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최상의 덕은 물과 같다

노자, 최상의 덕은 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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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 있는 곳, 가야 할 곳을 고민하는
우리에게 들려주는 81편의 시와 철학!
“이롭게 하나 다투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노자의 철학이다!”

거침없는 직설과 잊혔던 상식을 일깨우는 역설!
국가와 지도자와 국민에게 던지는 2,500년 전의 질문!

그대여, 인위를 버리고 무위자연 속 이 우주의 흐름에 동참하라!
[무위의 세계에서 향유하는 즐거운 산책으로의 초대]
현실에 대한 위대한 통찰, 전 세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사유와 해설! 명쾌한 번역과, 지적인 산문, 그리고 한국 사회에 대한 따듯한 성찰!
도덕경은 과거의 책이지만 오늘날 우리를 위한 위대한 지혜를 담고 있다. 진리는 말할 수 없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진리를 찾아 학문을 논하며 오히려 점점 멀어져만 간다. 위대한 철학은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
노자는 2,500년 전에 불과 5,000여 자로 표현된 81편의 시적 기술을 통해서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퇴색하거나 왜곡되지 않는 인간의 심성과 자세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종착점을 도(道)라고 했다. 그것이 바로 도덕경이다. 저자는 노자의 말을 귀담아 들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세계가 안정되며, 온 천지가 안정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곳에 도가 있음을 설파한 노자의 '무위(無爲)'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차경남

저자차경남
고전해설가,변호사.목포에서태어나연세대학교정치외교학과를졸업한후변호사의길에들어섰다.현재하남시고문변호사로활동하는한편,하남평생교육원및하남초이화평교회등에서노자와장자를비롯한동서양고전강의를진행하고있다.동서양고전을두루연구하고있으나,그중에서도특히노자와장자의도에주목하여오늘에맞는한국인의철학을모색하고있다.저서로는『장자,쓸모없는나무도쓸모가있다』,『인문학으로만나는몸공부』,『인문학으로만나는마음공부』,노자의『도덕경』을우리말로아름답게풀어낸「미래인류를위한담론,도덕경」시리즈(『진리는말하여질수없다』,『문밖에나가지않고도천하를안다』,『학문이끝나는곳에도가있다』)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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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_절대불변의도:붓다·노자·예수,비트겐슈타인과아슈바고사,우상숭배의문제,본체계와현상계,모든신비의문

