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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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문학으로 만나는 『마음공부』는 우리에게 마음을 비우는 길, 그리고 그 빈 마음의 뜻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번잡한 세상을 번잡하지 않게 사는 법을 우리 앞에 제시한다. 세상사는 ‘자칭 합리적 이성’이 만든 갖가지 이론으로 어지럽고, 우리들 삶은 물질이 주는 시련으로 혼란스럽다. 그런 가운데 진실한 마음을 말하며, 오직 마음에서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은 인문학도 철학도 종교도 아닌 따스한 위로로 다가온다.
저자

차경남

고전해설가,변호사.목포에서태어나연세대학교정치외교학과를졸업한후변호사의길에들어섰다.현재하남시고문변호사로활동하는한편,하남평생교육원과하남초이화평교회등에서‘몸공부’와‘마음공부’,‘노자’,‘장자’를비롯한동서양고전강의를진행하고있다.동서양고전을두루연구하고있으나,그중에서도특히‘노자’와‘장자’의도에주목하여오늘에맞는한국인의철학을모색하고있다.
저서로는《인문학으로만나는몸공부》와《인문학으로만나는마음공부》(한국출판산업진흥원이달의읽을만한책),《장자》를새로이해석한《장자,쓸모없는나무도쓸모가있다》와《노자》를새로이해석한《노자,최상의덕은물과같다》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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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서문

1강:심(心)
노자의심/장자의심/황제의심/붓다의심/예수의심/프로이트의심/우리모두의심

2강:뇌
하늘마음/호모사피엔스/경락/뇌구조론/지능과힘의불균형/뇌를어떻게통합할것인가

3강:명상
마음/명상과학교공부/명상과호흡/명상과송과체/긴장유발축과이완유발축

4강:단식
생각과의식/몸의단식/마음의단식/손님과주인

5강:멍때리기
아버지의집/멍때리기대회/멍때리기와명상/멍때리기와아르키메데스/생각하기와생각비우기/철학자와새끼돼지

6강:자아초월
심즉도(心則道)/자아인식거울/영혼의하강3단계/자아초월의수행법/주객전도

7강:피타고라스와루트2
지금여기/엄마뱃속/공포반응의형성/살려고하는맹목적의지/무한에대한공포

8강:예수와루트3
명상/피타고라스그후/예수와루트3/붓다와0

9강:왕양명과대나무
도(道)/주희/왕양명과대나무/수승화강과장출식/화두의심리학적기능/천리와이장의문제

10강:노자와도
찾을수록멀어져가는것/무위이무불위/최고의칼잡이/최고의수영선수/최고의싸움닭

11강:무당계함
이른바신통력/교활한계함(季咸)/술이미치지않는호자/무당계함이야기를하는이유

12강:탈뇌입도
주인과종/체득공부와지식공부/공포에대하여/신장에대하여/뇌에대하여/탈뇌입도

후기

출판사 서평

비움으로부터얻는자유!

인간의마음에는두가지가있는것같습니다.때묻고더러움에오염된개체의식과어떤때도더러움도없는우주의식이그것입니다.모든마음공부는오염된개체의식을넘어순수한우주의식으로가는것입니다.우리는땅에걸려넘어지지만역시땅에의지하여일어섭니다.우리는마음에걸려넘어지지만역시마음안에서일어섭니다.쓰러지는곳도마음안이고일어서는곳도마음안입니다.그러니언제든쓰러지더라도다시일어설수있습니다.모든것은마음입니다.우리마음안에하늘마음이들어있습니다.
저는이것을‘심즉도(心則道)’라불러보았습니다.
예수의‘가난한마음’,노자의‘허’,붓다의‘공’,장자의‘심재’와‘좌망’등텅빈이마음,이것이바로우리의본래마음,우리의참마음입니다.
-저자의말중에서

헛된공부가오늘날우리앞에가짜‘도’를열어버렸다!
어려운시기를이겨낼수있게하는것,출구없는상황에서도태연하게길을찾게해주는것,세상모든만물의뒤에숨은진실과하나되어더는허망한진실게임을하지않아도좋게해주는것,그것이도(道)다.그러나이세상은그도라는것조차사회에순응하는밥벌이수단으로만들어버렸다.사이비가판치는지금,괴력난신은꺼린다는공자조차말년에는?주역?에빠졌듯,미래를위해존재하는학문과종교조차사이비에빠져버렸다.이책에서는이러한오늘날의비극을불러온주체가바로학문과철학이라고본다.인류자체는제대로진화해왔으나정작인류가익혀온지식은진화해가는인류의본질을제대로따라잡지못한이유에서다.그리고지옥을피하기위해이성에따랐던모든행위들이결과적으로오늘날의헬조선을불가피하게만들었다고한탄한다.
그렇다면그해법은무엇일까?무엇보다학문의근본,진리의근본을찾아야한다.그것은이성도에고도아닌마음이다.마음에걸려쓰러진사람은마음안에서일어설수있다.그러니헛된공부를하기전에먼저마음공부를시작하자.

과식을한뒤단식이필요하듯,우리마음도단식이필요하다!
그렇다면마음은무엇인가?흔히인간의마음을본능과이성과감정으로구분한다.심리학자들은본능을연구하고,예술가들은감정에몰입하며,철학자들은이성에따라본능과감정을지배하려애쓴다.그러나본능은지배할뿐길을찾지못하며감정은외부의힘에굴복하고이성은본능과감정을이겨내지못한다.우리는생각을한다지만,기실은우리가생각을하는게아니라생각이우리를뒤흔들고있을뿐이다.그런가하면우리마음의객이나다름없는자아,즉에고는마치자기가주인인양마음을쥐고흔들어인간을이기심에물든동물로만들어버린다.그리고이런온갖것들이우리속을꽉채우는동안인간은점점인간다움을잃어가고있는것이다.그렇다면무엇이해결책이될수있을까?

힘겨운세상을이겨내기위한한권의위로!
이책에서는노자의‘허’에집중한다.진실한마음,참마음,하늘마음이란우리안이아무것도없이텅빈상태일때,그러니까‘진정한주인이아닌객들’인잡다한생각과불필요한근심과허망한지식을우리안에서모두몰아낸상태라야깃든다.그러면서마치몸이아플때단식을하듯,마음이아픈지금이우리마음에단식이필요한시기라고저자는말한다.이러한텅비움은예수가말하는‘가난함’이며붓다가말하는‘공’이기도하고무엇보다노자가말하는‘허’가바로이것이다.그리고이를밝히기위해저자는인류의시작에서부터오늘날까지인류가이룬철학과학문,종교의발자취를하나하나되짚어본다.명실상부인문학과마음공부다.저자가제시하려는건우리인간이참인간이되는길,달리말해우리가참마음을갖는방법이다.
이책은우리에게마음을비우는길,그리고그빈마음의뜻에대해이야기한다.그리고번잡한세상을번잡하지않게사는법을우리앞에제시한다.세상사는‘자칭합리적이성’이만든갖가지이론으로어지럽고,우리들삶은물질이주는시련으로혼란스럽다.그런가운데진실한마음을말하며,오직마음에서길을찾을수있다는저자의말은인문학도철학도종교도아닌따스한위로로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