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기사 논쟁 (복음주의자들의 대화)

창조 기사 논쟁 (복음주의자들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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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창조 기사 논쟁: 복음주의자들의 대화』는 다섯 명의 복음주의 신학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과학과 신학의 관계를 합리적으로 정립하는 것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기고자인 리처드 에이버벡, 토드 비일, 존 콜린스, 트렘퍼 롱맨, 존 월튼은 성서와 과학의 상관관계에 집중하기보다 구약성서의 서두이자 성서 전체의 서두라 할 수 있는 창조 기사 자체에 집중하면서, 이 기사가 지닌 의미를 탐구한다.
저자

빅터P.해밀턴

저자빅터P.해밀턴은애즈버리대학교에서36년간구약을가르쳤으며,은퇴후에도연구활동을계속하고있다.TheBookofGenesis(NICOT)등의책을저술했다.

목차

편집자서문_J.대릴찰스
기고자정보
출판사서문
약어
서론_빅터P.해밀턴

1부:창세기1-2장을해석하는5가지관점
1장:문학적으로본“날”,상호텍스트성과배경_리처드E.에이버벡
-논평
2장:문자적해석_토드S.비일
-논평
3장:문맥에따른해석:유비적“날들”_C.존콜린스
-논평
4장:창세기1-2장이주는교훈(혹은교훈이아닌것)_트렘퍼롱맨
-논평
5장:고대우주론을반영하는창세기1장_존H.월튼
-논평

2부:오늘날의창세기읽기
6장:기독교대학에서창세기1장가르치기_케네스J.터너
7장:풀리지않는주요질문들:복음주의자들과창세기1-2장_주드데이비스

성서색인502

출판사 서평

오늘날기독교공동체가직면한핵심과제하나는과학과신학의관계를합리적으로정립하는것이다.나날이새로운발견과발전을거듭하는과학의성과물앞에서기독교신학은과연어떤자세와태도를보여야할지,특별히성서해석과전통적인기독교교리가최신과학의주장앞에서얼마나타당성을갖는지가갈수록중요해지고있다.그중에서도우주의기원과인류의출현에대해현대이성이제기하는질문앞에서성서텍스트해석의타당성을따지는일은보수와진보를막론하고기독교공동체모두의피할수없는과제가되었다.『창조기사논쟁:복음주의자들의대화』는다섯명의뛰어난복음주의신학자들의목소리를한데모아이문제를다루고있다.이책의기고자인리처드에이버벡,토드비일,존콜린스,트렘퍼롱맨,존월튼은성서와과학의상관관계에집중하기보다구약성서의서두이자성서전체의서두라할수있는창조기사자체에집중하면서,이기사가지닌의미를탐구하는데온힘을기울인다.그들은창세기1-2장의문학적양상,성서내상호텍스트성,역사적·문화적배경및고대중동문헌과의관계등을중심으로창조기사자체가의미하는바를밝히려힘쓴다.
리처드에이버벡은대체로전통적인해석을따르면서도고대근동의문헌과창조기사의문학적연관성을밝히는데심혈을기울인다.이로써창조기사가고대근동의사고방식혹은세계관과무관한것이아님이분명히드러난다.토드비일은보수적이고문자적인해석에근거해전통적인창조기사해석을고수한다.존콜린스는창세기2장이말하는인간의창조가실은창세기1장의여섯째날을보충설명하는기능을한다고역설하면서창조기사에아무런모순이없다고주장한다.트렘퍼롱맨은창세기1-2장이“신학적역사”임을역설하면서구약성서내상호텍스트를중심으로창조기사에대한분석을시도한다.마지막으로존월튼은고대근동의인지환경이어떻게창조기사에반영되었는지를증명하면서창조기사를우주적성전건축으로이해한다.이렇게자신의관점을제시하고상대방의견해를논평하는과정에서그들은상대방과의차이에주목하는그순간조차도동료에대한존경심을잃지않는다.비록창조기사해석에대한접근방식은서로다르지만,저자모두는진리에헌신하고자하는열정과상호존중이라는큰틀안에서학자로서성실성과전문성을한껏발휘한다.아울러브라이언칼리지의성서신학교수인케네스터너와주드데이비스가오늘날대학에서창조기사를가르칠때유념해야할부분과피해야할요소들을적절히제시함으로써이논의를현장으로확장시키는데도귀중한도움을준다.
한마디로이책은신학적풍성함,언어에대한통찰,역사자료에대한해박한지식을바탕으로창세기1-2장해석에집중하면서도복음주의공동체에서흔히경험하는소위“기원논쟁”에결여되기쉬운상호존중이무엇인지를보여주는정수라고할수있겠다.