제2장_세계는상대적이다:아름다움과추함,상대성의철학,무위

제3장_현명함을숭상하지마라:쟁·도·난,허기심·실기복,무위무불치

제4장_도는텅비어있도다:도는만물의어버이,화광동진,도와상제

제5장_천지불인:노자·스피노자·에크하르트,성인불인,풀무처럼텅비어

제6장_곡신불사:영원히여성적인것

제7장_하늘과땅은영원하나니:두가지,천장지구,완성과비움

제8장_최상의덕은물과같나니:물에서배워라,귀가큰노자,물의7가지덕

제9장_차있는데도더욱채우려:금옥만당,토사구팽

제10장_도하나를꼭껴안아:포일,모든유위는가짜다,무수지수,참다운덕,덕과흠

제11장_서른개의바퀴살이한바퀴통에:간결체와만연체,빈공간의존재

제12장_오색은사람의눈을멀게한다:감각과지혜,배와눈,열하일기

제13장_총애나욕됨에모두놀라는듯이하라:총욕약경,총애는하찮은것이다

제14장_보아도보이지않나니:감각계와진리계,유형의세계와무형의세계,무물의경지

제15장_도를얻은옛선비는:역사철학과보편철학,여유당,채움과비움

제16장_근원으로돌아가는것을고요라하나니:플라톤·칸트·헤겔,허와정,귀근왈정,참다운지혜,관용의정신

제17장_가장훌륭한임금은:무위의리더십,지도자의네유형,철인왕

제18장_대도폐하여인의나서고:노자와공자의만남,대도폐유인의

제19장_성스러움을끊고지혜를버리면:3대

제20장_나는어리석은이의마음이로다:절학무우,흑백논리,우인지심,생명의어머니

제21장_황홀한가운데상이있고:불가지론의문제,상·물·정

제22장_휘어져라,그러면온전하게되리:곡즉전,다즉혹

제23장_자연은별말이없다:희언자연,희언과허언

제24장_발끝으로는제대로설수없고:기자불립,여식췌행

제25장_도는천지보다먼저있었다:노자·헤라클레이토스·사도요한,유물혼성,부지기명,네가지큰것

제26장_무거운것은가벼운것의뿌리:이순신,무겁고고요하라,조급하면근본을잃는다

제27장_잘가는자는바퀴자국이없고:자연스러움,쓸모없는사람은하나도없다

제28장_무극으로돌아가라:복귀어무극,무극과태극,대제불할

제29장_천하는신령한물건:마키아벨리,야율초재,심·사·태

제30장_군대가주둔하던곳에는가시덤불이자라나고:무력,전쟁기술자들,물장즉노

제31장_무기는상서롭지못한것:불길한물건,전쟁을미화하지마라,전쟁과종교

제32장_소박한통나무처럼:도상무명,시제유명,강과바다

제33장_자기를이기는것이진정강한것:자신에대한앎,사이불망자

제34장_큰도는두루퍼져좌우에가득하도다:도와견해,햇빛세와공기세,인격과비인격

제35장_도는담담하여아무맛이없다:평범과비범,아무리써도다함이없다

제36장_오므리려면반드시펴주고:전체를보라,유약승강강

제37장_함이없으나하지못함이없다:위,무위,무불위

제38장_최상의덕은자기를의식하지않나니:《도경》과《덕경》,최상의덕,도덕의하강

제39장_하늘은하나를얻어맑고:만물의어버이,돌처럼담담해져라

제40장_되돌아가는것이도의움직임:물극필반,유약한것이도의작용,유생어무

제41장_웃음거리가되지않으면도로써부족하다:천명중에한명만명중에두명,《건언》과노자

제42장_도가하나를낳고:도생일,손해보는것과이익보는것

제43장_천하의부드러운것:초자연대무위자연,천하의부드러운것

제44장_명성과몸,어느것이더귀한가:부·명예·생명,지지불태

제45장_완전한것은모자란듯하나:자연의주파수,대영약충

제46장_천하에도가있으면:왕과철학자,재앙과허물

제47장_문밖에나서지않고도천하를알고:객관화의불가능성,무위이성

제48장_학문과도:훗설·피론·붓다,손지우손,취천하

제49장_성인에겐고정된마음이없고:성인의마음,텅빈마음

제50장_코뿔소가그뿔로받을곳이없고:세부류,섭생잘하는이

제51장_도는낳고덕은기르니:아인슈타인과종교,도와비도,장이부재

제52장_부드러운것이진정강한것이다:어미를알면아들을알수있다,욕망의문,큰것은누구나본다

제53장_이것을도둑질한영화라고한다:짜라투스트라,노자,공자

제54장_천하로써천하를살핀다:제사가끊기지않아야,이천하관천하

