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찾은 시간 (프루스트의 서재, 그 일년의 기록을 통해 되찾은 시간)

되찾은 시간 (프루스트의 서재, 그 일년의 기록을 통해 되찾은 시간)

$13.80
Description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작한 서점, 그 일년의 기록을 통해 되찾은 시간을 담은 책!
서울 금호동 언덕 위에 아담하고 소박한 서점 하나가 있다. ‘프루스트의서재’. 중고책과 독립 출판물이 공존하는 ‘프루스트의서재’는 단지 헌책과 새책을 다루는 곳이 아니라 잊혀지거나 잊혀질 생각과 기록의 가치를 다룬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시작한 ‘프루스트의서재’는 단순한 책방이기보다 ‘나다운 삶’을 실현하는 공간이자 시간이다. 이런 ‘프루스트의서재’는 나다움을 담보로 누리는 우리의 달콤한 풍요에 물음표를 던진다.

물론 책방을 하면서 아니,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가꾼다는 자유로움만 부각되지는 않는다. 그 자유로움과 맞바꿀 모든 것의 제약으로부터의 고단함도 담담히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책방지기는 또 딴짓을 꾸민다. 책이 좋아서 시작한 책방이지만 밥벌이의 지겨움이 느껴질 때를 위해 딴짓을 꾸민다. 언제든 여행을 떠날 수 있게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채우고, 책을 내고 싶은 마음에 틈틈이 글을 쓴다. 딴짓은 꿈꾸는 일이며, 꿈이 있는 이상 인간은 늘 변화하기를 갈망하고 딴짓을 하게 마련이므로.
저자

박성민

저자박성민은프루스트의서재책방지기.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줄곧살았던동네에작은책방을열었다.
책이좋아읽고,쓰고,만나고,보낸다.
때로는아껴읽은책이팔릴까살짝눕혀놓기도한다.

목차

되찾은:시간1,2,3월
12........생존일기
14........팔았다
16........간판
17........호재
20........최고매출
21........아늑함
22........오늘처럼만
24........시행착오
25........읽으려고차린책방
28........신이인도한자리
29........통과의례
31........책의안부
33........사기당한두유
39........제자리
40........손님맞이
41........재고관리
43........불편없이
45........아들의처방전
47........해야할것들
48........머리아픈질문
49........월세를내고난오후의풍경
50........0의이야기
51........비만올줄알았지
53........멘붕
54........책장을들이고
55........동전한닢의무게
57........눈물
58........친구가보내온친구의결혼소식
59........예술가여무엇이두려운가
61........볕이드는시간
62........중고서적과독립출판물의차이
64........어떤의미로슬픈하루
65........돈을벌었어
66........동네서점이동네에어떤영향을줄수있을까
68........신간도서주문
69........먹기좋은텍스트를위한디자인
72........책읽기에늦은나이
74........별같은시를모아책을만들까
76........선별적,보편적복지의문제가아닌
78........부부식당아저씨
80........어른들은그렇게말하지않던데
81........봄이다

되찾은:시간4,5,6월
84........난로,안녕
85........기증받은책
88........형식적독립출판
92........고양이목에방울달기
94........공간이가지는생명
96........키다리아가씨
97........빨려들지
98........무심한사람이파는책
100......스토어팜에헌책을심자
101......여기!책방이있어요
103......이상한심야책방
104......덕소아저씨의산행이야기
106......모임을갖자!
108......비오는날엔책방에서무엇을해도좋지
109......드디어온라인주문
110......어린이가아니라슬픈하루
111......향기나는책방이될것인가
112......선의를가장한거짓
115......가오나시
116......대접받고싶으면
118......과자값
120......책방의사슴
121......여행을다녀와서
123......책방에모임만들기
124......내일손님은없으나날씨맑음
125......책으로다시만난인연
127......바쁘고충만한하루
129......책방을하길잘했어
132......내가소모임의일원이었다면어땠을까
133......만화입고
134......책방의존재가갖는의미
135......이웃의아이스크림
137......아름다운서명
140......부적같은책
141......형님의강좌모임
142......사전전시회준비

되찾은:시간7,8,9월
144......전시회그리고인터뷰
146......언젠가한번은들어올사람들
148......시간이지금도간다
149......부진의늪
150......숨어볼까
151......비간온다고,집에가자고
152......스타트!
153......서재에봄날이온다면
154......그치지않는비
156......신간을팔았다
157......책을구입할때가더기분이좋아
158......TheUnknownBooks
160......소리탐정전윤권의낭독공연
163......오!이런!
165......포르투갈의작은출판사에책을주문
166......사진전시회첫날
169......전시회둘째날
170......관계의중요성
171......소리탐정전윤권,책방에방문하다
172......책과소리의힘
174......fromFabioM.Roque
176......그를닮은옷
178......사진전을마치고
179......낭독하는책방
180......그냥좋아요
181......골목이살아날까
182......잘지내보자!
183......편지한통
184......책방열풍
185......0의할머니
186......사전낭독모임
188......인터뷰
190......연연하지않겠다
192......동네를벗어난다니
194......소설가는살아있다
196......불운한징후
198......혼자하는낭독
200......시?집?
204......딴짓
205......기다리면된다는것을알았어
207......이름모르는꽃병

되찾은:시간10,11,12월
210......가깝다면좋을텐데
211......그러다말았지
212......마을공동체의실현
214......밀린일기
215......이사를위한제작
218......앞으로더재밌는일
219......더이어질문장들
220......더쿠씨의아방궁
223......기고
224......뮤직비디오라니
226......집을또고치며
227......좀더부지런히
229......반가웠어요,빠이
230......선생님의숙제
231......반듯하게잘려진단면
232......만일에서
233......책은사람을이어준다
234......아름다운책방이여기
235......마을을부탁합니다
236......책이있는가장가까운곳
238......웃는아이처럼
239......소리탐정,증명하다
240......침묵하고싶다
241......수번296
242......나의동네
244......눈바람사이로길이보인다
245......이순간
246......수번296번의답장
247......밥그릇
248......신기루
249......준비운동이끝났다
250......잘지내나요
251......가장먼저하는일
252......시드니의날씨는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