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스물셋, 아프리카 60여 일간의 기록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스물셋, 아프리카 60여 일간의 기록

$12.00
Description
작은 거인 안시내가 낯선 땅 '아프리카‘에서 받은 위로와 상처.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00여 명의 후원자들과 손을 잡고, 그들의 얼굴과 좌우명을 그린 티셔츠를 입은 채 아프리카 구석구석을 여행한 저자 안시내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남아공의 친구네 집에서 머물며 가족의 품을 느끼고, 푸르른 자연이 펼쳐진 스와질란드에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헤어지는 아쉬움에 눈물짓는다. 그녀에게 여행은 달쿰한 꿈 같은 것이나 만병통치약이 아닌 고단함과 외로움을 느끼며 이리저리 데이기도 하는 ‘체험 삶의 현장’이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사람을 찾아 떠난다. 낯선 이로부터 상처받을 때도 있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 위로받기도 하는, 여행은 그야말로 인생의 한 모습이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탄자니아에서 치킨 집을 열고자 하는 여행자, 4년째 여행 중인 자전거 여행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엿보며 그들을 이해한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아프리카 곳곳에 퍼져 있는 진득한 사람 냄새를 맡게 될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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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안시내

저자안시내는1993년5월생.서울시립대학교에서환경조각과국문학을전공하고있다.
어린시절부터‘가장예쁜나이에1년만큼은하고싶은것을하며살자.’라는꿈을가졌고,여행을하며글을쓰고싶었다.
어린시절의약속을지키기위해,휴학을하고쓰리잡을뛰며모은돈으로스물둘에첫번째세계여행을떠났고,141일간의여행동안SNS에올렸던이야기를모아『악당은아니지만지구정복』을펴냈다.
첫세계여행후,1년만큼은하고싶은것을하며살자는마음이‘평생하고싶은것을하지않으면안되겠다.’로바뀌어버려,가슴이부르던아프리카로떠났다.
꼬부랑할머니가될때까지하고싶은걸하면서사는게꿈인철부지스물셋이다.

목차

목차
PhotoAlbum
Prologue
[다시,여행]
01_남아프리카공화국
루스텐버그
빛나는레베카

또,비
아이들
뱃살
토익400점,나는야언어의마술사
02_스와질란드
낯선친절
언덕위의이발소
파리에서온그녀
그리고두아이
03_모잠비크
인연,두가지
바지락칼국수파티
토포,권태로움
인도는사랑인걸까
베이라로가는길,휴대폰을도둑맞다
검은대륙,새가족이생기다
여행자의발길이멈추는곳,모잠비크아일랜드
여행하다,멈추다
향기
산을넘고강을건너서
04_탄자니아
킬리만자로를향하여
물한바가지
LastdayofKilimanjaro
모시라는마을
배부른사람
4년간의방랑,엿보다
05_케냐
첫동행자,타카를만나다
악몽의모얄레스타
여행,바보
모얄레스타그리고모얄레의스타
국경으로향하다
바보둘,나이로비로돌아오다
06_에티오피아
랭보로향하는버스안
Lovethelifeyoulive,Livethelifeyoulove
오모로족,초승달아래의하바리
여행이끝나다
[다시,쉼표]
스튜아버지|예술가|간이시장|뭐하는곳일까|사실은|카메라만들면|멜로디|2천원의행복|네일아트|소녀가왈칵눈물을흘렸다|신윤우,시뉴뉴|뒷모습|에티오피아는커피다|웃음값|하라르에가면하이에나가돌아다녀!
TravelTip
[다시,시작]
Epilogue
Specialthanksto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작은거인안시내가전하는가슴따뜻한만남
스물셋,나만이아닌‘우리’를위한여행을떠나다!
아프리카의낯선땅,낯선이들로부터받은위로와상처들
『악당은아니지만지구정복』이후한?뼘더성장한그녀를만나보자.
1.책소개
◆스물셋,또한번의꿈을꾸다
PC방,카페,베이비시터,모제과회사신제품평가단,전시회도슨트등의아르바이트경력.단순히사회경험을쌓기위해쉬지않은것이아니다.편찮으신어머니를홀로모시며생활비를벌어야하는현실때문이었다.아침8시은행으로출근해...
작은거인안시내가전하는가슴따뜻한만남
스물셋,나만이아닌‘우리’를위한여행을떠나다!
아프리카의낯선땅,낯선이들로부터받은위로와상처들
『악당은아니지만지구정복』이후한뼘더성장한그녀를만나보자.
1.책소개
◆스물셋,또한번의꿈을꾸다
PC방,카페,베이비시터,모제과회사신제품평가단,전시회도슨트등의아르바이트경력.단순히사회경험을쌓기위해쉬지않은것이아니다.편찮으신어머니를홀로모시며생활비를벌어야하는현실때문이었다.아침8시은행으로출근해오후5시까지일을하고,5시30분부터카페로출근해밤11시가넘어야퇴근하는일상.그러나그러한고단한삶도그녀의‘꿈’을꺾어내진못했다.어머니의병원비를내고남은돈350만원으로세계여행을떠났고,돌아와쓴한권의책이많은사람들의사랑을받았다.그렇게‘나’만을위한여행이었다.1년만큼은내가하고싶은걸하며살겠다는나를위한여행.그후한살더먹은나이만큼한뼘더성장한,그렇지만155cm의작은키는여전한그녀는또하나의꿈을꾸게된다.이제는내가아닌‘우리’를위한여행을해야겠다고.
◆200여명의따뜻한마음을품다
세계곳곳의가난한나라를누볐던그녀는초롱초롱하던아이들의맑은눈과마주잡은두손의온기를잊을수가없었다.한번이라도자신이살고있는세상밖에무엇이있는지깨닫고,그들또한세상을향해나아갈수있기를바랐다.
그리하여그녀가선택한다음여행지는아프리카였다.크라우드펀딩(자금이없는예술가나사회활동가등이자신의창작프로젝트나사회공익프로젝트를공개하고익명의다수에게투자를받는방식)을통해200여명의후원자들과손을잡고,그들의얼굴과좌우명을그린티셔츠를입은채아프리카구석구석을여행했다.여행을하지못하는사람들을대신해또다른삶을들려주고,한권의책으로담아그인세는아프리카에기부하기로했다.스스로가만족하고,누군가와함께할수있으며,그녀가여행한나라의사람들또한행복할수있는여행.서툴고미약하나마누군가에겐희망이되길바라며그렇게또한번아프리카로향했다.
◆아프리카,진득한사람냄새를좇다
남아공의친구네집에서머물며가족의품을느끼고,푸르른자연이펼쳐진스와질란드에선새로운친구들을만나헤어지는아쉬움에눈물짓는다.버스비로환타를사마시며2시간넘게걸어다니는소년들과마주하고,때로는휴대폰을도둑맞아모잠비크의길한가운데서엉엉울음을터트렸다.그녀에게있어여행은달콤한꿈같은것이나만병통치약이아니다.고단함과외로움을느끼며이리저리데이기도하는‘체험삶의현장’이나다름없었다.그럼에도계속해서사람을찾아떠난다.낯선이로부터상처받을때도있지만또다른사람에게위로받기도하는,여행은그야말로인생의한모습이다.잘다니던직장을그만두고탄자니아에서치킨집을열고자하는여행자,4년째여행중인자전거여행자등다양한사람들의삶을엿보며그들을이해한다.때로는유쾌하고,때로는가슴찡한이야기를통해우리역시아프리카곳곳에퍼져있는진득한사람냄새를맡게될것이다.
*이책의인세전액은아프리카어린이들을위해쓰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