43회전주고동문)|정창현(43회전주고동문)|김호성(43회전주고동문)|서인철(43회전주고동문)|김해곤(43회전주고동문)|육완방(43회전주고동문)|박진영(43회전주고동문)|안형옥(43회전주고동문)|유희백(43회전주고동문)|윤세균(43회전주고동문)|소종섭(전주고재경동창회상임부회장)|이규환(50회전전주고재경동창회사무총장)|김종삼(55회전주고후배)|허홍열(55회전주고후배)||이강만(59회전주고후배)|

에필로그
여송이종익의발자취
여송이종익생애

출판사 서평

다시한번함께인생을살고픈사람,
여송이종익은청빈한기업가였다

사람을보듬어안고베풀기를좋아한여송이종익은홀로선소나무이기를원했다.하지만그를알고있는많은사람들은모든이들의그늘이되어쉬어가고의지하는정자나무였다고느낄것이다.여송이종익은하늘을우러러부끄러움이없는삶을살기를원했다.청부,즉바늘귀를통과한깨끗한부자이었던그는자신으로인해조금이라도세상이좋아지면좋겠다는생각을가지고기업을운영하였고,사회활동을통해많은이들에게감동과기쁨을선사했다.사회,국가,인류의발전을위한다는삼익유가공의창업철학과투철한봉사정신으로많은단체를후원하고헌신했으며가족과친지그리고지인들에게도최선의배려를다하며보살피기를즐겼다.특히편법을동원하기보다는정도(正道)를걷기원했던그는한국초등테니스연맹의회장을맡으면서한국초등테니스가세계적으로위상을떨치기도했다.화서이항로선생을기리기위해화서학회이사장으로선출되어화서정신을국내뿐만아니라국제적으로알리려고노력했다.사회적책임을다하기위해노력했으며사회공헌에도앞장을섰던여송이종익은수많은단체에서기부금을낼뿐만아니라어려움에처해있는사람들에게물질적,정신적지원을아끼지않았던사람이다.그러면서도더해주지못해미안하다는말을한사람이다.이책은그런그를잊지못하는사람들의아름다운추억을담은내용으로가득하다.

살아숨쉴때까지주어라,
베풂이일상이되어버린사람

이종익회장이(주)삼익유가공을운영할때는항상사무실에메뉴판을준비해놓고놀러오는사람에게메뉴판을보여주며음식을사주길즐겼다고한다.그리고누가오든지상관없이손수커피를타주었다고한다.여송이종익은삶을이기려하지않고즐기려고했고,언제나겸손했고,부지런하며검소했다.경제적인여유를가졌다고위만보지않고경제적어려움에처한사람들을외면하지않고도왔다.그리고그렇게재정적지원을할때도위세를부리지않았다.그래서그를잊지못하는사람들이많다.이책으로여송이종익을그리워하는것에서그치지않고남은이들의그리움을삭일수있는계기가될것이다.70대종심(從心)을넘지못한채짧은생을마감했지만50대지천명(知天命)과60대이순(耳順)에고귀한삶과유덕한인생을이승에서다향유했고,선(善)한마음과덕(德)을베풀었다,여송이종익은.

소개
여송이종익

1947년전라북도무주에서태어났다.전주고등학교를졸업하고건국대학교정치외교학과를졸업하였다.문학과철학,사회학에깊은관심을가졌던그는정치인이되고자했지만,당시정치상황의한계로꿈을접었다.그는어느분야에서든열심히일하면민주주의가제대로실현되는부강하고정의로운세상을만들수있다고확신하였다.유가공협회재직중사업에뜻을두고틈새시장을개척하여유가공업계의혁신을이끌었다.그는사업운용에필요한전문성을배양하고자건국대학교농축대학원석사와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편법을동원하지않고정도를지키면서도꾸준히사업을성장시켜한국축산업계에서(주)삼익유가공은이름만들어도알만한강소기업으로자리매김하였다.한편,여송은사회공헌활동에도열정을다하였다.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을시작으로시단법인화서학회이사장,재경전주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건국대학교총동창회부회장,건국대학교동물생명과학대학겸임교수등을역임하였다.암선고를받고힘든투병주엥도여송은사업의신성장동력을고심하고장학재단을계획하는등삶에대한의지를놓지않았다.나눔과섬김,배려와여유의철학으로맹자의군자삼락을이루어낸고인의삶은많은이들에게감동을주었다.

이영옥,이샘이,이봄이가함께이책을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