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석시기대부터알렉산드로스대왕의정복이후시기에이르기까지
고대그리스의역사와그리스인의목소리를생생하게담아낸역작
이책에대하여
토머스R.마틴은40년동안강의해온고대그리?스사에대해‘본질적으로흥미로울뿐만아니라좋은생각거리를제공한다’고말한다.인간부족이전설속조상들의특징을물려받았다고생각하며이를간직하기위해동물의특정종을토템으로삼듯이,자신에게또인류에게고대그리스사도정체성에관한좋은화두를안겨준다는것이다.민주주의,역사학,문학,연극,철학,예술,...
석시기대부터알렉산드로스대왕의정복이후시기에이르기까지
고대그리스의역사와그리스인의목소리를생생하게담아낸역작
이책에대하여
토머스R.마틴은40년동안강의해온고대그리스사에대해‘본질적으로흥미로울뿐만아니라좋은생각거리를제공한다’고말한다.인간부족이전설속조상들의특징을물려받았다고생각하며이를간직하기위해동물의특정종을토템으로삼듯이,자신에게또인류에게고대그리스사도정체성에관한좋은화두를안겨준다는것이다.민주주의,역사학,문학,연극,철학,예술,건축등여러분야에서창의적인정치적능력을발휘했으나노예제를영속시켰고여성들을정치분야에서배제했으며일치단결에실패하여독립국가를지켜내지못한고대그리스.저자는이광범위한주제를다루는간결한입문서를지향하면서선사시대에서헬레니즘시대까지지중해연안모든지역에서벌어진사건과인물을제시하고해석하는책을집필하였다.
한권으로읽는고대그리스의역사와문명,철학과예술
이책은일반교양독자를위해집필된간결하면서도종합적인고대그리스의역사서이다.그리스문명의뿌리인선사시대부터알렉산더대왕의사후초기헬레니즘시대까지의그리스사회를시간순으로종단하면서,중요한시점마다역사적사건,인물,문학,철학,문화적유산을횡단적으로조명한다.저자토머스R.마틴은고대그리스각시대의전개과정에서그리스인생활의경제적,사회적조건을보여주고,기존연구성과와저자나름의해석을덧붙여흥미진진한고대사를엮어냈다.또한연대기,사진,도표,지표등을제시하여독자로하여금연대기적으로지리적,시각적으로그리스역사를잘파악하도록도와준다.
저자는1장에서고대그리스사를살펴볼때참고하게되는사료와증거,그리스의자연환경등을살펴보고,2장에서청동기미케네문명,3장에서기원전13~8세기지중해전역에서자행된약탈과파괴로야기된암흑시대,4장에서기원전750~500년아르카이크시대,5~7장기원전5~4세기‘아테네의황금시대’로대변되는고전시대,8~9장펠로폰네소스전쟁(기원전430~404년)과이후혼란기,10장기원전323~30년알렉산더의대제국시기로나누어설명하고있다.각시기별로중요한핵심주제들을따라정선된사료들을해설하고있어서친절한고대사강의를육성으로듣는듯하다.
사회적,문화적,정치적,군사적데이터를종합하여그려낸고대세계의파노라마
고대그리스사에대해페르시아전쟁,펠로폰네소스전쟁,마케도니아의알렉산더대왕등정치사중심의고식적인서술을탈피하여,고전학교수인저자는그리스문명의원천을최근의연구성과까지반영하여다각적으로보여준다.문학,역사,예술분야의중요작품의작가와작품내용의소개는물론,소크라테스와플라톤의정치철학,아리스토텔레스의과학과철학,이소크라테스의수사학과사회론등무수한철학자들의사상적조류의특징을비교?분석해주기도하고,아테네시민들의세세한일상생활의모습을스케치해주기도한다.
또한고대저술서를인용문으로제시하여고대그리스인의목소리를생생하게전함으로써사료속인물들과클레오파트라를포함한유명인물들을역사적흐름속에서발견하는즐거움을누릴수있다.저자는이책을통하여독자들이고대그리스사에관한지식을얻는데그치지않고직접고대사료를통해탐사에나서는즐거움을맛볼수있기를바라면서,더깊이있는탐구를원하는독자를위해본문뒤의[추천도서]에광범위한사료목록을제시하였다.
