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칸 책 (나의 삶은 곧 책이 됩니다)

빈칸 책 (나의 삶은 곧 책이 됩니다)

$14.50
Description
『빈칸 책』은 말 그대로 ‘빈칸’으로 가득한 책이다. ‘빈칸’이 존재하는 까닭은 채워지기 위해서다. 채워줄 수 있는 것은 딱 한 사람, 이 책의 독자다. 독자는 이 책의 또 다른 저자가 되어야 한다.
세상에 오직 한 권밖에 없는 나만의 『빈칸 책』을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내 손에 익은 펜 한 자루를 쥐고 눈길이 가는 어떤 페이지든 펼쳐서 써내려가는 것이다. 책 속에는 100가지 주제와 그에 따른 질문이 있다. 다채로운 질문들이 오래된 기억을 불러내고, 오늘의 일상을 기록할만한 사건으로 탈바꿈시키고, 내 성격을 십분 반영한 선택을 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이 책은 한 사람을 이루고 있는 아주 사소하고도 결정적인 조각들이 포개어진 모습으로 완성될 것이다. 모든 페이지를 꼭꼭 눌러 쓴 누군가의 『빈칸 책』을 읽게 된다면, 그 사람을 훨씬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은 당연하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또 기리고 싶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나의 가방 속을 뒤져보고, 여행지에 대한 기억을 정리하고, 내가 사랑하는 단어들을 늘어놓고, 나만의 나라를 세우고, 내 주변인들에게 가장 알맞은 직책을 수여하는 동안 자기 마음 한구석에만 있었던 생각의 파편들을 문득문득 마주칠 수 있을 것이다.
2006년에 초판이 출간된 후 입소문을 타고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았던 『나의 빈칸 책』을 완전히 새롭게 만든 개정판이다. 더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사용성을 개선했고, 오늘에 맞추어 내용들도 크게 개편했다.
저자

박사

동갑내기인두사람은‘사탕발림’이라는이름으로책,전시,강연,파티프로젝트를진행해왔다.또한[책듣는밤][보드게임이있는인문학거실]등인문학적인테마를놀이로삼는인문주의엔터테이너의길을걷고있다.함께쓴책으로『여행자의로망백서』『고양이라서다행이야』『지도는지구보다크다』『위크트리퍼샌프란시스코』『도시수집가』『은하철도999,너의별에데려다줄게』등이있다.

목차

1.나의탄생
2.나의성질
3.나의얼굴
4.나의단어
5.나의뇌구조
6.나의손
7.나의이름
8.나의헤어스타일
9.나의욕실
10.나의사진
11.나의발끈
12.나의식도락
13.나의잠
14.나의냄새
15.나의날씨
16.나의패션
17.나의사계
18.나의식물
19.나의동물
20.나의음주
21.나의브랜드
22.나의쇼핑
23.나의탐욕
24.나의바탕화면
25.나의꿈
26.나의흉터
27.나의족보
28.나의가족
29.나의지인
30.나의인간박물관
31.나의이상형
32.나의로맨스
33.나의연인들
34.나의발그레
35.나의굴욕
36.나의대화
37.나의개인기
38.나의피해
39.나의열쇠
40.나의약속
41.나의학교
42.나의책상
43.나의숫자
44.나의팀
45.나의워크사이클
46.나의콤플렉스
47.나의의자
48.나의방
49.나의은행
50.나의가계부
51.나의벽
52.나의계기
53.나의병
54.나의타임캡슐
55.나의에너지원
56.나의발
57.나의탈것
58.나의기네스북
59.나의가방
60.나의국내지도
61.나의세계지도
62.나의언어
63.나의온도계
64.나의무대
65.나의우체통
66.나의유산
67.나의유서
68.나의감각
69.나의도구
70.나의4원소
71.나의시계
72.나의통신
73.나의장소
74.나의스포츠
75.나의영화
76.나의음악
77.나의서재
78.나의컬렉션
79.나의중독
80.나의파티
81.나의천사와악마
82.나의희로애락
83.나의쓰레기통
84.나의공포
85.나의범죄
86.나의선행
87.나의반항
88.나의거짓말
89.나의미니멀리즘
90.나의몽상
91.나의안내자
92.나의국가
93.나의철학
94.나의컬러
95.나의빈칸
96.나의[]
97.나의[]
98.나의[]
99.나의[]
100.나의[]

출판사 서평

어쩌면나는이수많은사실과기억들의총합입니다.

첫사랑에게눈물빠지게차여버린순간,처음자전거를탄순간의표정,
인생에서가장바빴던때의시간표,가장가난했을때의통장잔고,
집에서가장멀리떠났을때만난장면들……이런조각들이야말로나를구성하지요.

이책은세상에서가장긴나의이름이고요.

100개의주제로나자신을분해해본적있나요?
나의단어,나의사계,나의연인들,나의세계지도,나의희로애락,나의철학……
『빈칸책』속엔내소중한기억과생각들이차곡차곡포개어질자리가마련되어있습니다.
한장한장에담긴추억과다짐들은이제부터나를설명하는이름이될겁니다.

아직은[빈칸],나의삶은곧[책]이됩니다.

퍼즐놀이처럼내인생의순간들에대해대답해봅시다.
서두를필요는없습니다.순서도중요하지않습니다.
생각나는대로하나씩빈칸을채워봅시다.
내기억의앨범이되고,나의자서전이되고,어쩌면나의예언서가될책.

아무런준비도구상도없이,
바로지금부터당신은한권의책을쓸수있습니다.
바로당신자신에대한책입니다.

『빈칸책』은100개의다양한주제로나자신을돌아볼수있게하는책입니다.그주제들은일상적이고다채로우며나라는존재의안과밖을넘나듭니다.작게는나의미식체험기를기록하고,내가가진조잡한개인기를늘어놓고,내책상위손에익은물건들을소개하는가하면크게는저명한인사들의문장을빌려내삶의철학을정리해보기도하고,내가몰랐던콤플렉스며희로애락의굵직한기억들까지파헤쳐보는책입니다.2006년에초판이나온뒤로입소문을타고꾸준하게사랑받아온스테디셀러인『나의빈칸책』을완전히새롭게만든개정판입니다.더간결하고깔끔한디자인으로사용성을개선했고,오늘에맞추어내용들도크게개편했습니다.

내가몰랐던나의기억과소망도,
미처몰랐던소중한이의추억과일상도,곧책이됩니다.

작고단단한하드커버의『빈칸책』을어느곳에가든자유롭게들고다니며,마음이가는페이지마다기록해보는일상을권합니다.내머릿속에만있었거나혹은있는줄도몰랐던기억들이새록새록종이위에적힐때,내삶의아주작은조각들과나를지나쳐간감정들마저보물로남게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