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의 월든

풀의 월든

$19.50
Description
풀이라는 세계
더 넓게, 더 지금의 자연을 마주하는 법
《풀의 월든》은 20여 년 동안 길가와 들판, 강변에서 만난 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연 관찰 에세이다. 생태교육가이자 자연해설가인 저자는 수크령, 토끼풀, 쇠비름, 달맞이꽃, 서양민들레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식물들 속에서 놀라운 생존 전략과 생명의 질서를 발견한다. 씨앗을 퍼뜨리고, 곤충을 불러들이고, 더위와 추위를 견디는 풀들의 모습은 때로는 감탄을, 때로는 위로를 건넨다. 또한 각 장마다 ‘월든의 과학’과 ‘풀 개념어’를 수록해 안토시아닌, 광합성, 공생, 씨앗 확산 같은 생태학적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풀 한 포기를 보고 또 보는 순간, 평범한 산책길은 생명으로 가득한 새로운 세계로 바뀐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월든》에서 숲과 호수를 통해 자연의 언어를 읽어냈다면, 이 책은 길가의 작은 풀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발견한다. 그래서 《풀의 월든》은 거대한 숲이 아닌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 또 하나의 월든이다.
저자

정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