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을 : 근대문학 대표 시인들의 심상을 담아보는 아름다운 시

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을 : 근대문학 대표 시인들의 심상을 담아보는 아름다운 시

$11.00
Description
한국 근대문학의 큰 별, 시인들의 심상을
가슴속에 별처럼 담아보는 책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이상, 백석, 정지용, 윤동주 네 명의 개성 있는 시인들의 심상을 담은 대표적인 시 41편을 엄선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전문으로 수록된 전편의 시는 옛 정취와 느낌을 살리기 위해 띄어쓰기, 표기, 평안도 사투리, 근대어 등을 현재의 맞춤법과 달리 최대한 원문에 가깝게 구성하였다. 시를 읽다 놓치고 싶지 않은 구절은 필사를 할 수 있도록 필사 공간을 마련하여 독자들이 마치 자신만의 특별한 초판본을 만드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우울한 현실 속에서도 시대의 모습과 잃어버린 고향의 그리움, 청춘의 낭만을 아름답게 노래하고자 했던 시인들의 심상이, 현대의 자유를 누리는 우리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시를 읽고 문장을 쓰면서 그들의 심상을, 시대의 모습과 아픔을 오롯이 가슴속에 담아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상

본명은김해경(金海卿)으로,1910년8월20일에태어났다.경성고등공업학교건축과(현재서울대학교)재학중학생회람지[난파선]의편집을주도하면서시를발표했고건축과를수석으로졸업한후1929년조선총독부의건축기수가되어근무하던중12월에건축학회지[조선과건축]의표지도안현상모집에1등과3등으로당선된다.1928년졸업앨범에서평생동안필명이되는이상(李箱)이라는이름을처음...

목차

01이상
척각(隻脚)
거울
이런시(時)
꽃나무
무제(無題)2
한개(個)의밤
최후(最後)
회한의장(章)
절벽(絶壁)
명경(扉詩明鏡)

02백석
내가이렇게외면하고
모닥불
외갓집
바다
내가생각하는것은
촌에서온아이
힌바람벽이있어
초동일(初冬日)
여승(女僧)
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

03정지용
유리창1
카페·프란스
향수
슬픈기차
임종
풍랑몽1
해바라기씨

바다5
오월소식
불사조

04윤동주
쉽게씨워진時
소년(少年)
사랑스런추억(追憶)
눈감고간다
서시
아우의인상화(印象畵)
내일은없다

참회록(懺悔錄)
별헤는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