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하루 한그림 (양장본 Hardcover)

365일 하루 한그림 (양장본 Hardcover)

$16.52
Description
‘삐급 일러스트레이터 앗쭈’는 페이스북 담벼락에 [1일 1그림] 사진첩을 만들었다. 2018년 1월 3일이었다. ‘친구만 공개’로 설정한 이 사진첩엔 정말로 그날 그린 그림 한 장씩이 매일 업로드되었다. 그림의 퀄리티는 들쭉날쭉이었지만, 어쨌든 매일매일 그림이 올라왔다. 앗쭈는 해상도까지 별로인 아이패드 미니로 대충 찍은 그림 사진을 올렸고 여기에 페친들이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그 댓글에 댓글이 이어지며, 다음 날의 그림을 위한 양식이 되었다. 그렇게 1년이 다 되어가니 삼백 장이 넘는 그림 사진과 댓글들이 주렁 달린 페이스북 사진첩이 생겼다. 그렇지만 그건 여전히 페친, ‘친구만 공개’이다. 페친 한둘이 그림책 발간하라는 댓글을 달기 시작했고, 한 페친은 모 미술관 큐레이터께 기별하여 ‘이웃집 예술가’라는 전시기획에 참여하라고 선을 댔다. 그저 그림을 그렸고 페이스북에 올렸을 뿐인데, 전시가 되고 책이 되었다. 2018년 매일매일 했던 일이 만들어준 근육이 놀라왔다. 사소한 것들이라도 차곡차곡 겹쳐지면 어떤 대단한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고맙다. 다른 시간(매일매일)과 공간(sns)이 준 선물을 냉큼 받았다. 이영희 그리고 페친들이 함께 쓴 책이다.
저자

이영희

모자라고부족한채로반백년을버텨살아온것을이제는대견하게여기는반백의아줌마다.
손작업으로일상을이어가며[손바느질로옷짓는책]을함께썼다.
학습지와교과서에들어가는그림을오래그렸던삐급일러스트레이터였으며,지금은푸른씨앗출판사의아트디렉터로간간히일한다.
흥미진진한동네,과천에서살며동네작은책방에문턱닳도록드나들다가사막여우출판사에서발간한책,[여우책방들키고싶은비밀]에도등장했다.동네아줌마들께노후대책으로그림그리자고꼬드겨‘걍그리세’라는1일1그림모임을함께누리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1일1그림]에부치는말,‘쉘위~그림’
0001-0334하루한그림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쉘위~그림’

매일밥먹듯하는일이우리를살게한다.그렇게생기는근육이삶을지탱해줄테니까말이다.아이들이스스럼없이그림을그리면서자기를표현하고일상의시간을충만하게채워가듯,어른이된아이인우리들도잃어버린그능력,아니아직몸속어딘가에숨겨져잊힌채로있는그감각을되찾아다시그림그리는삶을살자고한다.

마음만바꾼다면그린다는일이내게올수있다.나를위로하고나를기쁘게하는그림은잘그린그림과는다르다.평가받는그림이아니라,내가좋은그림을그리자.마음담긴손으로‘나’의그림을그리는매일의시간으로이끌어주는아주사소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