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다이어리 (행복을 느끼는 일상의 속도)

베를린 다이어리 (행복을 느끼는 일상의 속도)

$13.00
Description
유럽과 세계에서 가장 ‘힙’한 도시 베를린, 베를리너 이야기! 여행보다 행복을 느끼는 삶의 속도로 일상을 낯설게 바라보기! 작가가 직장을 그만두고 떠난 유럽여행의 마지막 도시 베를린, 발버둥 치며 버텨왔던 지난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듯 베를린은 마치 요람처럼 작가를 포근히 안아주었다. 넓게 트인 공원과 소소한 카페에서는 삶의 여유가 묻어났고 유럽의 수많은 관광도시들의 화려함은 없었지만 일상이 매력적인 곳이었다. 소유하지 않는 것에서 오는 자유로움! 덜어내는 삶을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인생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싶었다.

작가는 그렇게 베를린에서 살아보겠다는 생각을 한 이후,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로 떠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넘쳐났지만 떠나지 않았을 때 오는 ‘후회’라는 단어 앞에 미련 없이 베를린에서 살아보기를 시작했다. 그렇게 어느 것 하나 당연하지 않은 베를린에서 당연한 일상을 보낸 지도 2년의 시간이 지났다. 더 이상 여행자가 아닌 베를리너가 되어 그들의 일상을 조용히 관찰하며 평범한 것에 위로를 받은 이야기, 멋보다는 실용성을 추구하고 불필요한 것은 사지 않는 생활습관 등 수식 없는 베를리너의 삶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 또한 촌스럽지만 행복한 수식 없는 삶에 동화되어 가는 베를린 일상의 이야기다.
저자

이미화

저자이미화는대학에서스토리텔링을공부한뒤로여전히이야기의힘을믿고있다.촌스러운삶의방식은여기에서기인한것이라짐작된다.하루의삼분의일을영화를보거나필사를하며보낸다.개인작업으로영화촬영지를찾아가기록을남기는MovedbyMovie를하고있으며,C그리고H와함께베를린에서1년간게스트하우스를운영하기도했다.베를린에서2년의세월이지났지만,일상도여행도아닌경계에서이대로떠날수는없어여전히여행자로머물고있다.
가까운길도빙돌아가거나길을헤매는데,꽤많은시간과체력을소비할정도로방향에약하다.삶의방향도마찬가지.착한딸로남기보다는단하루라도나를위한시간을살고싶어생각지도못했던외국생활을하고있지만,여행이인생전체를바꿔준다고생각하지는않는다.어디서든잘버티며사는것이,불필요한것을덜어내며사는것이,행복한삶이라믿으며현재베를린에서적당히벌어잘살자는인생의신조대로하루하루살아가고있다.머물고싶은곳이라면어디서든그렇게살아갈예정이다.
인스타그램:@ohne.salz/블로그:blog.naver.com/ohnesalz

목차

프롤로그
에필로그

Ⅰ봄·덜어내는삶
덜어내는삶
떠나야만하는이유
네마음대로해
여자사람둘,남자사람하나
더는당연한것이없다는것
한마디내뱉는자신감
우리는진짜사랑이아니었을까
프리랜서를향한무지의기록
잊지못할베를린의봄
아픔의깊이
다시,오지않을날
언제쯤베를린날씨에적응할수있을까
일요일엔마우어파크

Ⅱ여름·8월의어느날,베를린다이어리
빈병과궁상사이
화려하지않지만매력적인
베를린에서집을구한다는것
아빠가울었다
8월의어느날,베를린다이어리·87
벗으라면벗겠어요
행복을느끼는삶의속도
또한번베를린에빠져들었다,Badeschiff
바람이머무는곳,PinzessinnenGarten
베를린속작은태국,ThaiPark
서툰스텝

Ⅲ가을·내가좋은대로살면그만
사소하고소소한일상
베를린을추억하는방식
수식없는삶
실패하기위해떠나는사람
역시,버티길잘했다
내가좋은대로살면그만
안녕,WinterZeit안녕Dublin
관계의온도베를린의온도
한번씩은해본다는새벽줄서기
실수로무너진장벽
영화를내려주세요
커피한잔으로영화감독과만남을

Ⅳ겨울·여전히나는여행객에불과했다
고민하고사유하며
익숙한이별의포옹
나에게서른살의나를남겨주고싶다
가끔,울고싶을때가있다
용기또는인내
여전히나는여행객에불과했다
착한딸이되지않기로
생각의각도
뜨거운베를린의밤Markthalle9

Ⅴ그리고·낯설게일상을바라보는일
나만의베를리너사전
맨손으로병따기
일요일아침의브런치
최상의조건으로계절즐기기
전깃불대신촛불
나쁘지않네nichtschlecht
일상을낯설게바라보는일
‘이제그만돌아와’라고말해줄누군가
가을을담은카페,TheBarn
지루할틈없는축제의도시,베를린
커피향가득한서점Ocelot에서

출판사 서평

가장힙한도시,현대예술과문화의도시‘베를린’
과거를치유하고미래를향하는도시베를린은젊음을따듯이안아주는도시이기도하다.골목에는길거리문화가멋지게펼쳐지고낙서가예술이된다.골목안에는영화관도있고뮤지엄도있으며공원과카페에서는예술영화를상영하고음악등다양한공연이펼쳐진다.
베를린은저마다독특한문화를가진다양한구역으로나누어져있어자신의취향과템포에맞는지역을선택해살아갈수있다.트렌디하고팬시한분위기의Prenzlauerberg과Mitte,클러버,예술가들이사랑하는Kreuzberg과Neukoeln,비교적학생들이많아젊고활기찬Wilmersdorf와Charlottenburg,주변에큰연못과숲,산책로가전부여서아침은더빨리시작되고저녁은고요한Zehlendorf등무엇보다베를린의장점은각자원하는삶의속도로살아갈수있다는점이다.

행복을느끼는삶의속도로살아가는베를리너이야기
베를린다이어리는다른사람의일상에서위안을받지도,내가가진것을과시하지도않는베를리너의모습에서삶의가치관을되새겨준다.멋보다는실용성을추구하는태도,불필요한것을갖지않는생활태도는베를리너의수식없는삶의참모습이다.자신의취향대로자신을가꿀줄알고,가치있다고생각하는일에투자할줄아는사람들속에서진정소유하는것이어떤것인지보여주고있다.
카페에앉아햇빛을즐기는사람들,자전거를타고다니는여유로운모습들,베를린은전체가생활도시이기때문에어디를가든살기좋은풍경이눈앞에가득펼쳐진다.여행자가아닌일상속으로들어가조용히베를리너의일상을관찰하며함께하였으며,베를린의추억에젖은글이아니라흘러가는시간속에서있는그대로의감성을남긴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