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시간 (인생을 생각하는 시간)

차의 시간 (인생을 생각하는 시간)

$14.00
Description
문득 떠오른 무언가를 생각하는 인간다운 시간, 차의 시간!
우리의 일상과 생각을 콕콕 집어내는 작가 마스다 미리의 작가적 습관에서 나온 만화 『차의 시간』. 국내의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주로 카페에서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곤 한다고 이야기했던 저자가 느긋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카페에서 관찰과 멍때리기, 혹은 직접 사람을 만나 소통하며 그려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공간을 '카페'라고 보는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는 그곳에서 보통의 사람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냥 문득 떠오른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고, 치밀하게 전략 같은 것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며, 그냥 무언가를 생각하고 말해도 되는 카페에서는 느긋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잠시 마음을 놓아도 좋다고 이야기하며 우리의 삶에는 꼭 차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디저트 에세이를 출간했을 만큼 음식에 대한 관심을 작품에 끊임없이 반영해왔고, 디저트에 대해 디테일하게 묘사해왔던 저자의 특징이 이번 작품에서도 잘 드러난다. 카페에서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 만큼 일본의 유명한 카페와 디저트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저자의 개인적 품평을 들려준다. 한국에 방문했을 때의 에피소드도 함께 담겨 있어 저자가 느낀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점을 살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된 '마스다 미리'. 마스다 미리 버전의 《작가로 산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 이 책은 언뜻 보면 카페에서의 에피소드를 나열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저자가 카페에서 잠시 마음을 놓고 인생에 대해 생각하며 보낸 시간들을 엿볼 수 있다. 문득 떠오른 무언가가 삶을 지탱하는 힘이기에, 그 무언가라는 삶의 파편에 공을 들여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저자의 나지막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저자

마스다미리

저자마스다미리는1969년오사카출생.만화가,일러스트레이터,에세이스트.진솔함과담백한위트로진한감동을준만화‘수짱시리즈’가베스트셀러가되면서화제의작가로떠올랐다.‘수짱시리즈’와더불어수많은공감만화와에세이로많은사랑을받으며일본뿐만아니라3~40대여성의정신적지주역할을하고있다.
마스다미리의대표작‘수짱시리즈’는『지금이대로괜찮은걸까?』『결혼하지않아도괜찮을까?』『아무래도싫은사람』『수짱의연애』등으로이루어졌으며,이시리즈는2012년일본에서영화화되었고2015년국내에서도상영되어관객들에게많은사랑을받았다.
이외에도적당한거리감을유지한세명의여자친구들이주말마다숲으로놀러가도시에서의힘든일상을치유하는『주말엔숲으로』,고령화가족을주인공으로한『평균연령60세,사와무라씨댁의이런하루』,남녀의입장차이를남매라는관계를통해유머러스하게묘사한『내누나』,아이없이둘만사는딩크족부부의이야기를다룬『치에코씨의소소한행복』등의만화시리즈물을꾸준히출간하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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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차의시간은,문득떠오른무언가를생각하는인간다운시간”

-『평범한나의느긋한작가생활』을잇는마스다미리버전의‘작가로산다는것’
2012년12월말,일본만화가마스다미리의대표작‘수짱시리즈’가국내에상륙했다.이시리즈는,독자들의전폭적인지지와공감속에서국내에처음으로‘30대싱글여성의삶’을수면위로끌어올렸다.5년이지났어도새로운독자들의반응은한결같다.“이거내이야기잖아.”
여자의마음을어루만지며하나의장르가된‘마스다미리.’작가의삶이이토록궁금한적이또있을까.우리의일상과생각을콕콕집어내는작가인만큼,마스다미리에대한궁금증은여느작가에대한관심과궤를달리한다.
이미『평범한나의느긋한작가생활』을통해마스다미리는,아주평범한보통의사람이어떻게작가가되었는지를그려낸적이있다.이책은작가를꿈꾸는사람들은물론이고,이제막무언가를시작하려는사람들에게도인생바이블이되어주었다.
그리고이번에마스다미리는『차의시간』을통해‘마스다미리버전의작가로산다는것’을내놓았다.이책은슬쩍보면,카페에서의에피소드를나열한것처럼보인다.마스다미리는국내의한일간지와의인터뷰에서‘주로카페에서작품에대한영감을얻곤한다’고말한적이있다.가장보통의사람들의가장일상적인이야기를다루는작가이기에,그는평범한사람들이있는곳으로간다.그렇기에이만화는마스다미리의작가적습관에서나온결과물이라고할수있다.

-나에게필요한시간,멍때리는차의시간
이만화가우리에게일깨워주는가장중요한포인트는우리의삶에는꼭‘차의시간’이필요하다는것이다.
카페에서마스다미리가하는일은대부분‘관찰’과‘멍때리기’이다.현대인들은sns라는온라인을통해타인의이야기를듣고관계를만든다.그렇다면sns의오프라인버전은무엇일까.우리가직접사람을만나소통하는곳은어디일까.마스다미리는그것을‘카페’에서찾는다.현대인들에게카페는인간을인간답게하는공간인것이다.
우리는카페에서잠시한숨을돌린다.현대인들이멍때리는유일한순간은카페에서온다.그냥‘문득떠오른무언가’를생각할수있는곳.치밀하게전략같은것을고민하지않아도되는곳.‘그냥무언가’를생각하고말해도되는곳이다.
마스다미리는카페에서‘문득떠오른무언가’라는삶의파편에공을들인다.왜냐하면그것이삶을지탱하는힘이기때문이다.느긋하고가벼운마음으로카페에서잠시마음을놓아도좋다고‘느긋한작가마스다미리’는우리를또이렇게위로해준다.

-카페에피소드가한가득
마스다미리작품의특징중하나는,디저트에대한디테일한묘사다.그는디저트에세이를출간했을만큼‘음식’에대한관심을작품에끊임없이반영해왔다.무엇보다이번작품이카페에서의이야기를소재로하고있는만큼,디저트이야기가풍성하게등장한다.일본의유명한카페와디저트가자세하게소개되어있으며,그에대한마스다미리의개인적인품평과도만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