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살아갑니다

그래도, 살아갑니다

$12.00
Description
르포를 통해 모진 삶을 살아 내는
우리의 얼굴들을 만나다!
르포, ‘길에서 만난 세상’ 네 번째 이야기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각자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그래도, 살아갑니다》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간하는 격월간 《인권》의 ‘길에서 만난 세상’의 내용을 책으로 꾸몄다. ‘길에서 만난 세상’의 내용이 책으로 담긴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길에서 만난 세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팍팍하고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누구보다 더 힘껏 삶을 이어 간다.
박영희 작가는 취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르포 형식으로 담았다. 《그래도, 살아갑니다》에는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기간제 교사, 대리운전 기사, 지방 병원 간호사, 유기농 농사꾼, 지방 대학 청년들, 세공사, 선박 수리공, 경비원, 고려인, 장타령꾼 등 17편의 르포가 실렸다. “사회적인 현실에 대해 주관을 섞지 않고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르포인 만큼 그 삶들의 면면이 그야말로 생생하게 담겼다.

버티는 삶이 아닌 안간힘을 다해 살아 내는 삶
인생이 녹록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그래도, 살아갑니다》 속 사람들의 인생도 결코 녹록하지가 못하다. 어찌 보면 다른 이들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삶을 버텨 나간다. 긴 호흡으로 바라보면 사람들이 삶을 단순히 버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그리고 일상을 열심히, 절실하게 살아 낸다. 《그래도, 살아갑니다》의 인물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어떤 대목들에서는 우리 사회의 오류 혹은 미흡함이 엿보인다. 《그래도, 살아갑니다》는 우리 사회의 모습과 우리, 그리고 이웃과 나를 돌아보며 지금과는 조금 다른 미래를 꿈꾸게 한다.
저자

박영희

시인,르포작가.
시집《그때나는학교에있었다》《즐거운세탁》《팽이는서고싶다》《해뜨는검은땅》《조카의하늘》,르포집《해외에계신동포여러분》《두만강중학교》《만주의아이들》《나는대학에가지않았다》《내마음이편해질때까지》《보이지않는사람들》《아파서우는게아닙니다》《사라져가는수공업자,우리시대의장인들》《길에서만난세상》(공저),평전《김경숙》《고마태오》(공저),시론집《오늘,오래된시집을읽다》,서간집《영희가서로에게》,여행에세이《하얼빈할빈하르빈》《만주를가다》《안중근과걷다》(공저),청소년소설《운동장이없는학교》《대통령이죽었다》를펴냈다.

목차

여는글
고속도로위바람집_톨게이트요금수납원
투핸드스리핸드_카지노도박중독
건강한적자,착한적자_진주의료원
한국에서살고싶어요_고려인이주민
내이름은각설이_장타령꾼
2월,나는불안하다_기간제교사
10분전쟁_대리운전기사
왜실패한사람들의이야기는없는거죠_지방대학청년들
그는바다로출근한다_선박수리공
동네북치듯이이리저리_지방의간호사들
20만2,000원,60만원_노령연금수급자
정밀세공책임완수_세공사
인생마지막직장_경비원
이걸또언제채우나_고물줍는노인들
남편으로는80점농사꾼으로는50점_유기농농사꾼
몽골의두소년_고1탄광노동자
미안하오,나는우리말이름이없소_우수리스크고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