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찬성씨록을 통해 본 일본 고대 인물의 정체 (일본서기 천황과 임나일본부는 허구 1 | 반양장)

신찬성씨록을 통해 본 일본 고대 인물의 정체 (일본서기 천황과 임나일본부는 허구 1 | 반양장)

$35.00
Description
일본 고대 서적 연구로 일본 고대 역사의 허구를 밝혀낸 역작
--강단 역사학자 유사 역사학자 모두 엄두 못 냈던 성과
‘임나일본부’는 일본 고대 서적의 기록에 근거를 둔 대표적인 역사 날조 사례이다. 고대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실제 지배했다는 허무맹랑한 내용을 그럴듯한 서술로 포장해 담고 있는 것이 일본 고대 서적이다.
한일 역사학계는 공동으로 임나일본부설은 허구라는 결론을 내리고 또 합의까지 했지만 일본 정부는 교과서에 그런 합의를 반영하지 않고 엉터리 내용을 계속 싣고 있다.
물론 그동안 한일 양국에 축적된 고고학 자료들은 임나일본부설과 상반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신찬성씨록과 일본서기를 비롯한 일본 고대 서적에는 그와 반대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일본 정부가 잘못된 입장을 고수하는 현실적 근거 가운데 하나가 일본 고대 서적의 역사 서술인 것이다.
일본 고대 서적들은 신화와 사실이 구분되지 않고 뒤섞여 있는 등 난잡하고 뒤죽박죽이어서 그 진위 여부를 명확히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실체를 규명해 보기 위해 발을 들여놓았다가도 상상을 초월하는 미궁과 미로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기 일쑤였던 원인이 여기에 있었다.
이런 현실에서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한 공무원이 일본 고대 인물과 역사 서술의 허구성을 밝혀내는 성과를 이루었다. 그가 적용한 방법론은 단순명쾌했다. 천황을 비롯해 일본 고대사에 등장하는 중요 인물들이 모두 성씨가 있다는 데 착안한 것이었다. 한 사람이 여러 성씨의 시조는 될 수 있어도 한 성씨의 시조가 여러 사람일 수는 없다는 자명한 원리였다.
경남 함안군청에서 가야사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조정래 작가는 이 원리에 따라 일본 고대 서적의 근간이 되는 〈신찬성씨록〉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여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이 기준에 따라 허구의 인물과 실존 인물로 가려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일본서기와 속일본기, 풍토기, 고사기 같은 다른 일본 고대 서적에 적용했다.
그랬더니 놀라운 결과가 도출됐다. 첫째는 천황 등 일본 고대 역사 서적에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이 후대인에 의해 가공된 가짜 인물이라는 것이다. 물론 전혀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런 주장을 해왔다. 하지만 그것은 면밀한 검토와 연구의 결과가 아니라 일본서기 등은 위서(僞書)라는 전제 아래 나온 것이었다. 하지만 조정래 작가의 이번 결론은 일방적 주장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구체적 논증으로 이룩한 성과다.
둘째는 실존이 인정되는 일본 고대 인물은 모두 한반도에서 건너간 사람들이고 대부분이 근초고왕을 비롯한 백제계 왕가라는 것이다. 일본 천황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한 것이 아니라 거꾸로 한반도의 왕이 왜를 지배했다는 것을 학술적으로 증명해낸 것이다. 지도도 나침반도 없이 25년 동안 파고든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로써 임나일본부설은 고고역사학은 물론 문헌역사학에서도 설 땅을 잃고 말았다.
‘일본서기 천황과 임나일본부는 허구’임을 밝히기 위한 25년 세월의 고심에 찬 연구는 이번에 제1권 〈신찬성씨록을 통해 본 일본 고대 인물의 정체〉 출간으로 처음 빛을 보게 됐다. 작가는 뒤이어 제2권 〈일본서기 신대기와 신공황후 신라 정벌의 본질〉, 제3권 〈일본서기 해석을 통해 본 임나일본부의 허구〉를 조만간 발행할 예정으로 있다.
저자

조정래

1964년경남함안출생.소설가.
함안문인협회,경남문인협회,한국문인협회회원.
〈잊혀간왕국,아라〉에대한시리즈로《사라진뱃사공》,《옥돌에얽힌저주》,《고분군의수호자》,《연꽃위의처녀》,《검은바다의소용돌이》를출판했고별권으로《칠지도,아라홍련을품다》가나와있다.
아라에대한고증으로일본의고서(古書)를연구하다〈일본서기천황과임나일본부는허구〉라는시리즈로전체3권의학술서를쓰고있다.조만간출간될2권과3권의제목은각각《일본서기신대기와신공황후신라정벌의본질》과《일본서기해석을통해본임나일본부의허구》이다.
현재함안군청가야사담당관으로근무하고있다.

