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우슈우 역사기행 (잊어서는 안될 아픔의 현장을 찾아서)

큐우슈우 역사기행 (잊어서는 안될 아픔의 현장을 찾아서)

$16.00
Description
근현대기 한일 관계를 쫓은 진솔한 기록
일본 큐우슈우(규슈, 九州) 지역에서 근현대기 한일 관계를 쫓은 저자가 역사의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기록한 답사기이자 역사 여행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안내서다. 이 책을 통해 면암 최익현의 순국 현장, 덕혜옹주의 슬픔, 명성황후 시해사건, 천재 시인 윤동주의 고뇌, 강제징용과 지옥의 섬 ‘군함도’, 조선인 피폭자와 자살특공대 등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아픈 역사를 현실처럼 생생하게 투영해 볼 수 있다.
저자

정재환

저자정재환은1979년유성찬과개그듀엣‘동시상영’으로방송에데뷔했다.오랜무명시절끝에1989년문화방송『청춘행진곡』의진행자로‘스타’의꿈을이뤘다.30대중반에는한글사랑에빠져방송언어와관련된책을냈다.2013년에는한글운동사연구로성균관대학교사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성균관대학교초빙교수,한글문화연대공동대표다.

목차

답사를떠나며_적대감을줄이고연대감을늘리려면...
큐우슈우는어떤곳인가_일본의역사가시작된땅

1부츠시마
한국에서가장가까운일본섬
 -반도와열도의교통로
목숨을지키기위해,목숨을던져쌓은
 -망향의아픔
눈에넣어도아프지않은,눈물겹도록가슴아픈
 -예기치않은사고
최익현이있어부끄럽지않다!
 -거대한감옥
 -애국과매국의차이
아,덕혜옹주
 -감당하기어려운슬픔
 -1989년4월21일
#츠시마여행은이렇게준비하자

2부후쿠오카
한반도로열린창
‘학문의신’그리고백제인의산성
 -백촌강전투
조선국모를시해한칼
 -히젠토우
스물일곱에요절한천재시인
 -마지막귀향
#후쿠오카여행은이렇게준비하자

3부나가사키
동서양의출입구
동서를이은인공섬‘데지마’
 -쇄국정책과무역
노예시장의조선인들
‘천국의맛’카스테라
 -약간의변화
‘찬퐁’의고향
 -한데섞는다
끌려간사람들,강제연행
군함을닮은섬
조선광부들의‘지옥도’
일본인들만기억하는박물관
전쟁과침략의기간시설
죽음의비가내린1945년8월9일
 -11시2분,시계는멈추고
조선인피폭자에게‘속죄하는마음을담아’
조선인의인권을위해투쟁한일본인
 -진심으로사죄하는길
조선인피폭자를기억하는공간
#나가사키여행은이렇게준비하자

4부카고시마
드라마틱한역사가숨쉬는곳
메이지유신의산실
정한론을두고맞선메이지유신의두영웅
‘아름다운산’에서꽃핀조선도공의혼
 -사츠마야키의색
천황에게‘무조건항복’을권한조선인후예
망향의마음을달랜조선의사당
호타루가되어돌아오겠습니다!
 -호타루칸
저는조선인입니다!
누구도상상할수없었던자살특공대
 -한발앞으로
조선인특공대원들
 -전쟁에내몰리다
치란특공평화회관
 -삼각병사
카노야시에잠든조선인들의영혼을찾아
 -외국인납골당
#카고시마여행은이렇게준비하자

5부미야자키
신화의땅
머리가‘핑’도는일본의건국신화
신사와천황
‘신사’란무엇인가
 -사람이만든신
‘헤이와노토우’는평화의탑인가?
 -팔굉일우
백제왕의전설을찾아서
종과자물쇠
신화의무대를찾아서
신화의장소,신들의공간
#마야자키여행은이렇게준비하자

답사를마무리하며_역사의진실을통해서로를이해할때

출판사 서평

근현대기한일관계를쫓은진솔한기록
역사여행의길잡이가될안내서

큐우슈우는한반도에서가장가까운일본이다.이같은지리적특징으로인해고대부터활발한교류가이뤄지면서한반도와깊은역사적문화적관계를맺어왔다.그리고기억해야할숱한사건과사연을간직하고있는곳이기도하다.특히우리에게는근현대사일제강점기아픔의현장이있는지역이라할수있다.
『큐우슈우역사기행』은큐우슈우지역의‘잊어서는안될아픔의현장’을답사해보고,듣고,느낀점에대한저자의진솔한기록을담고있다.
책의저자가근현대기한일관계를쫓기위해답사한큐우슈우지역은츠시마,후쿠오카,나가사키,카고시마,미야자키등이다.
츠시마에서는백제멸망후이주한백제인들의‘망향의아픔’,일제에압송돼죽음을맞은면암최익현,그리고덕혜옹주의감당하기어려운슬픔등에대한자취를쫓고있다.후쿠오카에서는조선의국모명성황후를시해한칼,요절한천재시인윤동주의이야기등을전한다.
동서양의출입구로일본근대화를이끈지역으로포장돼있는나가사키에서저자는일제강점기조선인강제노동자들의참상을확인하기위해군칸지마,즉‘군함도’를찾고,조선인피폭자들을기억속으로이끌어낸다.
조선인자살특공대의흔적을쫓은카고시마,그리고일본신화의땅이자백제왕의전설이있는미야자키지역을답사한이야기도현장감있게전해진다.
특히이책은일본의인명이나지명을최대한일본어원음에가깝게표기한것도특징이다.이는한글운동가이자역사학자인저자가한글의장점을살리고여행자들의편의를배려하기위한것이다.저자가답사한지역의교통,음식,숙박등의정보가안내도와함께상세하게담겨있는것도이책에서얻을수있는또다른정보다.
책의저자는“일제강점기라는한국역사의암흑기를차치하더라도한일간에는너무나많은일들이있었다”며“역사에관심이없는분에게는관심을갖도록하고,관심이있는분들에게는큐우슈우여행의길잡이가될수있는괜찮은안내서를만들고싶었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