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너머의 통일 (남북한에 전하는 동서독 통일 이야기)

환상 너머의 통일 (남북한에 전하는 동서독 통일 이야기)

$15.50
Description
우리보다 앞서 분단을 경험하고 또 통일을 경험한 독일에게서 엿보는 남북통일 과정과 그 이후!
한반도의 남과 북이 분단된 지 60여 년이 흘렀다. 그렇다면 남북은 통일을 해야 하는 것일까? 통일을 한다면 어떤 방식을 취해야 할까? 통일 후 우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환상 너머의 통일』은 프레시안 이대희 기자와 이재호 기자가 독일 현지에서 독일 통일 당사자들과 국내외 통일 전문가, 북한 이탈 주민 등을 취재하고 인터뷰한 이야기를 담은 연재 기사 ‘장벽 너머 사람들을 만나다’를 토대로 독일을 통해 남북한을 바라보고, 남북 사람들의 공존을 그린 책이다.

이 책은 모두 3개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1장 ‘세대별 통일 이야기’에서는 독일 통일이 각각의 세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어떻게 기억되고 또 현재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주로 살폈다. 2장 ‘통일은 여전히 진행 중’에서는 독일 통일 당시의 혼란과 시행착오, 통일 30년 후 독일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뤘다. 3장 ‘미래’에서는 독일 통일이 남북한에 시사하는 점과 현재와 미래의 남북통일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각 원고 뒤의 ‘뒷이야기’에는 독일과 통일에 대한 두 필자들의 좀 더 개인적인 시선이 닿은 글들을 담았다.
저자

이대희

2006년에기자생활을시작했다.2008년부터<프레시안>에서일했다.현재는<프레시안>사회부소속이다.모든사람이자신을그렇게보듯,자신을이른바‘낀세대’혹은‘낀존재’로생각하며살아왔다.《주식나비효과》(공저),《한국의워킹푸어》(공저)를썼다.

목차

들어가며

1장세대별통일이야기
1.동독은통일을바라지않았다:예나플뤼겔가족과베어톨트씨이야기
자유가중요했다|시민혁명|서쪽에서는샴푸향기가났다|통일을원한건아니다|통일사회에적응하기
뒷이야기_한국과닮은동독가정
2.독일의재통일:동독1020세대의기억
충성심을보여라|TV에나오는시계는동그랗다|통일이아니었다면?|독재의기억은남아있다
뒷이야기_한국인?석달만에처음만났어요
3.통일은‘움직이지않는이주’:앤더스씨이야기
우리에갇힌동물이된기분|베를린장벽붕괴20주년,서독의기억만남았다|동독출신이기때문에가지는수치심|메워야할간극
뒷이야기_동독을팝니다

2장통일은여전히진행중
1.나라가분단되자회사도분단됐다:칼자이스스토리
한가족이적으로|재통일의여파|정리해고|눈물의구조조정|다시하나로|인내심이필요하다
뒷이야기_서울과너무도다른예나
2.통일독일은실패작:오마지치씨이야기
서에서동으로|동독의싱글맘|공동체에대한향수
뒷이야기_베를린에서의단상
3.여성,통일의피해자:아우가교수와의만남
동독여성은재통일의피해자|동독여성인권>서독여성인권|자본주의는절대선이아니다|‘제3의길’을찾아야한다
뒷이야기_역시맥주의나라,독일
4.공산독재의그늘:과거사청산문제
탈출실패…슈타지에게끌려가다|동독과의싸움|외국망명그리고귀국|독재의창은약하다|남북한에전하는통일선배의조언
뒷이야기_베를린전체가분단박물관
5.잔존한동서격차―통일독일의그림자:프라이당크감독과의만남
영화감독을꿈꾼동베를린청년|바닥에서상공으로|서독주도재통일의그늘|베를린이라는환상
뒷이야기_동베를린vs서베를린
6.극우현상?한국도다르지않다:힐베트르시장이야기
구동독은지금세계와대화하는중|독일극우사태|그래도통일이답
뒷이야기_켐니츠의오늘
뒷이야기_작은프라하같은드레스덴

3장미래
1.통일프로세스에돌입하면,시간이없다:프랑크교수와의만남
통일은순식간에다가온다|‘진정한’통일이어려운이유
뒷이야기_그는왜박근혜‘드레스덴연설’을비판했나?
2.독일서바라보는한국은아시아의등대:정범구대사와의만남
불투명한북한의평화의지|독일통일에서배울점
뒷이야기_재편되는세계질서가통일에미칠영향
3.우리부터바뀌어야미래가다가온다:북한이탈주민이야기
‘자유의땅’의하층민|한국의이등국민|독일의실패를거울로
뒷이야기_힐끔힐끔

출판사 서평

동서독통일이야기에서엿보는
남북통일과정과그이후

한반도의남과북이분단된지60여년이흘렀다.짧지않은시간이흐른만큼통일을더깊이염원하는사람들이많은반면,통일에대해회의감을갖거나통일에대해관심을두지않는사람들도많다.남북은통일을해야하는것일까?통일을한다면어떤방식을취해야할까?통일후우리는어떻게달라질까?
독일은우리보다앞서분단을경험하고또통일을경험했다.엄밀히말하자면,1871년프로이센제국에의한독일제국성립후또한번의통일을맞았다.2019년10월3일은독일재통일30주년이다.30년이지난이후독일에는어떤변화가일었을까?독일과한국의여러상황이다르지만독일통일의경험이남북통일을꿈꾸고실현하는데도움을줄수있을듯하다.
《환상너머의통일》은<프레시안>이대희기자와이재호기자가독일현지에서독일통일당사자들과국내외통일전문가,북한이탈주민등을취재하고인터뷰한이야기를담았다.그내용은2018년<프레시안>에서연재한기사‘장벽너머사람들을만나다’를토대로한다.두필자들은기존의기사원고를단행본형태에맞춰다듬었고새로취재한내용들도더했다.필자들은독일을통해남북한을바라보고,남북사람들의공존을그려보려했다.
《환상너머의통일》은모두3개의장으로이루어졌다.‘1장세대별통일이야기’에서는독일통일이각각의세대들에게어떤영향을미쳤고어떻게기억되고또현재를구성하고있는지를주로살폈다.‘2장통일은여전히진행중’에서는독일통일당시의혼란과시행착오,통일30년후독일사람들의삶에대한이야기를중심으로다뤘다.‘3장미래’에서는독일통일이남북한에시사하는점과현재와미래의남북통일이야기를중점적으로담았다.각원고뒤의‘뒷이야기’에는독일과통일에대한두필자들의좀더개인적인시선이닿은글들이실렸다.
독일통일이그랬던것처럼남북통일도순식간에이루어질수도,통일까지앞으로더오랜기간이걸릴수도,통일이다가오지않을수도있다.《환상너머의통일》은긍정적으로든,부정적으로든통일을고민하고생각하는독자에게환상이아닌현실적인통일을꿈꾸는데든든한디딤돌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