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 시회 문학상 수상자 작품집

미당 서정주 시회 문학상 수상자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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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미당 서정주 시회 문학상 수상자 작품집』은 미당 서정주 시회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들의 수상작, 심사평, 신작시를 수록하였다.
저자

김혜정

대한문학세계시부문등단했다.(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부이사장,대한문인협회서울지회지회장,문예창작지도자자격취득,시낭송가인증서취득,대한창작문예대학지도교수이다.제3회미당서정주시회문학상,한국문학비평가협회문학상,한국문학특별공로상,대한창작문예대학졸업작품경연대회대상,대한민국문학예술대상,한국문화예술인대상,한국문학문학대상외다수수상했다.집필한저서에는제1시집“어떤모퉁이를돌다”(2009년),제2시집“먼,그래서더먼”(2015년),제3시집“돌아보는시선끝에는”(2019년)가있으며공저에는명인명시특선시인선외다수,대한창작문예대학제6기졸업작품집,동반의여정,명인명시특선시인선,동인지들꽃처럼1,2,3,4외다수가있다.

목차

*2011_김혜정_불현듯우리의인생에서/둘이라서행복한인생/별/어느날거울앞에서/힘들게살아가는이에게/되돌아보는삶/감꽃추억/용수철/어느소녀의꿈/흰구름꽃

*2011_홍나영_위증/빈방있어요/생의스케치/왜냐고/못난이/시소/흉터/슬픈오리/신新과구舊/주춧돌

*2012_이종열_평화로운곳/추억속의꼬마들/엄마젖꼭지/시골은모두의고향이다/꽃물/엄마란이름/기적소리/욕심항아리/청춘의날개/어보지의참외

*2012_이창원_검은태양/여운/꽃비/서리꽃잔상/봄을기다리는여인/청초한여인/허상/까만밤/해-1/해-2/일상

*2013_손상도_눈부신당신/4월의별/당신이있기에/난싫다/내안에나/육신/한세월/비정시대/잡초/삶

*2013_오인자_나무는달다/숲속마을작은동네/생명의빛/후박나무잎이지다/비단길깔아놓으시고/화려하지않은네가/홍시와어머니/얼마나좋을까/바람과언덕/햇살을보다

*2014_김운기_처음/그대는1/그대는2/어머니/겨울,부석사/정선/봄길/불혹에/만추/한낮,개심사에서

*2014_정설연_비상飛上/먼곳/바람의탁본拓本/그는장승의웃음을생각한다/꿈꾸는까치집판화/틈새의꿈/바람소리가젖는다/은하수길어차茶를달이니/만향회滿香回/도시가눈을감지않는이유

*2015_박문자_낡은서랍/우리만나요10월에/바람/가을이간다는데/한지/옛집/젖꼭지/솟대/반다지/잔등에세월이굽었다

*2015_이금란_풀잎/혈血/버스정류장/네잎클로버의추억/ 벽/맑은물같은시한편/발자국/석류/모유/나의가을날

*2016_박쥐/솔개/소리나는다섯자매/부지런한그들/오리농장/유전자검사한독도/중국여자가한국남자와결혼하려면/부엉이/앵무새/휴대폰고리

*2016_이영주_월간지/막내딸/막내둥이/너도역시엄마였구나/18번곡/삐알밭1/쌍가락지/까치밥/연지찍고분발라도/해동

출판사 서평

미당서정주시회는동양전통시학이사무사邪無思의경지를운문으로노래하는경지에있다함은상식의세계이다.우리의존중하는미당서정주시는그러한사무사의시정신과그형상성의세계라말할수있다.
아름다움의극치,사람과사람이지닌그아름다움의극치를저러한세계의형상화라면우리가그러한선각자를존중하는스승임에틀림없을것이다.더구나우리한국현대시의고전이된미당시의문학사(시사詩史)적위상은우리후학들의귀감이되고도남음이있다.따라서그시정신을기리고사숙하는우리로써는시상詩賞의광영光榮을베풀지않을수없어2008년12월미당선생의모교인서울의中央高等學敎교정에선생의시비詩碑제작을계기로'미당서정주시회상'을제정,시상해오고있다.서정주시인의작품과정신을기리기위하여제정한문학상을2011년부터2016년까지수상한시인들의수상작과심사평,수상소감,그리고시인들의신작시를실었다.

