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회사를 넘어 옳은 기업으로 (ESG커뮤니케이션 전략보고서)

착한 회사를 넘어 옳은 기업으로 (ESG커뮤니케이션 전략보고서)

$17.12
Description
Good to Right
ESG경영은 ‘착한 활동’을 넘어
지속성장을 위한 DNA 재설계 과정이다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질수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접할수록 ESG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로 와 닿았다. 기업들은 ESG보고서를 준비하고 공시 기준과 평가 항목에 대응하느라 정신이 없다. 국내외 인증도 받았고 평가등급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도 투자자들과 NGO는 의심스러운 듯 묻는다.
“진짜 ESG를 하고 있는 게 맞습니까?”
직원들도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태도로 말한다.
“ESG는 보고서팀이나 홍보팀에서 하는 거 아닌가?”
소비자들은 관심조차 없다. ESG 공시 의무화, 공급망 실사 등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오는 수많은 ESG 규제 속에서 ESG라는 이름 아래 무엇인가 바쁘게 하고 있지만 조직 안에서도 작동하지 않고 밖에도 닿지 않는 현실이다.
ESG 글로벌 리더 애플조차도 ‘탄소중립’ 광고가 ‘그린워싱’이라고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에 직면하고 유럽에서는 규제 리스크를 우려한 기업들이 기후 관련 홍보를 축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ESG커뮤니케이션 때문이다. ESG커뮤니케이션을 홍보나 마케팅 영역으로 축소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ESG커뮤니케이션의 본질과 역할은 훨씬 깊고 넓다. 기업마다 ESG보고서 작성, 평가 등 규제 대응에 열심이지만 진정한 ESG경영으로 전환하려는 노력과 투자자, 직원, 공급망, 소비자, NGO, 시민단체, 지역사회, 규제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이해과 지지를 얻어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
투자자에게서 안정적인 투자를, 소비자들에게서 충성적 구매를, 직원들에게서 자발적 동참과 업무 몰입을, NGO와 지역사회로부터 협력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것. 기업의 ESG 성패가 달린 당면과제이며 중심에 ESG커뮤니케이션이 있다.
커뮤니케이션 없는 ESG는 내부에선 작동하지 않고 외부에선 공감받지 못하는 선언에 불과하다. ESG커뮤니케이션은 기업의 목적과 시스템을 ESG 가치 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이러한 변화를 이해관계자들이 이해하고 지지하도록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ESG커뮤니케이션은 ‘그린워싱’의 오명을 씻고 위험을 관리하며 기업의 실질적인 변화를 뒷받침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시점이다. 이 책은 ‘ESG경영의 성공은 커뮤니케이션에 달려 있다’는 명확한 메시지다.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

조성은

커뮤니케이션전략가로 이로운ESG랩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서강대에서 광고·PR로 박사학위를 받고 김대중재단 여성본부장, 코콤포터노벨리 커뮤니케이션전략연구소장, 언론중재위원, 여성가족부 공보관을 지냈다. 이로운넷(www.eroun.net)에 칼럼을 기고하며 ESG와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하고 있다. 2024년 말 출범한 이로운ESG랩은 ESG 연구와 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SG 성공의 열쇠, 내재화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좌담회를 열며 출발을 알렸다. 조성은 소장이 좌장을 맡고 신호창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명예교수, 김기훈 코콤포터노벨리 대표, 최용환 NH-Amundi자산운용 ESG리서치팀장, 이현표 ESG파트너스 대표 등이 참석해 글로벌 ESG 트렌드와 국내 기업의 대응 수준, 내재화 전략, ESG보고서 의무 공시, 공급망 실사, ESG워싱 대책 등을 논의했다. 조성은 소장은 “ESG를 내재화하지 못하면 글로벌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패널들도 “ESG가 환경이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경영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SG 내재화를 위해 조직 내 전문 인력 강화, CEO 및 이사회의 적극적 지원, 비즈니스 가치사슬 내 ESG 공유 필요성도 제시했다.