사료를중시하면서도한편으로저자는역사가를포함하여문학작품의저자들이사건과인물에대하여중립적이고객관적인이야기를제시하기보다오히려어떤사태에대해특정한견해를지지하면서독자들에게사건과인물에대한작가의해석을받아들이기를강요하는것을경계한다.이처럼연구자들에게고대사료에대해엄정한중립을취하면서그것이전하는내용과왜그런내용이들어있는지그이유를세심하게살필것을요청하는1장의내용은‘고대그리스사사료’에대한한편의소논문이라고할수있다.사료에대한엄중함과외경심으로가득찬이책은사료를바탕으로이루어진또하나의‘고대그리스사료’이다.
“개인의삶과공동체의유대감을향상하기위한분투의역사”
저자토머스R.마틴교수가이책≪고대그리스사≫를통해보여주고싶은것은,그리스인이그리스인으로되어간과정과그리스인의정체성,그리스인의정신이다.저자는그리스의역사를“개인의삶과공동체의유대감을향상시키기위한분투의과정”으로정의하고,그리스인에대해“언제나최선이되기위해살았고또죽었다”라고말한다.또한저자는가난한사람들도정치에참여할수있게된과정을세밀하게탐구하면서,그리스인들이누린법앞에서의평등과언론의자유가최선을지향하는그들의삶에결정적인계기가되었다고말한다.다시말해가난한시민들에게참정권을부여하는민주제가있었기때문에개인들의정신이난만하게꽃피어자연과학과철학에서새로운사상이발달할수있었다는것이다.그러나이를정치와법률에관한포괄적인사상으로발전시켜모든시민의참여를전면적으로허용하지않음으로써남자시민들이권력의대부분을차지했고그권력이그들을부패시켰다.고대그리스사회의결점에대해마틴교수는19세기영국역사가인액턴경의말을빌려논평한다.“권력은부패하는경향이있으며,절대권력은절대부패한다.”
제자,동료교수,독자,그리고그리스인들에게바친헌사
이책은1985년부터고대그리스에대한자료를조각글하나까지긁어모아수록하고있는‘페르세우스전자도서관프로젝트’사이트(http://www.perseus.tufts.edu/hopper/text?doc=Perseus:text:1999.04.0009)의자매편책자로1996년에집필되었다.저자토머스마틴교수는이책자로고대그리스사를강의하면서,기원전8세기부터기원전4세기까지의그리스자료를확충하고그리스의선사시대,청동기시대,암흑시대,헬레니즘시대를새롭게추가하여한권의완벽한고대그리스사를완성하였다.2000년에추천도서를보완하고도판30컷을모두교체했으며,2013년에약1500매분량의초판원고에500매분량을추가집필해책의30퍼센트이상을수정한제2판을출간하였다.마틴교수는이개정판의헌사를강의를들었던제자와동료교수,독자들,과거와현재의그리스사람들에게바친다.
수정된내용은주로그동안학계에서새로운주장이제기되어바뀐부분(가령선형A문자는그동안의주장과는다르게인도-유럽어가아닐가능성이있다),그리스의2대국난이었던페르시아전쟁과펠로폰네소스전쟁의상세한분석과논평,가난한사람들이그리스민주정에참여한과정,여자와노예에대한그리스인들의편견,그리스의종교와성에대한새로운해석,인간의명예심과자부심이역사적사건에미치는영향,아테네와스파르타의패권주의,그리스와근동의국제관계,플라톤의사상이기독교에미친영향,아리스토텔레스에대한높은평가등이다.특별히‘1장고대그리스사의배경’에서책의전반적개요를설명하는내용이추가되었고,‘4장아르카이크시대’에서소제목‘초창기의식민지배’가‘초창기그리스의식민지개척’과‘다른민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