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열매들

인생의 열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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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철학 삼총사 300년 인생의 정신 유산
“이 마음, 이 가르침대로 살고 싶습니다.”
김형석, 김태길, 안병욱 교수는 같은 해에 태어났고, 관포지교이며, 동일한 분야의 학문을 전공했는가 하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같은 영역에서 50년 동안 활동했다.
김태길, 안병욱 교수가 살아있다면, 세 분 모두 올해로 100세가 된다. 하지만 김태길 교수는 90세에, 안병욱 교수는 94세에 먼저 가고, 이제 김형석 교수만 남아 전국을 다니며 강연과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김형석 교수가 강연을 갈 때 종종 듣는 말이 있는데, “정신적으로 빈곤했던 시절, 세 분은 저희에게 큰 선물이었습니다.”라는 말이다. 그렇다. 이 세 분은 철학을 학문 안에 가두지 않고, 철학에서 깨달은 바를 보통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인격을 지키는 것이 왜 소중한 것인지, 이웃 사랑이 과연 무엇인지, 나라를 걱정하며 지켜 나가는 마음이 얼마가 귀한 것인지 등을 행동으로 보이며 가르쳐 왔다. 한국전쟁을 겪고 나라 전체가 육체의 먹을 것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빈곤에 허덕이던 시절, 세 분의 존재는 갈 길을 몰라 방황하는 이들에게 생수요, 등불이 되어 주었다. 세 분은 철학가이면서 수필가로서도 명망이 높다. 이분들이 수필을 즐겨 쓴 이유 또한 사랑이다. 이 분들의 글을 읽으면 순결하고 따뜻한 바람이 마음으로 불어와 나를 고결하게 씻고, 품격 있는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이 책은 사랑, 감사, 자유, 인격, 진리 등 16가지 주제를 뽑아, 각 주제당 세 분의 글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연주처럼 엮었다. 독자들은 똑 같은 주제로 세 분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읽으며, 색다르지만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사색의 세계로 안내 받을 것이다. 아울러 세 분이 마지막으로 함께한 국회 신춘 좌담에서 나눈 이야기도 부록으로 실었다. 이 가을, 책으로 보는 세 분의 철학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저자

김형석

1920년평안도에서태어나일본조치대학교철학과를졸업했다.연세대학교철학과교수로재직했으며,시카고대학교와하버드대학교에서도연구했다.대한민국1세대철학자로서철학계의거장으로불리며수많은제자들을양성했다.또한끊임없는연구와집필로《고독이라는병》외여러저서를통해독특한문체와깊은사유의세계로독자들을초대해왔다.현재연세대학교철학과명예교수이며,100세를맞이한지금도강연과집필을쉬지않고철학가의길을묵묵히걸어가고있다.

목차

1부 마음의열매들
사랑-------참다운사랑의뜻
나에대한사랑
사랑의위대함
행복-------좋은인격이최고의행복
서리맞은화단
열의를가지고미쳐라
신앙-------예수앞에서나의존재를깨달을때
기도
깨닫는종교와믿는종교
감사-------감사할줄아는마음
뒷이야기
감격과감사

2부 삶의열매들
성실-------공부하는윗사람
두종류의의사
성실은자기완성의원리
성공-------성공자와실패자의차이
어떤축하
실패의쓴잔을마신젊은이들에게
한계-------인간의한계와거듭남의변화
삼등석(三等席)
인생의십자가를견뎌내는힘
생명-------자살에이르는병
영결식구경
생명은일명,천명,사명이다

3부 지혜의열매들
애국-------스코필드박사를생각하며
나라사랑의허실
조국을위해무엇을할것인가
유산-------참다운유산
3.1운동60돌에
무엇을남기고떠날것인가
시간-------시간,때,영원한것
앞만보고달리는가운데
때를알고올바로행동하는지혜
말-----------말이고향이다
말의모자람을느낄때
진실의언어가사람을움직인다

4부 진리의열매들
자유-------사랑이뒷받침된자유와평등
비판의자유와그책임
자유에관한세가지교훈
철학-------나의길은잘못되지않았다
왜철학을공부하는가
철학은삶의지혜이자죽음의연습
인격-------늦기전에깨달아야한다
자기를나타내고자하는마음
갈고닦아야비로소빛나는인격
진리-------잘사는것과값있게사는것
멋없는세상,멋있는사람
참된도리와올바른이치

[부록]철학삼총사의국회신춘좌담:국민의식,일대개혁이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