목차

블루오션으로 가는 길
기업 DNA를 재설계하라
기업의 목적을 재정립하라: 이익, 사람, 지구
환경·사회·거버넌스는 하나의 유기체
ESG 블루오션을 찾는 기업들: 사례와 시사점

ESG, 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가?
성공 ESG경영의 필수조건
ESG DNA를 심는 전략
이해관계자 팬심을 얻는 전략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
‘열심히’보다 ‘잘’하기
‘잘’하는 ESG커뮤니케이션
신뢰를 얻는 커뮤니케이션 조건
공감을 끌어내는 방법
효과적 메시지 전달의 조건

ESG커뮤니케이션 실행 전략
메시지 시각화 전략: 머릿속에 그리는 메시지
스토리텔링 전략: 마음을 움직이는 힘
디지털 채널 최적화 전략: 전달 효과 높이는 노하우
매력 높이는 ESG보고서

대상별 맞춤 전략과 CEO의 역할
이해관계자 팬심 구축 전략: 이해관계자 이해하기
IR 커뮤니케이션: ESG IR의 본질
내부 커뮤니케이션: CEO만 바쁘면 안 된다
CEO 커뮤니케이션: ESG 최고 스토리텔러

ESG커뮤니케이션 성과 관리
오딧: 목표 점검에서 효과 분석까지
목표와 전략 수립: 성과 관리를 위한 첫 단추
실행: 목표와 전략을 현실로 옮기는 과정
성과 평가·개선·피드백: 지속 발전의 최적화

AI시대 ESG커뮤니케이션
어떻게 달라질까: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근본적 변화
도전과제: 윤리적이고 효과적인 활용 방안
전문가 역할: 감정과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ESG커뮤니케이션은직원들이ESG경영을이해하고공감해자발적실천으로이끄는,즉ESGDNA를성공적으로내재화하는핵심전략이다.(54쪽)

ESG경영의성공적인성과뿐아니라실패와한계까지솔직히말할때진심이전달되며더큰신뢰를얻을수있다.진정성있는커뮤니케이션은기업이약점을숨기지않고문제해결을위해진지하게노력하는모습을보여주는것이다.(75쪽)

단순히“마이크로소프트가탄소를줄인다”는정보전달이아니다.“탄소배출의책임을기업이어떻게질수있는가?”,“탄소발자국까지없애려는도전이가능할까?”하는철학과도전이결합됐기에강력한ESG메시지가될수있다.(114쪽)

스토리텔링은핵심메시지에감정과맥락을부여해이해관계자들의공감을얻고기억에오래남도록한다.사실을나열하는것이아니라기업의ESG경영여정과그과정에서겪은도전과성과를이야기형식으로풀어내면이해관계자들은더욱몰입하고핵심메시지를더깊이이해하게된다.(138쪽)

투자자들이ESG경영을통해단기적변동성을극복하고장기적으로안정적인고수익을추구할수있다고믿을때ESG경영의진정한가치를인정하고투자에나선다.(149쪽)

기업이ESG경영을표방하지만실제로는환경보호나사회적책임에대한진정성있는노력이부족하거나과장된홍보만하는것은아닌지의심한다.따라서ESG활동의실질적인내용과성과에대한객관적증거를요구한다.(167쪽)

ESG경영의성공은CEO와임직원의협력에달렸다.ESG경영이성공적으로뿌리내리고지속가능한성장을이루기위해서는기업전체가변화의필요성을공감하고하나의팀처럼일사불란하게움직여야한다.(181쪽)

CEO는더이상전략과숫자를관리하는경영자를넘어기업의ESG활동이라는점들을연결해‘우리는왜이일을하는가?’라는강력한스토리로만들어내는사람이어야한다.(201쪽)

오딧을통해기업은자신의커뮤니케이션시스템에서나타날수있는문제점을발견하고개선할기회를갖게된다.이를통해ESG목표에부합하는효과적커뮤니케이션전략을구축할수있다.(212쪽)

AI는데이터수집·분석·검증,개인맞춤화,실시간정보제공,예측능력등을통해ESG커뮤니케이션의투명성,신뢰성,효율성,이해관계자와의커뮤니케이션방식을근본적으로변화시킬것이다.(225쪽)

AI기반ESG커뮤니케이션은많은가능성을제시하지만해결해야할도전과제들도안고있다.이를극복하고AI기술을윤리적이고효과적으로활용해야ESG커뮤니케이션의잠재력을최대한발휘할수있다.(23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