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기다리다

꽃을 기다리다

$23.00
Description
사계절 내내 곁에 두고 보면 좋은 자연관찰 일기
‘숲 해설가들의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황경택 저자의 두 번째 자연관찰 드로잉 에세이『꽃을 기다리다』. 이 책은 저자가 10여 년간 직접 관찰하고 그리면서 기록한 것으로 꽃의 아름다움과 식물이 온 힘을 다해 겨울을 이겨내고 싹을 틔워 꽃을 피우기까지의 과정을 드로잉으로 담아냈다. ‘꽃’을 주제로 겨울눈부터 가을꽃까지 사실상 우리 풀과 나무들의 한해살이를 보여줌으로써 ‘식물 관찰의 눈’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

꽃은 봄 뿐만 아니라 여름, 가을, 남부 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꽃이 핀다. 모든 시기에도 식물은 생명 활동을 이어가지 때문에 이 책은 1년 365일 우리 풀과 나무들의 성장사를 기록한 책이 되었다. 나무마다 개성일 다른 겨울 눈을 관찰하는 법, 나무들의 겨울눈과 로제트 식물의 겨울나기, 4~5월의 신록, 봄부터 가을까지 차례로 피는 꽃들의 이야기를 시간대 순으로 쫓아 간다. 다양한 주제로 접근과 함께 시기별로 식물 관찰하는 포인트까지 짚어주며 자연 관찰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예쁘고 향기롭기 때문이다. 예쁘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기 위해 식물은 온 힘을 다해 겨울은 난다. 저자는 그 치열한 한 살이를 알아야 꽃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다고 전한다. 따라서 꽃을 관찰할 때는 그 아름다움 뿐 아니라 암술 수술을 비록한 내밀한 기관들과 거기에 담긴 생존전략까지 읽어내고 꽃을 관찰한다면 꽃의 아름다움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황경택

저자황경택은1972년생.한국외국어대학교일본어과졸업.만화가이자숲연구가,생태놀이코디네이터로활동하고있다.우리주변에사는꽃과나무,곤충등생명이있는모든것에관심이많아언제나작은스케치북을들고다니며관찰하고그림그리기를즐긴다.관찰을통해얻은지식으로어린이와숲해설가를위한생태교육프로그램을개발하고만화에쓸이야기도짓는다.그동안펴낸책으로는《숲해설시나리오115》《아이들이행복해야좋은숲놀이다》《자연관찰과이해를돕는자연물그리기》《만화
로배우는주제별생태놀이》,어린이만화동화《식물탐정완두,우리동네범인을찾아라》《꼬마애벌레말캉이》등이있다.2009년에부천만화대상어린이만화상을수상했으며현재청강문화산업대만화창작과에서학생들을가르치고있다.녹색연합에서매년봄가을에자연관찰드로잉수업도진행한다.

목차

7 이책을보는법
9 저자서문

15 제1부_꽃의시작점,겨울눈
51 제2부_소리없이,새순이돋다
89 제3부_로제트식물의겨울나기
111 제4부_봄을알리는전령사들
139 제5부_꽃보다연두,신록에빠지다
173 제6부_꽃의계절을수놓은나무꽃들
207 제7부_정열적인여름꽃들
247 제8부_무더위지나가을까지풀꽃산책

293 황경택의자연관찰드로잉수업
308 이름으로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꽃은왜피는가.하필이면왜지금이자리에서피어나는가.“
집요한관찰자의시선으로따라가본꽃의생활사

봄이되면사람들은꽃을기다린다.꽃은예쁘다.또한신비롭다.빛깔,향기,형태등모든것으로우리를홀린다.숲해설전문가인저자가10여년간직접관찰하고그리면서기록한이책은단지꽃의아름다움만이아니라,식물이온힘을다해겨울을이겨내고싹을틔워꽃을피우기까지의온과정을담아냈다.그치열한한살이를알아야꽃의진정한아름다움을이해할수있다는것이저자의생각이다.나무들의겨울눈과로제트식물의겨울나기,4~5월의신록,봄부터가을까지차례로피는꽃들의이야기를시간대순으로쫓아사실상1년내내우리주변에서일어나는풀과나무들의소리없는성장사를밝혀준다.책속에서계절별관찰포인트도잘짚어주어초보자가식물관찰의입문서로삼기에도손색없다.새봄이시작되는무렵부터이예쁜책을옆에끼고서도시를거닐다보면어느새멀어졌던자연과눈을맞추고대화를나누며관찰하는즐거움을다시금깨달아가게될것이다.

