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연애 (양장본 Hardcover)

모두의 연애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모두의 연애』에는 사랑에 빠진 우리들의 솔직한 모습이 담겨 있다. 답도 없는 연애를 하면서 매 순간 고민하는 우리의 모습이 초상화처럼 그려져 있다. 짓궂은 농담 같기도 하고, 둘만 아는 암호 같기도 한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그 모습들은 위트 있게 표현되다가도 가슴 먹먹한 장면들도 있어 지금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저자

민조킹

저자민조킹(김민조)는술과사람을좋아하고,그들을통한이야기들은창작에큰영감이된다.아직도‘작가’로불리는것이어색하고쑥스럽다.작가보다는편안하고재미있는친구,동생,언니혹은누나이고싶다.돈이많지도,똑똑하지도않지만,현재의행복지수는99.앞으로도무언가에구애받지않고내가좋아하는것들을그리며사람들과공유하는삶을살고싶다.

-꾸준히그렸던그림들을모아혼자서만든책《귀엽고야하고쓸데없는그림책》
-자전적이야기를그림과글로엮은독립출판물《연애고자》를출간했다.

목차

1ROUND.1year_
어느날갑자기
데이트
사랑받고있어요
발맞춰걷기
오후11:40
발신통화2시간40분
여기도사람있어요
헤어짐이아쉬워
포근한겨울
첫여행
셔츠사이로
오늘만이다?
그새잠든거야?
불꽃놀이
너와의처음들
이러니뻑이가지
뭐가그렇게좋아?
달아요
손뼉도마주쳐야소리가난다
사과하는방법의올바른예
기대해
10cm
교집합
넌어때?
이집잘하네
어?이게아닌데…
오매불망
남녀차별
문득문득
얼마든지
온기
ahug
밀당따위필요없어

2ROUND.3years_
동전의양면
닮아가네
더좋아
오늘은내가리드한다?
승부수
당신의선택은?
joystick
나쁜(좋은)손
선비남친
복숭아
오르가슴
나는되지만너는안돼
사과하는방법의잘못된예
두고보자
흔한풍경
언쟁의뫼비우스
네잘못내잘못?_Shesaid
시작은그렇게
네잘못내잘못?_Hesaid
또울어
불편한진실과마주하는순간
withyou,withoutyou
날사랑하는게아니고
그러게왜그랬어
위로
때로는포르노
독설
가슴만질래?
슴부조작
남친여친게임
판도라의상자
마음정리
변했어
Isn’tshelovely

3ROUND.5years_
편해진거지
맨날집이야
나른해
미술관에서
쇼윈도커플
사진첩
오빠어디봐?
갈수록느는것은눈치
오빠뭐해?
노브라토-크
누구마음대로
이불빨래
연애가거시기
필로우토크
더자
너의등짝
다그런것은아니다
무슨날이야?
의심
우리가결혼할수있을까?
다른마음
혼자서는아무것도못하게해놓고
연애의온도
믿어지지않는이야기
소맥한잔
빈자리
너의이유
오늘이마지막이야
감기
드라마같은사랑
애증의시작은아마도
너는너나는나
그럼에도불구하고
changetherole
가장친한사이

출판사 서평

SNS3만독자가공감한연애의민낯
지금사랑하는모든이들을위한
민조킹표‘현실연애’


‘내가이렇게행복해도될까?’
.
.
.
‘내가이런사랑을받아도될까?’

지금사랑하는모든이들을위한민조킹표‘현실연애’


인스타그램에서야한그림을그리는일러스트레이터로핫한민조킹의그림에세이《모두의연애》가출간되었다.그동안저자는사랑에관한주제에서파생되는남녀간의다양한소재를그림으로그려왔다.이제막시작한연인들의설렘부터소소한데이트풍경,서로에게길들여지는순간들,미묘한신경전과감정싸움등의모습을두고세심한관찰을통해섬세하게표현한다.
《모두의연애》에는사랑에빠진우리들의솔직한모습이담겨있다.답도없는연애를하면서매순간고민하는우리의모습이초상화처럼그려져있다.짓궂은농담같기도하고,둘만아는암호같기도한이야기는나의이야기를넘어우리의이야기로다가온다.그모습들은위트있게표현되다가도가슴먹먹한장면들도있어지금사랑하는모든이들의공감을불러일으키기에충분하다.

사랑하는모든순간의명장면만따로모아놓은듯한치밀한구성
보통의연애에서마주하는단골상황,멘트로강력한공감대형성
나의이야기를넘어당신에게로전파되는‘보통의연애’


“무슨할말이그리많아전화기가뜨거워지도록붙잡고있었는지.
시답지않은이야기에도어찌나웃음이나던지.
그밤에왜그토록네목소리가듣고싶었는지.”

“다툼은아주사소한데서시작된다.여느연인들이다그렇듯이술집에서나온기본안주라든가방바닥에떨어져있는머리카락,뭐이런것들때문에싸울수도있음을요즘들어알게되었다.그런것들이조금씩번져‘그럴수도있겠지’,‘이해해야지’마음으로는천번이고만번이고그러려했으나결국은못견디게서운했던것들까지끄집어내게된다.”

“우리가헤어질수있을까.정말그럴수있을까.”

“널잃는게두려운걸까.혼자가되는게두려운걸까.”

_본문중에서

‘모두의연애’라는제목은그안에‘보통’의의미를함축한다.책에서그려지는연인들의모습은주변혹은자신의경험을빗대어보아도전혀낯설지가않다.이런공감들은마치‘내연애만이런것이아니다’라는동질감과더불어위기상황에직면한이들에게는뜻밖의위로를주기도한다.누군가에게는과거의추억을소환하는매개가될수도있지만,한창진행중인이들에게는현재자신들의모습을보여주는거울이되기도한다.
책의구성을따라‘1년째’혹은‘3년,5년째’에접어든연인들의이야기를읽다보면같은소재라도주제가다름이눈에들어올것이다.수화기가뜨거워져도쉽게통화를끝내지못하던모습들을지나이제는남매처럼스스럼없는오래된연인들의모습들을보고있노라면갈수록짠해‘웃프다’고느낄지도모르겠다.
하지만사랑의정의는그렇게간단하지않다.연애초,눈에서불꽃이이는연인들의모습도사랑이지만,매일투닥거리면서도서로의끈을놓지못하는오래된연인들의모습역시사랑이다.그러니‘사랑이어떻게변해?사랑한다면서어떻게그래?’라는자기만의틀에갇혀상대를닦달하지말자.사랑이변한것이아니라함께한만큼의시간이흘렀을뿐이니.
연인간의모습을그려낼때뿐만아니라에피소드에있어서도저자는어느한쪽의입장만일방적으로대변하지않는다.그저멀찌감치서서상황만을객관적으로묘사한다.한발뒤로물러서있는듯한시선처리는자기생각에만갇혀상대를바라보지못한이들의관점을끌어올린다.입장차이를고려해서로의이해를넓혀가는대목이다.
나의연애를들여다보는듯한현실적인에피소드들은한개인의이야기를넘어결국우리모두의이야기로전파된다.연애의달달함과설렘을지나,사소함을넘어서지질한민낯에이르는반박불가의이야기는당신의내면깊숙한곳까지파고들것이다.불편한상황과마주했던기억들을소환해사이다처럼속을뻥뚫어주는가하면,누구에게도말못할내연애의지질함을공유하면서은밀한공감대를형성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