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철학 : 현대 세계관의 특징: 자연 과학적 방법에 따른 영적 관찰 결과

자유의 철학 : 현대 세계관의 특징: 자연 과학적 방법에 따른 영적 관찰 결과

$29.00
Description
“우리 중에 누가 모든 행위에 있어서 진정으로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가? 하지만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더 심원深遠한 존재가 살고 있으며, 그 존재 안에서 자유로운 인간이 말하고 있다.”

루돌프 슈타이너가 33세에 출판한 『자유의 철학』은 인지학의 근본 원리를 담고 있는 기본서 중 하나다. 인간 존재와 자유에 대한 근본 질문을 제시하고, 자연 과학적 방법에 따라 답하는 방식으로 서술한다.
'1부 자유의 과학'은 당시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주류를 이루면서 현대 정신문화와 전체 사회를 지배하는 철학적 견해와 자연 과학적 입장을 광범위하게 인용하여 논쟁적으로 다루면서 인식에 관계되는 개념들을 '재정립'하고 있다. '2부 자유의 실재'에서는 실생활과 관계되는 내용이 속도감있게 읽힌다. 이 책을 끝까지 진지하게 작업하면 ‘이전에는 파악하지 않았던 자신을’ 파악하고, ‘평범한 표상을 벗어나 감각으로부터 자유로운 사고’로 나아간다.

“행동을 위한 사랑 속에 살고, 타인의 욕구를 이해 속에 살도록 함이 자유로운 인간의 근본 원칙이다.”

인지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고방식은 100년이 지난 지금 교육, 의학, 농업, 예술 분야에서 발도르프교육, 인지의학, 생명역동농법 등으로 꽃을 피우며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다.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제안은 국내에서도 많은 영감을 주어 실천하는 이들과 현장이 점차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지학을 이해하는 데 근간이 되는 책을 '푸른씨앗'이 20년이 되는 해에 펴내게 되었다.
이번 책은 역자 최혜경이 2007년에 처음 출간한 원고를 전면 재번역해 낸 것이다. 20년 동안 독일에서 루돌프 슈타이너의 원서 번역에 몰두한 역자는『자유의 철학』을 "인지학의 바닥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지만, 쉽지 않은 내용을 작업해서 특정한 '영혼 체험 영역'이 마련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인지학의 다른 서적을 지나치게 신비주의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오류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이 기본 사고 수련은 인지학과 관계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당연히 해당한다."고 독자들에게 권한다.
저자

루돌프슈타이너

저자:루돌프슈타이너
1861~1925.오스트리아빈공과대학에서물리와화학을공부했지만실은철학과문학에심취해후일독일로스톡대학교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바이마르괴테유고국에서괴테의자연과학논설을발행하면서괴테의자연관과인간관을정립하고심화시켰다.이후정신세계와영혼세계를물체세계와똑같은정도로중시하는인지학을창시하고,제1차세계대전을기점으로추종자들의요구에따라철학적,인지학적정신과학에서실생활에적용할수있는학문분야를개척하기시작했다.
인지학을근거로하는실용학문에는발도르프교육학,생명역동농법,인지학적의학과약학,사회과학등인간생활의모든분야가포함되며,이외에도새로운동작예술인오이리트미를창시하고,연극예술과조형예술을심화발달시켰다.자연과학자헤켈,철학자하르트만등수많은철학자,예술가와교류한슈타이너는화가칸딘스키,클레,에드가엔데,작가프란츠카프카,스테판츠바이크,모르겐슈테른등에큰영향을미쳤다.스위스도르나흐에세운괴테아눔은현대건축사에중요한한획을그은건축물로손꼽힌다.<루돌프슈타이너전집>으로출판되고있는슈타이너의저작물과강연집은현재약360권에이른다.

