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아이

그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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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하루하루 실수가 늘어 가는 할머니와 늙는다는 게 무엇인지 궁금한 100살 소년 이야기
《그림 아이》는 실수투성이 할머니와 그림 속에서 툭! 하고 튀어 나온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늘 혼잣말을 하던 할머니가 그림에서 나온 소년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어느 날, 소년은 그림 속으로 쑥 사라졌다가 그림 세상 사람들을 데리고 돌아와 묻습니다.
"늙는다는 게 뭐야?"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된 소년에게 선택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계에서 죽음을 받아들일지, 그림 세상 속에서 하나의 모습으로 영원을 살지.
소년은 어떤 결정을 했을까요?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노화와 죽음. 현실 세상과 그림 세상, 두 세계를 경험한 100살 소년의 이야기는 삶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기회를 선사합니다.
저자

조경숙

저자조경숙은국문학을공부했으며,〈돌아온바다〉로월간샘터의‘엄마가쓴동화상’을,〈마음으로듣는소리〉로‘계몽아동문학상’을받았어요.지은책으로《나는야,늙은5학년》《만길이의봄》《공을차라공찬희!》《천문대골목의비밀》《1764비밀의책》《다말해!다마레!》등이있어요.

목차

01힘든하루
02그림에서나온소년
03100살소년
04그림식사
05전시장소동
06그림배탈
07늙는다는게뭐야?
08한꺼번에달려드는시간
09마지막

출판사 서평

하루하루실수가늘어가는할머니에게
그림에서툭!튀어나온아이가물었어요.
“늙는다는게뭐야?”

세상모든이가겪을노화와죽음에관한이야기
늙는다는것은좋은걸까나쁜걸까?작가는그질문이“내가나인게좋은건지나쁜건지묻는것”과같다고대답합니다.늙는다는것은좋다나쁘다판단할수있는게아니라시간의흐름에따른변화이고잘늙어가기를바라야하는거예요.
《그림아이》의그림속세상에서는시간이존재하지않기에늙는다는것이어떤지,죽음이무엇인지알수가없습니다.그래서그림세상사람들의궁금증을풀어줄수있는사람은그림밖세상의할머니뿐.늙는다는게무엇이냐는질문에우리는어떤대답을할수있을까요?할머니도시간이지나고나이가들면자연히늙는것이라고여겼지요.하지만소년의물음에곰곰고민해보게된것처럼여러분도《그림아이》를통해즐거운생각의시간을가질수있을것입니다.지금까지늙어온시간을기억하고앞으로늙어갈날을기쁘게상상하며말이죠.

그림에서나온소년은한꺼번에밀려오는시간탓에금세노인이됩니다.그리고마지막선택의순간을맞지요.현실세계에서죽음을기다릴지,그림세상으로돌아가영원을살지.언젠가는우리도그림아이처럼선택의순간을마주하게될지모릅니다.사람들은노화를막기위해무던히애를쓰거나불멸의삶에대해꿈을꾸기때문이죠.만약과학의발전으로멀지않은날선택의갈림길에서게된다면그때,우리는어떤결정을할까요?

“행복했느냐,만족했느냐,좋아했느냐?
그런질문들에한마디로답할수있는건인생이아니에요?
오윤화그림작가의담백하면서통찰력있는그림은삶의이미지를그려볼수있도록이끌어줍니다.하나의점으로표현된그림세상사람들과대비하여점들의확장으로그려진할머니의인생을통해삶이복잡하고도아름답게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