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너울 별빛 되어 (정영란 두 번째 시집)

마음 너울 별빛 되어 (정영란 두 번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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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정영란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지나온 시간을 하나의 별로
은유하여 들려주는 긍정의 시학
저자

정영란

저자정영란

월간한비문학시부문신인상,부산일보주최입선,문예춘추백주년기념문학상,한비작가상수상,한국한비문학회회원,한국문인협회회원,부산여성문학회원,시인과사색동인
*시집_어머니용서하세요

목차

1부-눈빛마주하고
사랑/어머니/동양화/벗은언제나벗/무엇이잘못되어/우산/가까이/모자/싱거운날의사랑/인생/삼팔선/누에고치/보고싶다/상처/아침/황토방/있는듯없는듯/하늘이준선물/젊은날을위하여/방랑

2부-지게에지고걸어가던무게
즐거워하세요/웃는거야/봄비/뒷동산/구름/매미와하룻밤/뇌졸중/맘도몸도/길의낭만/무정세월/모래조각/담벽/환상의세계/비도非道/솔껍질/복권/사계절/오라버니1/그네/유행

3부-해짧은겨울사리눈곱
코스모스/기도/아름다운생/12월그리고1월/당신의안부/태어난고향집/가슴별/빈메모지/비애/꽃향주머니/미역나물/봄은/오라버니2/은행잎/우넘기/참그리고인/걸음/세월의음미吟味/카네이션의방황/진실된이별앞에

4부-뜬눈으로새벽이와도
음악/남해바닷가/촛불/희망의등/매력/꽁보리밥/눈속의야생화/사랑하는이의흔적/가겟집/어버이날에/이승의작별/송년/토시/사랑그리고미움/봄/기다림/변산반도/절애絶愛/운명/아픈자리

5부-답없는하늘을바라본다
하늘/내가물어본가을/떠나지말아요/해송海松/거꾸로된전시회/고왔던나의사람들/경주안압지/기죽은밤/참말/바람은벌써/사는자/품바/해저무는산능선/후회/아파트/낙오자의희망/숲길/일요일정오/영도다리/알로에

작품해설_김영태

출판사 서평

우리의삶이가지고있는지향指向은아이러니(irony)하게도단념이목적이되는지향이랄수있겠다.
그지향의끝에는인간으로서는도저히거스를수없는주검이기다리고있기때문이다.그럼에도지향(걸음)을멈추지않는것은또다시아이러니(irony)하게도주검이라는마지막이기다리고있기때문이다.
그주검(단념)이다가오기전에하고자하는것을실천하기위하여걸음을멈출수없는것이다.우리가인식하지않고따지지않지만자의반타의반으로옮기는걸음에는단념이절대적인요소로작용하여그단념이오기전에삶에서이루고싶은것을위하여전력을다하게되지만,살아있을시간이단념쪽으로서서히가까워질수록그지향성은목적을바꾸어달성보다회한((悔恨)이되어되돌아봄을통하여남아있는시간을가치있게마무리하려는성향을지니게된다.
정영란시인의두번째시집<마음너울별빛되어>는회한이가지고있는많은성향중에서자아의발견을통한사랑의언어로지나온시간을별처럼반짝이게하는긍정의시학을가지고있다.
이러한긍정의시학은좌절,불신,불만,절망등으로자신의부정이극한에달한현세태에희망,믿음,사랑,극복등긍정의마음을보여주어하나의별로반짝이기위해서는스스로반짝이는마음을가져야한다는것을들려주고있다.

[책속으로추가]

멈추어선
바람휘감고
눈감았다

나비가되어
제비가되어
하늘로하늘로

하늘이메어놓은줄같아
바람속이몸놓았네
이몸놓아보니

세속먼춤사위
내이몸도바람이었네
이몸도바람이었네
<그네>


새벽해바라보며
산넘어불어가는

바람에실어보낼
편지를쓴다

이아침오늘에있을시름일랑
모두바람에게보내고

딛고딛는걸음마다
봄으로날아오르는

가벼운몸짓으로
오늘도다음으로오는오늘도

날개편제비처럼
나르게하소서
<기도>

아름답게산다는것은
나를가지는것

타인의아픔
곱게담아두는것

상처의아픔서로안아
안아서위로하는것
<아름다운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