사계절내내곁에두고함께지켜보며좋을자연관찰일기

황경택의관찰-그리기두번째책
이책은만화가이자‘숲해설가들의선생님’으로잘알려진황경택씨가두번째로묶어내는자연관찰드로잉에세이이다.저자는그리기를통한관찰의중요성을강조하며생태드로잉강사로도활발히활동하고있다.2015년가을에펴낸《오늘은빨간열매를주웠습니다》가독자들을자연관찰드로잉의세계로안내하는입문서역할을했다면,‘꽃’을주제로겨울눈부터가을꽃까지사실상우리풀과나무들의한해살이를촘촘히기록한이책은일반인들이‘식물관찰의눈’을기르는데더욱큰도움을준다.

꽃이되어가는온과정을그려내다
《꽃을기다리다》라는제목에서저자가중요하게생각한것은꽃보다기다림이다.꽃은분명히식물의한살이에서하이라이트단계이며,종의영원한생존을위해서도매우중요한기관이다.하지만나무라면겨울눈에서새싹이돋아무성하게광합성을해꽃을피울때까지,풀이라면씨앗이나잎상태로겨울을이겨내고땅속에너지를끌어모아새개체를키워올릴때까지,긴기다림의시간을어떻게보내느냐가중요하다.그시간들을잘견뎌내지못하면식물은결국꽃을피울수없기때문이다.그래서우리주변의풀과나무들이멋진꽃을피우기까지자기생을차곡차곡쌓아가는동안,저자는그것을지켜보며그림으로다기록했다.

사계절식물관찰의길라잡이
꽃은어느계절에나핀다.봄,여름,가을,심지어남부지방에서는겨울에도꽃이핀다.또한꽃이아닌모든시기에도식물은생명활동을이어가기때문에이책은1년365일우리풀과나무들의성장사를기록한책이되었다.나무마다개성이다른겨울눈을관찰하는법,잎을매단채겨울을나서1년에두번이나꽃을피우기도하는로제트식물이야기,봄에잎보다먼저꽃을피우는식물들,4월신록의눈부신성장일기,봄부터가을까지순차적으로피어나는꽃들의행진,그리고이름모를들풀들의꽃과매일먹는채소들의꽃까지….다양한주제로의접근은물론이고시기별로식물을관찰하는포인트까지꼼꼼히챙겨주어사계절곁에두고자연관찰을배우기에좋은책이다.

꽃이아름다운이유
사람들이꽃을좋아하는것은예쁘고향기롭기때문이다.그런데그이유를알면그저반가움을넘어신비로움과관찰의즐거움에빠져들수있다.암술과수술을갖추고꽃가루받이를통해씨앗을만드는꽃은말하자면식물의생식기이다.저혼자서는한발짝도움직일수없기때문에다른동물이나자연현상을이용해꽃가루를퍼뜨려야하는식물들은저마다크고화려하고향기로운꽃으로자신을돋보이려고노력한다.반면에꽃피는시기를달리하거나독특한모양으로차별화전략을펼치는꽃들도있다.따라서꽃을관찰할때는그아름다움에만현혹될게아니라암술과수술을비롯한꽃의내밀한기관들을잘살피고거기에담긴생존전략까지읽어내려고노력해야한다.꽃한송이를해부해구조도를그려보고그꽃에누가찾아오는지도기다려서지켜보면꽃마다의비밀스러운생존전략에더가까이다가갈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