목차

책머리에
결실을돕는책이되길바라며………5

제1장신찬성씨록
1.신찬성씨록………12
2.신찬성씨록의판본과성씨개수………14
3.고대일본서적의성씨………18
4.고대일본서적의등장인물………25
5.성씨와관련해서유의할점………40

제2장신찬성씨록의실존인물(황별)
1.시조로분류된인물………46
2.천어중주존과근초고왕………50
3.언태인신명과무내숙녜(건내숙녜)………55
4.대언명………69
5.일본무존과탁석별명,언좌명………81
6.백제왕과신즐별명,반충별명,치순모이우왕………87
7.기성왕과식장언인대형기성명,비고유모수미명………98
8.기성진언명과신전부왕,고시왕………121
9.대대명과풍성입언명,다기파세군,대황전별명………124
10.치무언명과어지별명,도속별………127
11.그외황별인물………133

제3장신찬성씨록의실존인물(신별)
1.앞장에서이미확인된인물………153
2.천진언근명………154
3.대기귀명과대국주신………161
4.소잔오존………172
5.진속혼명과천아옥근명………182
6.천수일명………183
7.화란강명………191
8.명일명문명과천향산명,오십맹신………192
9.대명초언명………197
10.건반근명과천어영명………198
11.천사대주명(천내팔중사대주신)………199
12.대폐소저명과대도여명………200
13.소좌능웅명………201
14.그외신별인물………203

제4장신찬성씨록의실존인물(제번과미정잡성)
1.한(漢)………231
2.백제………248
3.고려(고구려)………262
4.신라와임나………267
5.미정잡성………268

제5장성씨록인물비정에따른결론
1.실존인물의최소화………282
2.일본고대서적의편찬시기………285
3.일본서기의편년은거짓………287
4.일본서기천황의허구와그실체………313
5.무내숙녜의정체와임나일본부의허구………319
6.최종결론………325

부록
신찬성씨록원본

출판사 서평

일본고대역사는우리가부정만하면되는것일까?
--잘못된애국심이일본돕는결과초래

사실일본서기와신찬성씨록등일본고대서적은그동안우리나라고대역사학에서뜨거운감자취급을받아왔다.대학등강단역사학계는당연히이들서적과인물을당연히연구대상으로삼아야한다고본다.면밀하고정확하게읽어야한다는것을전제로진위를판별하고사실로여겨지는부분에대해서는연구를진행해왔다.
반면이른바유사역사학계는일본고대서적은모조리위서라는관점에서검토할것도없이부정해야하는대상이라고주장해왔다.사실여부를따지는것은부질없는노릇이며더나아가연구까지하는것은친일매국행위라고주장해왔다.
조정래작가는임나일본부가우리를괴롭히는괴물이된원인이바로여기에있다고본다.임나를이야기하면마치임나일본부설을추종하는것처럼여기고일본고대서적을다루기만해도이상한존재취급을하기때문에임나에관한연구를하는사람이줄어들었고그때문에한일고대사의쟁점을우리손으로해결하지못하고있다는것이다.
이처럼일본고대서적을연구하면바로친일로매도당하기십상이다.이런잘못된애국심은대중의정서까지지배하고있다.하지만임나일본부설을넘어서려면반드시사실을규명해야하고그러려면일본고대서적을연구하지않을수없다.그렇게연구한결과가바로조정래작가의이번역작〈신찬성씨록을통해본일본고대인물의정체〉이다.
〈신찬성씨록을통해본일본고대인물의정체〉는한일고대사의엇갈리는쟁점을밝히고사실을바로잡는데필요한저작물이다.일본고대서적으로일본고대인물의허구를밝히는최초의작업이었다.이런점에서강단역사학계와유사역사학계모두조정래작가의이번연구결과를진지하게받아들일필요가있지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