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우리말 100

어린이를 위한 헷갈리는 우리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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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ㆍ 인터넷 시대에 속도와 정확성에서 더욱 빛나는 한글과 우리말, 어릴 때부터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ㆍ “우리말”과 “글쓰기” 최고 전문가인 배상복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부국장에게 배우는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우리말
ㆍ 더 쉬워진 설명, 더 섬세해진 예문과 함께하는 개정판
ㆍ 이제 막 언어생활에 눈을 뜨고 글쓰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바른말 사용법 익히기
ㆍ 문자메시지나 인터넷에서 주고받는 잘못된 말들로 인해 우리말 파괴 심각하다,
ㆍ 장차 모든 학문의 기본이 되는 국어 실력 키우기
ㆍ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은 물론 수능이나 논술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도 재미있게 우리말을 익히기
저자

배상복

1987년중앙일보에수습기자로입사해현재중앙일보어문연구소부국장으로근무하고있습니다.중앙일보에‘우리말바루기’와‘글쓰기가경쟁력’칼럼을장기연재하고있어요.어렵고딱딱하게느껴질수있는우리말과글을쉽고재미있게풀어씀으로써일반인들이우리말과글쓰기에관심을갖게하는데크게기여했습니다.
경희대겸임교수와백석문화대외래교수,이화여대대학원강사로출강하고있으며각대학과기업체,언론사등의글쓰기초청강의도활발하게하고있습니다.EBS(우리말우리글)를비롯해KBS,MBC등방송에출연하기도했어요.
정부공인실용글쓰기인증시험홍보대사및출제위원,국립국어원표준어심의위원,서울시외국어표기자문위원,한국취업진로학회상임이사등을맡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현대문장론의바이블로일컬어지는《문장기술》,《글쓰기정석》,《기자아빠의논술멘토링》,《한국인도모르는한국어》,《우리말바루기》,《한국실용글쓰기(이론서)》,《한국어가있다》1~4권등이있어요.

목차

들어가는말

1부비슷한말구분해쓰기
-데/-대|-든지/-던지|-로서/-로써|-률/-율|-에/-에게|가르치다/가리키다|결재/결제|금새/금세|껍데기/껍질|꽃봉오리/산봉우리|낫다/낳다|너머/넘어|놀라다/놀래다|늘이다/늘리다|다르다/틀리다|당기다/댕기다|덕분/때문/탓|둘러싸인/둘러쌓인|떡볶기/떡볶이|띠다/띄다|맞추다/맞히다|바라다/바래다|번번이/번번히|부치다/붙이다|빌다/빌리다|안/않|왠/웬|조정/조종|한참/한창
못다한이야기?지나친줄임말을삼가세요

2부헷갈리는띄어쓰기정복하기
간(間)|걸|그중|ㄴ즉|대로|데|동안|만|만큼|망정|못하다|바|밖|뿐|안되다|이것,저것|지|지난|커녕|한번
못다한이야기?띄어써야할거같지만꼭붙여써야하는단어들

3부틀리기쉬운말바로쓰기
간지렸다/간질이다|갈께요/갈게요|과반수이상/과반수|건데기/건더기|길다란/기다란|까발기다/까발리다|꺼예요/거예요|꾀임/꼬임|날으는새/나는새|달디달다/다디달다|담궜다/담갔다|덤테기/덤터기|데였다/데었다|뒤치닥거리/뒤치다꺼리|들어나다/드러나다|들여마셔라/들이마셔라|말빨/말발|맨얼굴/민얼굴|몇일/며칠|모자른다/모자란다|발자욱/발자국|본대없는/본데없는|본따다/본뜨다|뵈요/봬요|부화가나다/부아가나다|(눈을)불알이다/부라리다|사겨/사귀어|삼가다/삼가하다|설레이는/설레는|아다시피/알다시피|아지랭이/아지랑이|알맞는/알맞은|앳띤/앳된|(나)어떻해/나어떡해|얼만큼/얼마큼|옴쭉달싹/옴짝달싹|우뢰/우레|으례/으레|(꿈)이예요/꿈이에요|이제서야/이제야|일찌기/일찍이|있슴/있음|자잘못/잘잘못|졸립다/졸리다|추켜세우다/치켜세우다|치뤘다/치렀다|핼쓱하다/핼쑥하다|희안하다/희한하다
못다한이야기?SNS에서잘못사용되는우리말

