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장 지성근 목사의 일상신학 생활신앙 특강)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장 지성근 목사의 일상신학 생활신앙 특강)

$15.06
Description
일상생활 사역 20년, 쉽게 풀어쓴 ‘일상의 신학’ 이야기
“저자는 전문적인 용어를 거의 동원하지 않고 매우 쉽게, 그야말로 대화를 나누듯이 일상의 의미를 풀어낸다.” -강영안, 미국 칼빈신학교 교수ㆍ서강대 명예교수

저자는 오랜 기간 청년 대학생들을 만나고 대화하고 귀 기울이면서, 그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응답하는 청년 대학생 사역자로 일했다. 지난 2000년 초반 한국의 학생 선교단체에서 ‘일상생활의 영성’이 주요 의제로 떠오른 이래, 저자는 이제껏 초지일관 이 주제를 붙들고 성경 연구와 설교, 강의와 독서를 이어오며 ‘일상생활 사역자’로 활동해왔다. 무엇보다 영육이원론과 성속이원론에 사로잡혀 ‘(거룩한) 주일’과 ‘(세속 사회에서의) 6일’, ‘(신앙 행위로서) 주일 예배’와 ‘(비신앙적 세상살이로서) 일상 활동’, ‘(거룩한) 영’과 ‘(타락한) 몸’으로 분리해온 한국 교회의 이분화와 이분법적 가르침에 맞서 ‘일상’이 그리스도인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며 왜 중요한지를 끊임없이 전하고 가르쳐왔다. 그리하여 일상생활사역연구소를 세워 한국 교회가 소명의 현장인 일상생활을 어떻게 다루고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할지 그 답을 찾고 내용을 채워가고자 애써왔다. 정기 연구지를 펴내고, 학제 간 연구모임을 진행하며,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미션얼 컨퍼런스’를 열고, 일상의 눈으로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일상생활’ 성경 공부 모임을 이어온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저자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장이 지난 20년간 부단히 이어온 ‘일상생활 사역’의 알짬을 고스란히 담아낸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일상을 구성하는 온갖 잡다한 허드렛일과 일터에서 수행하는 갖은 생계형 일들이 성경적 관점 및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측면에서 왜 중요하며 어떻게 교회가 이를 바르게 가르치고 격려할 수 있을지 성경 본문과 삼위일체 신앙을 바탕으로 쉽고 명료하게 풀어나간다. 이 책이 저자의 20년 일상생활 사역을 정리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제목에 들어간 ‘새로운 일상신학’이라는 표현은 역설적이다. ‘일상의 신학’은 그만큼 오랜 기간 저자가 되풀이 강조하고 가르쳐온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일상의 신학이 한국 교회에 뿌리 내려서 전혀 새롭지 않은 날이 와야 비로소 이 책의 역할도 다할 것이다.
저자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소장이자미션얼닷케이알(missional.kr)대표이다.부산대학교사학과(B.A)와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M.Div)을졸업한뒤,IVF(한국기독학생회)캠퍼스간사와IVF부산지방회대표간사,IVF부산지역학사회대표간사를역임했다.캐나다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TrinityWesternUniversity)에서신학을공부했으며(M.T.S.),밴쿠버캐리신학교(CareyTheologicalSeminary)에서목회학박사과정(D.Min.)을수료했다.지난2005년개척하여목회한함께하는교회에서2015년에미션얼선교사로파송받아‘미션얼운동’에헌신해왔으며,현재처치엠(ChurchM)개척멤버로참여하고있다.처치엠은월1회성서일과와성찬,서클을통한대화를나누고흩어져일상의신앙을살아가는모임으로,1인교회ㆍ가정교회ㆍ청년교회및교회를떠난‘가나안’들을위한실험적탈교회공동체이다.지금까지《탈교회:탈교회시대,교회를말하다》(느헤미야)와《겸직목회》(솔로몬)를공저했고,《새로운교회가온다》(IVP)를번역했다.

목차

서문|사명의공간,일상을새롭게…강영안

프롤로그|일상신학생활신앙의길잡이를꿈꾸며

1장관점|일상신학생활신앙의패러다임전환
2장사역|일상이곧사역이다
3장복음과구원|일상생활을위한복음
4장신학|거짓가르침과일상생활의신학
5장영성|삼위일체신앙과일상생활의제자도
6장교회|일상교회,미션얼교회

에필로그|새로운일상생활이온다

부록I.일상생활성경공부
부록Ⅱ.일상신학적성찰
부록Ⅲ.‘개인과그룹을위한기초성경공부’표작성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