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입니다

내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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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혼자가 행복한
내성적인 게 아니라 내향적인 것이다

이 책은 홀로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내향인 이야기다. 외향성이 환대받는 세상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온 한 내향인이 사회가 만들어놓은 정형화된 ‘좋은 성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내향인으로 살아가는 행복이 무엇인지 담고 있다.
수많은 내향인은 열등적 의미의 ‘내성적’이라는 표현 속에서 자신의 속성을 부정 내지는 탈피하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는데, 내성적이라는 말에는 은연중 숫기 없고 낯을 가리며 사람의 눈조차 잘 못 맞추는 소극적인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짙게 깔려 있다. 이에 평생을 지독한 내향인으로 살아 그 고단함을 깊이 공감하는 저자는 “내성적인 게 아니라 내향적인 것이다”라고 피력한다. 내향과 외향은 우열을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외향인이건 내향인이건 어느 쪽이든 상관없이 자신의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

진민영

지은이:진민영
내향인,미니멀리스트,에세이스트.

10대시절서구식교육을받으며외향인을강요받았다.
돌고돌아본래자신의모습인내향인으로살고있다.
글쓰기와팟캐스트로소통하며,틈틈이낯선공간으로찾아가충전의시간을갖는다.

지은책으로는<조그맣게살거야>,<없이사는즐거움>,<단순하게사니,참좋다>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지극히내향적인
고민을타인과나누지않는다
혼자인시간이참좋다
침묵과고독이휴식이다
대체로에너지를주는편이다
예민하고민감하다
단조로운삶을추구한다

2부혼자일때힘을충전한다
에너지를얻는방식이다르다
외향과내향의온도차
집을좋아한다
사람멀미
소수의만남이좋다
‘함께’와‘혼자’의밸런스를찾는다
격리가부여한자유

3부친애하는나의우울
우울할때는온몸으로우울해한다
나쁜기분이아니라수많은기분중하나일뿐
우울함을옆에앉혀놓는다
외로움을맞이하는방법
고독예찬

4부외향인을강요받다
외향성을강요당한어린시절
내향성죽이기
되찾은나의자리

5부이겨내기
마음테라피
글쓰기,얽힌실타래를푸는시간
사우나
불빛이결여된공간
어둠과흐림
영화‘안경’
독서예찬
자연
단골카페
은밀한외출
욕조따뜻한물에몸을담근다
라이딩
친구
송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