출판사 서평

ㆍ쉽고재미있는우리말공부
“《어린이를위한헷갈리는우리말100》은많이쓰면서도틀리기쉬운말가운데어린이들이꼭알아야하는100개를엄선해모았습니다.”
《어린이를위한헷갈리는우리말100》은―비슷한말구분해쓰기,헷갈리는띄어쓰기정복하기,틀리기쉬운말바로쓰기―세주제로나뉘어설명합니다.각주제별로일상에서많이쓰이는예문을가지고그림과함께문제형식으로제시한뒤어느것이맞는지맞혀보게한다음이해하기쉽게풀이해놓았습니다.‘재미있고멋지게사용하기’난에서는실생활에서쓰이는더욱많은예문과우리속담을옮겨놓고자세하게설명함으로써어린이들이그낱말을정확하게이해하고유창하게활용할수있도록했습니다.각장마다<못다한이야기>에서는지나친줄임말사용과띄어써야할것같지만꼭붙여써야하는단어들,SNS에서잘못사용되는우리말을정리하여일상에서실수하기쉬운말들을따로설명해요.
또한재미있는그림과상황설정으로어린이들이쉽게우리말실력을키울수있게끔구성했습니다.우리말공부가아무리중요하다해도요즘세대는재미가없으면잘따르려고하지않는점을고려해우선적으로재미있게배울수있도록하는데신경을썼습니다.만화를보듯흥미를가지고책을읽다보면꼭필요한우리말이저절로쏙쏙들어올거예요.


ㆍ비슷한말구분해쓰기
우리말은비슷한단어가많습니다.‘가르치다’와‘가리키다’,‘한참’과‘한창’처럼모양이나뜻이비슷해정확한의미를구분하지못하고사용하는경우가적지않지요.비슷한단어의차이를파악하고가장알맞은것을선택해야정확한표현이가능합니다.1부에서는어린이들이실생활에서많이쓰면서도헷갈리는단어들을모아봤습니다.

(p.14)ㆍ데/대
*그는(책임자로서○/책임자로써)자기가맡은일에최선을다했다.
‘ㆍ로서’는지위나신분또는자격을나타내는조사예요.‘ㆍ로써’는어떤물건의재료나원료,수단이나도구를나타내는조사고요.‘ㆍ로서’는자격,‘ㆍ로써’는도구라고쉽게기억해도됩니다.
조사란명사나부사등에붙어그말과다른말과의문법적관계를표시하거나그말의뜻을도와주는품사를말합니다.‘은,는,이,가,만,까지,도,와,과’등이있어요.

(p.26)ㆍ껍데기/껍질
*삶은달걀의(껍질/껍데기○)을[를]깐뒤소금을찍어먹었다.
껍질’은물체의겉을싸고있는단단하지않은물질을가리켜요.“귤의껍질을깠다”,“양파의껍질을벗겼다”등처럼사용되지요.
‘껍데기’는달걀이나조개등의겉을싸고있는단단한물질을일컬어요.“달걀껍데기를깨뜨렸다”,“나는굴껍데기가닥지닥지달라붙은바위를짚고내렸다”등처럼사용해야합니다.

(p.48)ㆍ띠다/띄다
*학급토론은열기를(띠기○/띄기)시작했다.
띠다’는‘노기를띤얼굴’과같이감정이나기운등을나타내다는뜻으로쓰입니다.‘붉은빛을띤장미’처럼색깔이나색채등을가지다는의미로도사용되지요.
‘띄다’는‘뜨이다’또는‘띄우다’의준말입니다.‘오자가눈에띈다’,‘귀가번쩍띄는이야기’등에서는‘뜨이다’의준말로,‘두줄을띄고써라’,‘맞춤법에맞게띄어써라’등에서는‘띄우다’의준말로쓰인것입니다.‘뜨이다’나‘띄우다’로바꿔보아말이되면‘띄다’로쓰면돼요.


ㆍ헷갈리는띄어쓰기정복하기
띄어쓰기를하는이유는무엇일까요ㆍ단어들로엮어진문장속에서잠깐멈추는시간을줌으로써읽기쉽게하고,의미의단락을구분함으로써뜻을명확하게하기위함입니다.“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의띄어쓰기를잘못하면“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가되는것처럼말이지요.2부에서는뜻에따라그때그때띄어쓰기를달리해야하는단어들을살펴볼게요.

