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안 하는 게 더 힘들어

숙제 안 하는 게 더 힘들어

$10.00
Description
재미있는 거짓말을 하면 숙제 안 해도 괜찮아!
숙제를 안 하고 학교에 간 유스케. 선생님이 이유를 묻자 “바나나를 구워먹지 않고 생으로 먹었더니 배탈이 나고 말았어요.”라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했다가 금방 들통이 나 버립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혼내기는커녕 금방 들키지 않고 듣는 사람의 기분이 좋아지는 거짓말을 하면 숙제를 안 해 와도 괜찮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그러자 다음 날, 유스케는 보란 듯이 멋진 거짓말을 지어내어 숙제를 면제받습니다. 그랬더니 반 아이들이 다투어 다음 날 숙제를 깜빡하고 오겠다고 선언합니다. 결국 매일 한 사람씩 차례를 정해서 숙제를 잊어버리기로 규칙을 정하고, 재미있는 거짓말을 생각해 오는데….

『숙제 안 하는 게 더 힘들어』는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인 유스케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숙제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10분이면 끝낼 숙제 대신에 두 시간씩 걸려서 재미있는 거짓말을 만들어 오는 아이들! 결국 선생님은 그럴듯한 거짓말을 만들어 내면 숙제를 안 해도 된다고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라, 더 시간이 많이 들고 더 많이 생각해야 하는 숙제를 낸 셈입니다. 숙제를 안 해 왔다는 결과만 보고 야단을 치기보다는 먼저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어른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줍니다.
저자

야마모토에쓰코

저자야마모토에쓰코는일본아이치현에서태어났습니다.초등학교와중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는일을하다가1997년에『나와카지할머니의달걀프라이전쟁』으로작가로데뷔했습니다.『여름날의트럼펫』으로신호쿠리쿠아동문학상을받았습니다.우리나라에출간된작품으로는『바보엄마의사랑』(공저),『숙제안하는게더힘들어』가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날마다숙제하기싫어하는아이들을위한책!★★★
“거짓말을잘하면숙제를깜빡해도혼나지않는다고?”
책콩어린이43권인『숙제안하는게더힘들어』는초등학교4학년남자아이인유스케의이야기를통해어떤핑계를대서라도숙제하기싫어하는아이들의마음을잘보여주는작품입니다.전체적으로문장이짧고경쾌해서지루할틈이없으며,아이들의공감을이끌어내는이야기는숙제하기싫어하는아이들뿐아니라책읽기를싫어하는아이들에게도적극추천할만한작품입니다.
숙제를안하고학교에간유스케는선생님이이유를묻자,“바나나를구워먹지않고생으로먹었더니배탈이나고말았어요.”라며말도안되는거짓말을했다가금방들통이나버립니다.그런데선생님은혼내기는커녕금방들키지않고듣는사람의기분이좋아지는거짓말을하면숙제를안해와도괜찮다고제안을합니다.그러자다음날,유스케는보란듯이멋진거짓말을지어내어숙제를면제받습니다.그랬더니반아이들이다투어숙제를깜빡하고오겠다고선언합니다.결국매일한사람씩차례를정해서숙제를잊어버리기로규칙을정하고재미있는거짓말을생각해옵니다.
10분이면끝낼숙제대신에두시간씩걸려서재미있는거짓말을만들어오는아이들!어른은절대이해할수없겠지만,아이들에게는아이들만의세계가있는법입니다.이작품을읽다보면숙제를하기싫어하는아이들의마음을잘이해할수있을것입니다.또한문제집풀이보다더의미있는숙제가무엇인지,상상력이아이들에게얼마나중요한지를다시한번알수있습니다.

★★★매일매일하는숙제보다더중요한건바로상상력!★★★
“밤새우주인에게구구단을가르쳐주느라숙제를못했어요!”
아이들에게상상력이중요하다는것은백번강조해도지나치지않습니다.하지만지나친학업과사교육으로인해아이들이상상력을키울시간이부족하다는현실또한사실입니다.그런아이들에게재미있는책은상상력을키워줄수있는좋은도구입니다.
10분이면숙제가끝나는데,아이들은두시간이나들여서숙제를못한거짓말을생각해냅니다.결국선생님은그럴듯한거짓말을만들어내면숙제를안해도된다고면죄부를준것이아니라,더시간이많이들고더많이생각해야하는숙제를낸셈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열심히머리를짜내며숙제아닌숙제를하는아이들의모습이재미있습니다.문제집한두장더푸는것보다훨씬더어려운숙제를아이들은자발적으로해나갑니다.이책에서작가가말하고싶은것은바로이것입니다.매일매일하는숙제보다아이들에게더중요한건바로상상력이라고요.

★★★결과보다는먼저아이의목소리를들어주는선생님!★★★
“우리도한번숙제를못한이유를꾸며이야기해보는건어떨까?”
숙제를안해온유스케는선생님에게야단맞을걱정부터합니다.하지만에리코선생님은먼저숙제를못해온이유를묻습니다.숙제를안해왔다는결과만보고야단을치기보다는먼저아이의목소리를들으려고애쓰는멋진선생님입니다.아이가잘못을했을때어른이어떻게해야하는지에대한깨달음을주는책입니다.
이책의후반에는숙제를못한이유를생각해내는게더힘들어서오히려그냥숙제를하겠다고말하는아이들이나옵니다.숙제를안해도된다고하는데,도리어숙제를하겠다고말하는아이러니한상황을통해결국은아이들스스로숙제를하게만드는작가의능청스러움이잘드러납니다.
아이들과함께이책을읽고,가정이나학급에서실제로‘내가숙제를못한이유’를꾸며다같이이야기해보는것도좋습니다.평소에알지못했던아이들의새로운모습을발견하는기회가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