[책속으로추가]

성서의창조기사는동시대에존재했던,창조에대한다른개념들의배경에저항하기위해기록되었다.성서에는우주와인간을창조한신은다른신이아니라이스라엘의하나님야웨라는사실을선포해주는언어와개념들이사용되었다.나중에살펴보겠지만,변증을목적으로창조를묘사하는이러한방식은구약다른부분에나타나는창조관련텍스트에서더욱분명하게나타난다.하지만창세기1-2장을읽는현대인들에게는이창조기사가다윈설을신봉하는사람들에대항하는것이아니라바빌로니아,가나안,이집트인들의주장에맞선다는사실을깨닫는것이중요하다.성서가창조를묘사하는것은독자들에게하나님이창조하신방식을알려주기위해서가아니라,다른신이아닌하나님이그렇게하셨다는사실을깨닫게하기위해서다.(4장_창세기1-2장이주는교훈[혹은교훈이아닌것])

나는창세기1장의첫3일에관한기사가시간,날씨,음식이라는기능의기반을제공했다고주장했다.그렇다면이세가지가고대근동문서들에서도동일하게중심을차지하고있었다고추론해도전혀놀랍지않을것이다.예컨대바빌로니아서사시「에누마엘리쉬」5번째석판은우주를형성하는마르두크에관한기사를포함하는데,1-46째줄은천구(天球)와밤낮의형성과관련되며마르두크가시간을만드는모습을자세히보여준다.47-52째줄은구름,바람,비,안개,즉날씨라는기능에대해마르두크가행사하는지배력을보여준다.그리고53-58째줄에서티아마트가관장하는물은농업을위한물공급에이용되며,따라서음식의생산을위한것이다.(5장_고대우주론을반영하는창세기1장)

잊지말아야할것은,우리가가르치는학생들이이런익숙한경험을우리와공유하지않는다는점이다.질문을제기하고소중히간직해온관점의대안이되는해석을제공하는일은용기를잃게만드는행동이될수있다.우리가가르치는학생중다수는철저하게규격화되고변증적측면으로치우친창조관을부모나출석하는교회로부터물려받았다.더욱이창세기1장의“문자적”해석이란주제에대해대다수사람이알고있거나신경쓰는내용은이렇다.그들에게“문자적”해석이란지구의나이에관해“분명한”결론(즉지구의나이는젊다)을내려주는모든견해이며,하나님의창조과정을설명해주는모든내용(즉진화가틀렸다)이다.이와다른방식으로생각하는태도는성서를배신하고이를문화라는가치에“팔아넘기는”행위다.(6장_기독교대학에서창세기1장가르치기)

나는다수의복음주의구약학자들이발전시킨최근의논의,즉과학과성서라는이율배반에대한해결책보다더좋은해답이있으리라믿는다.이런믿음은나개인의견해일뿐브라이언칼리지나브라이언재단의공식견해는아니다.내견해는“집안내”논의에서나타나는많은견해가운데하나일뿐이다.성숙한논의를보여주는한가지지표는난제들을다룰때솔직하게견해를밝히는태도다.나는이책이야말로그런성숙한논의가운데하나라고생각한다.이책은창세기의앞장을둘러싼해석문제가포함된주제들을다루는시도로서,건전하고굳건하며철저한연구를보여준다.(7장_풀리지않는주요질문들:복음주의자들과창세기1-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