(p.80)ㆍ대로
*(예상했던대로/예상했던대로)시험문제가까다로웠다
▶“예상했던대로시험문제가까다로웠다”,“본대로들은대로이야기를해봐라”에서와같이‘대로’가어떤모양이나상태,할수있는최대한의뜻을나타낼때는의존명사로띄어써야합니다.
▶“처벌하려면법대로해라”처럼앞에오는말에근거하거나달라짐이없음을나타낼때,또는“큰것은큰것대로따로모아둬라”처럼따로따로구별됨을나타낼때는보조사로붙여씁니다.

(p.86)ㆍ동안
*(그동안/그동안○)연락이없어무척궁금했다.
‘동안’은‘3시간동안,사흘동안,평생동안’등과같이띄어쓰는것이원칙입니다.그러나‘그동안’,‘오랫동안’,‘한동안’은한단어로붙여써요.

(p.96)ㆍ밖
*그는(공부밖에○/공부밖에)모른다.
▶어떤선이나금을넘어선쪽,겉이되는쪽,일정한한도나범위에들지않는나머지다른부분ㆍ일등을나타낼때는명사로띄어씁니다.
ㆍ이선밖으로물러나기다리시오./그녀는기대밖의높은점수를얻었다.
▶‘그것말고는’의뜻을나타낼때는조사로붙여쓰지요.이경우반드시뒤에부정을나타내는말이따르니기억해두세요.
ㆍ하나밖에남지않았다./나를알아주는사람은너밖에없다.
ㆍ가지고있는돈이천원밖에없었다.


ㆍ틀리기쉬운말바로쓰기
말할때는대충얘기해도의미가전달되기때문에정확하지않은낱말을사용하는경우가많습니다.막상적으려고하면헷갈리지요.‘일찌기/일찍이’‘발자국/발자국’‘갈께요/갈게요’등이그러한예입니다.‘일찍이,발자국,갈게요’가바른말이지요.

(p.144)ㆍ들어나다(×)→드러나다(○)
*철수의거짓말이(들어났다/드러났다).
알려지지않은사실이널리밝혀지거나가려있거나보이지않던것이보이게되는것을의미하는말은‘들어나다’가아니라‘드러나다’입니다.“진실은반드시드러난다”,“그의말은거짓으로드러났다”,“어깨가드러난옷을입었다”등처럼쓰이지요

(p.156)ㆍ발자욱(×)→발자국(○)
*다리를다쳐한(발자욱/발자국○)도움직이기힘들다.
발로밟은자리에남은모양을나타내거나발을한번떼어놓는걸음을세는단위는‘발자욱’이아니라‘발자국’이에요.음악이나시에서‘발자욱’이란말이쓰이는경우가있지만표준어가아니므로‘발자국’으로바꾸어야합니다.노래제목에쓰인‘첫발자욱’,‘하얀발자욱’,‘슬픈발자욱’은모두‘발자국’이맞는말이지요.

(p.162)ㆍ뵈요(×)→봬요(○)
*수고많으셨습니다.내일(뵈요/봬요○).
“내일뵈요”라고적는사람이많습니다.그러나“내일봬요”가맞는말이에요.“눈에뵈는게없다”처럼‘보다’의피동,사동형태인‘보이다’의준말로‘뵈다’가쓰입니다.“선생님을뵈러왔습니다”와같이‘웃어른을대하여보다’의뜻으로도사용되지요.‘뵈다’는‘뵈고,뵈니,뵈어(봬),뵈어도(봬도),뵈어서(봬서),뵈었다(뵀다)’등으로활용돼요.
문제는‘ㆍ요’가붙을때입니다.‘ㆍ요’는“밥을먹어요(먹요×)”,“그럼내일봐요(보요×)”처럼용언과어울릴땐어간에바로붙지못하고어미‘어’가추가돼요.따라서‘뵈ㆍ’뒤에는곧바로‘요’가붙지못하고‘뵈어’가된뒤에야‘요’와결합할수있어요.이‘뵈어요’가줄어들면‘봬요’가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