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하나님은 어디 계셨는가 세월호와 기독교 신앙의 과제

그날, 하나님은 어디 계셨는가 세월호와 기독교 신앙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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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영식

저자박영식은인천에서태어나울산에서어린시절을보냈다.서울신학대학교를졸업한후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조직신학(Th.M.)을공부하고,독일빌레펠트베텔신학대학교에서박사학위(Dr.theol.)를받았다.서?울신대를비롯하여한세대,계명대,영남신대등에서강의했고,현재는서울신학대학교교양학부교수로섬기고있다.
종교신학을비롯해신정론,신학과과학의대화,철학적신학,신학방법론,창조론등에많은관심을가지고연구중이며,이와관련한다수의논문을썼다.저서로는KonvivenzderReligionen(Frankfurt,2006),『고난과하나님의전능:신정론의물음과신학적답변』(동연,2012)이있고,공저로는『성결교회신학』,『기독교이해』,『교회에서알려주지않는기독교이야기』가있으며,공역으로『몰트만자서전』이있다

목차

목차
여는말ㆍ13
1장아우슈비츠는역사적교훈을위해꼭필요했다?23
2장모든고통은죄에대한징벌이다?ㆍ31
3장고통에는하나님의뜻이있다?ㆍ45
4장전통적인대답들은여전히정당한가?ㆍ61
5장욥?의고통과십자가에대한오해를넘어서ㆍ87
6장그렇다면하나님은무엇을하시는가?ㆍ97
7장고통당하는자를위해우리가할수있는일은무엇인가ㆍ?111
8장세월호참사이후신학은무엇을말할수있는가ㆍ?123
9장나는전능하신하나님을믿습니다ㆍ143
10장고난이묻고신앙이답하다ㆍ181
맺음말ㆍ197
참고문헌ㆍ201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서양에서아우슈비츠의비극이이후신학의가능성을고민하게했다면,우리는세월호참사이후에과연신학은가능한가를고민해야한다.이책은그고뇌의성찰을한땀한땀뜨개질하듯기록한책이다.”
세계는고난으로가득한무대이며,인간은슬픔의분칠을하고번뇌의옷을입고연기하는배우와같다.인간은고난과더불어살아가는가련하고연약한존재다.그런데교회는오랫동안모든고난에는숨은하나님의뜻이있으니그것을기꺼이받아들이고순응하라고가르쳐왔다.그리고이를위해서소위신정론이란이름하에신을변호하...
“서양에서아우슈비츠의비극이이후신학의가능성을고민하게했다면,우리는세월호참사이후에과연신학은가능한가를고민해야한다.이책은그고뇌의성찰을한땀한땀뜨개질하듯기록한책이다.”
세계는고난으로가득한무대이며,인간은슬픔의분칠을하고번뇌의옷을입고연기하는배우와같다.인간은고난과더불어살아가는가련하고연약한존재다.그런데교회는오랫동안모든고난에는숨은하나님의뜻이있으니그것을기꺼이받아들이고순응하라고가르쳐왔다.그리고이를위해서소위신정론이란이름하에신을변호하기위한다양한논리와장치들을개발했다.하지만신정론의우산아래서하나님은변호될수있었을지모르지만,고난속에서신음하고아파하는역사적존재인인간은소외되기일쑤였다.더욱이통속적인기독교신앙은모든고난을신의뜻으로정당화함으로써오히려사랑과자비의신을피조세계를고통속으로몰아넣는우주적독재자로전락시키면서도정작자신들이무슨일을하는지도성찰하지못하는우를범해왔다.
이책은엄연한고난의현실속에서과연하나님에대한개념을어떻게재구성해야할지,하나님과고난받는세계와의관계를어떻게재설정해야할지에대한현대신학의이해와고민을좀더대중적인논리와언어로풀어설명하고있다.그리고이런작업을통해서하나님을변호할뿐아니라고난받는인간의현실에대한따스한시선과애통하는마음을가감없이드러낸다.특별히이책은우리현대사의가장큰비극중하나인세월호참사라는렌즈를통해서하나님의전능성과인간의고통의문제를변증법적으로풀어냄으로써,기독교신앙이개인의실존적고난을넘어서서사회역사적고난에대해어떻게반응하는것이바른것인지에대한깊은사유와고민의방향성을제공한다.서구에서아우슈비츠의비극이기독교신앙의본질과미래에대한근본적질문을가능하게했다면,이제한반도를살아가는기독교인들은세월호참사이후과연기독교신앙이정당하고지속가능한가를질문해야한다.이책은바로그런시도를위한큰걸음을내딛는작품이다.
추천하는글
이책은“아우슈비츠이후의하나님”문제를제기한한스요나스의작업에견줄만하다.저자는이땅에서,이시대에,성경을두손에펼쳐들고,우리가직면한현실을온몸으로부둥켜안으면서,하나님(theos)에관한이야기(logia)를어떻게펼쳐갈지고민한다.이책은연약한자들과함께연약한분이되시고고통받는자들과함께고통받으시는하나님을생각하고배울수있는기회를제공해줄것이다.진심으로추천한다.
강영안_서강대학교명예교수,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
고난에관한통상적오해를하나하나짚어가며고난받는자를위로하고,하나님을이야기한다.나는이책을읽는모든독자들이박영식교수와함께세월호참사의아픔을가슴깊이새기고,하나님을기억하며노래할것이라확신한다.
김기현_로고스교회담임목사,로고스서원대표
고통과씨름하며하나님의뜻을찾는신앙인들에게이책은하나님의따뜻한위로와격려,소망과새힘을공급해줄것이다.또한고통중에있는성도들에게어떻게설교하고,어떻게위로해야할것인가를고민하는모든목회자들에게이책은설교를돕는성령님의깊은통찰력을제공할것이며,명쾌한강의안을얻은듯한든든함도안겨줄것이다.
김만준_덕수교회담임목사
이책은저자개인의아픔은물론이고세월호참사와같은우리시대의구체적사건을단초로해고통에대한질문과해석을날줄과씨줄처럼엮어성서적답변을제공한다.다양한예화와간결한글쓰기는가독성을높여주어읽는재미를배가시킨다.신정론에대한신실한구도자들에게진심으로일독을권한다.
김종두_대구수성성결교회담임목사
이책은참으로감동적이다.책을읽는내내잠들어있던온몸의세포들이깨어나는놀라운경험을했다.서양에서아우슈비츠의비극이아우슈비츠이후신학의가능성을고민하게했다면,우리는세월호참사이후에과연신학은가능한가를고민해야한다.이책은그고뇌의성찰을한땀한땀뜨개질하듯기록한책이다.
심광섭_감리교신학대학교조직신학ㆍ예술신학교수
저자는구약의욥으로대표되는‘무죄한자의고난’문제를,죄의결과로보는인과응보사상이아니라“하나님의현실과세계의현실사이의괴리에대한폭로이며,결국하나님자신과더불어극복되어야할과제”로본다.더나아가고난의문제를“하나님뜻이라말할것이아니라이를통해하나님의뜻이성취될수있도록해야한다”고말하며새로운신학의지평을연다.
유석성_서울신학대학교총장
우리를대신해서먼저소리친예수처럼,이책은고난당하는자들의음성을그안에담고우리보다한발앞서하나님께부르짖는다.그외침한가운데에서야비로소우리는함께하는하나님,고난의현실을치열하게변화시켜나가는하나님을만나게된다.세월호이후하나님을어떻게믿어야할지고민하는사람이있다면,이책을열어고통당하는자들과함께하는하나님을만나볼것을권한다.
이용주_숭실대학교기독교학과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