제55장_만물은억세지면곧노쇠해지나니:어린아이,물장즉노

제56장_아는자말하지않고:노자의입장,문사철,그림과도안,만트라와주문,북과춤,명상과참선

제57장_천하를취함에있어서는:정·기,노블레스오블리주

제58장_화속에복이깃들어있고:새옹지마,흑백논리,상대성의진리

제59장_검약보다좋은것은없다:색,심·사·태,거품을빼라,검약

제60장_작은생선을굽는것과같다:작은생선,상인,노자의국가관

제61장_큰나라는강의하류:군자의의미,오바마와트럼프,대국과소국,전쟁과평화

제62장_도는만물의가장깊은곳:구원과버림,구하면얻을수있고

제63장_큰것을작게생각하고:무위,원한을덕으로갚아라,성인은끝에가서큰일을하지않는다,가볍게한승낙은믿기어렵다

제64장_천리길도한걸음부터:인생의때,천리지행시어족하,실패와성공

제65장_그런연후에대순에이른다:총명보다는우직함,대순

제66장_바다는모든골짜기의왕:낮춤,무거움과해로움

제67장_세가지보물:큰것과자잘한것,삼보,자비로그담을세우라

제68장_훌륭한무사는무용을내보이지않고:빨간띠,하수와고수

제69장_주가되지말고객이되라:노자와전쟁,소극전쟁과적극전쟁,적을가벼이여기지마라

제70장_베옷을걸치고구슬을감춰라:노자의고독,노자의탄식,피갈회옥

제71장_병을병인줄알면병이사라진다:불능지,오류를오류로아는것,투사와왜곡

제72장_백성들이권위를두려워하지않으면:공포정치,존귀해지는병

제73장_하늘의그물은성긴듯하나:용감한사람,과잉행동장애,천망회회

제74장_백성들이죽음을두려워하지않으면:죽음을맡은이,서투른목수

제75장_백성이굶주림은세금을많이걷기때문:도가·유가·법가,수탈·허세·탐욕,귀생

제76장_부드럽고유연한것이삶의무리이다:여러책들,사람과풀잎,강하면부러진다

제77장_하늘의도는활을당기는것과같구나:도앞의평등,《주역》익괘,성인

제78장_천하에물보다부드러운것은없다:물,입방정,정언약반

제79장_깊은원한은응어리가남는다:원한,빚받을때조심,야생의사고,어음과현물,천도무친

제80장_백성이적은작은나라:이백,도연명,노자,안분지족

제81장_진실한말은아름답지않고:무위의왕국,노자의총평,독점하지마라,불해와부쟁

맺음말

출판사 서평

미래시대에는무위의리더십이필요하다!
[우리는어떤삶을살려하는가?]
정갈한번역과동서양역사,철학을넘나드는폭넓은해설과오늘날우리의현실에대한섬세한성찰!위대함은기꺼이도전할만한것이지만그것은우리곁에있으며나와우리를구분하지않는다.좌와우를가르지않고,과거에매이지않는다면우리는이미그자체로천하이다.진정한삶을위한도덕경의현대적해설!
“도는바깥에있지않으며우리와그들을구분하지않는다.”참된진리는바깥이아니라우리의안에있다!
무려2,500년의세월이흘렀음에도불구하고『도덕경』이고전으로평가받고있는이유는무엇일까?그것은무엇보다노자의철학은‘도’라는잡힐수없는것을말하면서도끊임없이현실에대한성찰과비판을시도하고있기때문일것이다.그는‘도’를지향하는사람이지만현실적으로그가발을딛고있는곳인‘인간세(人間世)’에대한관심의끈을결코놓지않은사람이다.

도는바깥에있지않으며우리와그들을구분하지않는다!
[우리는어떤삶을살려하는가?]
학문은모든걸더하여해설하려하지만도는다만스스로그길을깨닫게한다.그리고개인이아닌사회의모습까지변화하게만든다.우리의미래를위한도덕경의명료한서술의완성!거침없는직설과잊혔던상식을일깨우는역설,비유속에드러나는국가와지도자와국민에게던지는2,500년전의질문!위정자가도리를잃으면국가는한없이타락한다!“미래시대에는무위의리더십이필요하다!”
이러한노자의원전이랄수있는『도덕경』을저자는단순한한자의직역이아닌우리말하나하나의아름다움과뜻을새겨섬세하게번역해냈다.그리고5,000자남짓의짧은글속에숨은뜻을샅샅이찾아내기위해전세계의고사와동서양철학,그리고세계사와우리나라의역사를종횡무진으로종단해낸다.그러는한편,저자자신이,그리고원저자인노자도갖고있었을‘사회를이루고있는민중’에대한따듯한시선과위정자에대한‘강한분노와기대의이중성’이책전체에걸쳐잔잔하게묻어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