서문

미당未當시詩정신精神의본격本格회복을위하여

-石蘭史이수화(미당서정주시회회장)-

우리한국현대시10년사상미당서정주문학은한국인일만년정신사를어거馭車해오는우리민족사의아리답고도정정淨淨한시맥사詩脈史로우뚝섰다.그어떤간특사갈姦慝蛇蝎로도포폐폄하布幣貶下를용납할수없는大河로융융하게흐른다.이와같은미당시의광휘로움과우리민족어의강인하고,아름다운시성詩性은이제크나큰우리민족사의정혼精魂으로써후학과민족문학정맥正脈으로자리하게될것이다.
이도타운후학들의염원이꽃되어지난2008년에는소생이제4대미당시맥회장때시맥상을설치해지금도그시상이지속돼오고있으나시맥회원들이미당선생추천제자로국한해후진에게열린문호가시급해나로서는4대회장재임시시맥상설치시상후부터‘시회상’를신설설치하고오늘까지그상을이어오고있다.
오랜동안미당선생사숙후학들에게미당시정신과그미학의정치精緻함을격려해오는미당시회상은대구를중심으로‘한비문학대표(김영태시인)’의끊임없는노력끝에금년으로제8회시상에이르렀다.
그동안훌륭한수상작들이축적되어한권의수상시집이상재되는감개가깊을뿐아니라,김영태시인의노력,수상시인들의미당문학에대한사랑과숭모정신에무한한감사가앞설뿐이다.이뜨거운열정의시간이좀더축적되어이른바미당시·미당문학정신의올바른회복과그막힘없는진화의광정匡正대로를위해본격연구지상재도기획하고있다.지난2015년5월에는미당선생탄생100주년에즈음해경기도이천에서미당탄신100주년기념문학제(미당시낭송회,미당시도자기휘호,세미나)도성대히개최한바있다.미당시는이처럼세월이쌓이면쌓이는대로문학사,민족정신사의찬연한광맥으로빛나니우리후학의사람살이정신의살아숨쉬는맥이며우리자손만세를다시만세토록이어가도끊이지않을삶의어거력이아니고무엇이겠는가.새삼선생님의명작이눈시울적신다.

눈물아롱아롱
피리불고가신임의밟으신길은
진달래꽃비오는서역西域삼만리
흰옷깃여며여며가옵신임의
다시오진못하는파촉巴蜀삼만리

신이나삼아줄걸,슬픈사연의
올올이아로새긴육날메투리.
은장도푸른날로이냥베어서
부질없는이머리털엮어드릴걸.

초롱에불빛지친밤하늘
구비구비은핫물목이젖은새.
차마아니솟는가락눈이감겨서
제피에취한새가귀촉도운다.
그대하늘끝호올로가신임아.

*육날메투리는,산중에서는으뜸인메투리중에서가장아름다운조선의신발이었느니라.귀촉도는우리들이두견이라고도하고솟작새라고도하고접동새라고도하고자규子規라고도하는새가,귀촉도……귀촉도……그런발음發音으로서우는것이라고지하地下에도라간우리들의祖上의때부터들어노데서생긴말씀이니라.

-미당서정주[歸蜀道]전문-

미당선생의이와같은명작을읽으면시를쓸줄모르는사람도흥얼흥얼읊조리고시를쓰고싶어밤잠을설치게된다.아,이것이바로우리가깨어있음의깨달음(!)이고녀-.

-2017년정월서울삼개나루수당헌樹堂軒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