역자:최혜경
본업은조형예술가인데지난20년간인지학을공부하면서루돌프슈타이너의책을번역해왔다.쓸데없는것에관심이많은사람이라그림그리고번역하는사이사이에정통동종요법을공부했다.
[번역서]
『자유의철학』(GA4),『발도르프학교와그정신』(GA297),『교육예술1,인간에대한보편적인앎』(GA293),『교육예술2,발도르프교육방법론적고찰』(GA294),『교육예술3,세미나논의와교과과정강의』(GA295),『발도르프특수교육학강의』(GA317),『사회문제의핵심』(GA23),『사고의실용적인형성』,『인간과인류의정신적인도』(GA15),『젊은이여,앎을삶이되도록일깨우라!』(GA217)『죽음,이는곧삶의변화이니!』(GA182),『인간자아인식으로가는하나의길』(GA16),『꿀벌과인간』(GA351),『신지학』(GA9),『내삶의발자취』(GA28),『학교보건문제에관한루돌프슈타이너와교사간의논의』(GA300b),『7~14세교육예술』(GA311),『정신과학적인식에따른의술확장을위한기초』(GA27),『감각세계와정신세계』(GA134),『인지학-영혼학-정신학』(GA115)
[저서]
『유럽의대체의학,정통동종요법』

목차


Ⅰ.자유의과학 
1.의식하는인간의행위
2.학문을향한본능
3.세계파악에매진하는사고
4.지각으로서의세계
5.세계인식
6.인간개인성
7.인식의한계가있는가?

Ⅱ.자유의실재
8.생활요소
9.자유의관념
10.자유의철학과일원론
11.세계목적과인생목적(인간의규정)
12.도덕적구상력(다윈주의와윤리)
13.인생의가치(비관론과낙관론)
14.개인과종속

Ⅲ.마지막의문사항
일원론의귀결
첫번째부록
두번째부록

인명색인
참고문헌
루돌프슈타이너의생애와작업
옮긴이의글

출판사 서평

“우리중에누가모든행위에있어서진정으로자유롭다고말할수있는가?하지만우리모두의내면에는더심원深遠한존재가살고있으며,그존재안에서자유로운인간이말하고있다.”

루돌프슈타이너가33세에출판한『자유의철학』은인지학의근본원리를담고있는기본서중하나다.인간존재와자유에대한근본질문을제시하고,자연과학적방법에따라답하는방식으로서술한다.
'1부자유의과학'은당시뿐아니라오늘날까지주류를이루면서현대정신문화와전체사회를지배하는철학적견해와자연과학적입장을광범위하게인용하여논쟁적으로다루면서인식에관계되는개념들을'재정립'하고있다.'2부자유의실재'에서는실생활과관계되는내용이속도감있게읽힌다.이책을끝까지진지하게작업하면‘이전에는파악하지않았던자신을’파악하고,‘평범한표상을벗어나감각으로부터자유로운사고’로나아간다.

“행동을위한사랑속에살고,타인의욕구를이해속에살도록함이자유로운인간의근본원칙이다.”

인지학을바탕으로한새로운사고방식은100년이지난지금교육,의학,농업,예술분야에서발도르프교육,인지의학,생명역동농법등으로꽃을피우며전세계에확산되고있다.인류의건강한미래를위한혁신적인제안은국내에서도많은영감을주어실천하는이들과현장이점차늘고있다.이러한흐름속에서인지학을이해하는데근간이되는책을'푸른씨앗'이20년이되는해에펴내게되었다.
이번책은역자최혜경이2007년에처음출간한원고를전면재번역해낸것이다.20년동안독일에서루돌프슈타이너의원서번역에몰두한역자는『자유의철학』을"인지학의바닥을이루는것이기도하지만,쉽지않은내용을작업해서특정한'영혼체험영역'이마련되면,그렇지않은경우에비해인지학의다른서적을지나치게신비주의적관점으로해석하는오류에빠지지않을것이다.이기본사고수련은인지학과관계하고싶지않은사람에게도당연히해당한다."고독자들에게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