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여행지를 넘어, 부산을 발견하다
조금 더 깊숙이 부산에 다가서고자 하는 당신에게 우리를 끌어당기는 부산의 풍경과 맛, 사람과 공간의 서사를 이야기하다. 도서출판 가지에서 펴내는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일명 ‘여도인’ 시리즈의 첫 책이다. 전작 《부산은 넓다》를 통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밀도 있게 소개했던 유승훈 작가가 인문적 호기심이 강한 여행자들이 부산에 오기 전에 읽어보았으면 하는 밑지식을 모아 55가지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상 관문으로서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해방 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외부 문화를 가장 먼저 흡수하고 융합, 발전시켜 온 부산의 역사가 책 속에 면면히 흐르는 가운데, 그것이 우리가 사랑하는 부산의 풍경과 맛, 흘끗 지나치게 되는 공간과 물건들, 혹은 거세고 무뚝뚝하다고 평가받는 부산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를 알게 한다. 익숙한 해운대 풍경까지도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 바로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부산》이다.
부산 -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1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