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청의 역사 : 한국사편

숙청의 역사 : 한국사편

$12.95
저자

최경식

어릴때부터역사에남다른애착이있었다.한국사,세계사,전쟁사등역사관련한책들을많이읽었다.역사이해에도움이될것같아한자능력자격증을취득했고,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도응시,합격했다.
대학에서정치외교를전공으로,역사는부전공하다시피했다.현재브런치스토리와헤드라잇에서역사작가로활동하고있고,틈틈이일반인과학생등을대상으로한역사강의에도출강하고있다.
국민일보,한국경제,파이낸셜뉴스에서기자로활동하며국회,금융위,금감원,기재부,중기부,한국거래소,산업은행,교계,각종기업,시민단체등을출입했다.

목차

서문

[01]신문왕의‘진골숙청’
창업에서수성의시대로

[02]광종의‘호족·왕족숙청’
빛나거나미치거나

[03]고려무신들의‘문신숙청’
쌓인시체가산과같았다

[04]조선왕조의‘왕씨숙청’
고려왕족들을몰살하다

[05]태종의‘외척숙청’
처가와며느리집안을도륙하다


[06]세조의‘충신숙청’
정통성없는왕의잔혹한무리수

[07]연산군의‘사화’
희대의폭군,무차별학살극

[08]선조의‘기축옥사’
선비1000여명이떼죽음당하다

[09]숙종의‘환국’
살육에기반한극단적정권교체

[10]김영삼의‘하나회숙청’
정치군인들을일거에척결하다

연대기/참고문헌
추천사

출판사 서평

진정‘권력’은나눌수없는것인가.‘숙청’의역사적기록들은바로권력의분할이얼마나어려운것인지를방증한다.

실제역사적으로많은권력자들은쟁취한권력을나누지않기위해또다시처절한‘피’의쟁투를반복했다.특히권력쟁취에큰공을세운조력자들은오히려권력자들에게는권력유지의가장큰위협으로여겨져더욱철저하게짓밟히기도했다.

권력의정점에오른과정이비정상적일수록잠재적위협에대한선제적인탄압도더많이자행됐다.물론역사발전의암초를미리제거하기위한결단이나명분도있었다.하지만결국혼란을잠재우기위해또다른혼란을야기시켜야했던권력자들의행보에서또다른역사의모순적측면도엿볼수있다.

이같은권력의속성을‘숙청’이라는주제로담아낸책이나왔다.바로『숙청의역사』다.이책에는1300여년간이땅에서일어났던주요‘숙청’의기록을담고있다.

이책에담긴한국사주요숙청의장면들은고대통일신라신문왕‘진골숙청’부터현대사김영삼문민정부‘하나회숙청’까지10가지의기록을광범위하게짚어냈다.모두권력의정점을쟁취하기위한,그리고또다시그권력을지키기위한치열한쟁투의역사적기록들을다각도의관점에서살펴보고세밀한필체를통해긴장감있게표현했다.

따라서책속의숨막히는숙청의상황들을읽다보면글속의표현들이상상속에서현실감있게펼쳐진다.그리고당대정치사회적배경과사건및주요인물들이처했던상황등의역사적지식도입체적으로이해할수있다.

특히‘역사는반복된다’면책속의내용들이작금의현실정치상황과도크게무관하지않게느껴지면서묘한대비감도이룬다.바로역사적지식을얻고당시의상황을복기한다는것은현실의유사한상황에서더나은선택을위한반면교사(反面敎師)가될수도있기때문이다.

책의저자는“예로부터숙청은역사의흐름에심대한영향을미쳤다”며“역사적전환기에주로권력강화의수단으로활용됐으며,그결과는당대는물론이후의역사를규정지었다”고설명했다.

‘권력의정점’을쟁취하기위한권력자와주변인들의이합집산(離合集散)과이전투구(泥田鬪狗),여기에반대파를향해단행됐던처절한숙청의기록들.이기록들을통해오늘날또다른역사발전의실마리를찾아내고싶은독자들에게이책을적극추천한다.

추천사

“기자의필치로숙청의역사를그려냈다.정변의역사에이은두번째작품이다.재미있고간결하며핵심을담아대중친화적이다.역사는반복된다.숙청의역사를알면어제와오늘의정치현실이입체적으로보인다.이책이유익한이유다.한국정치사의교양을쌓고싶은분들께적극추천한다.”
_오영걸서울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교수

“인류역사속에서숙청은어떤형태로든늘존재해왔다.특히권력의전환이이뤄질때,신흥세력은반대파(정적)에대한숙청을통해권력의안정을이루곤했었다.숙청은참혹한흑역사로보일수있지만,이를파악하는것은역사공부에지극히유익하다고생각한다.최기자는통일신라,고려,조선,현대사의격동과변화의시기에숙청이왜일어났으며,그과정은어떻게진행됐는지를알기쉽게풀어내고있다.저자의책을통해지금까지잘몰랐던그당시숙청의근본원인과본질을충분히이해할수있었다.한국사를공부함에있어반드시읽어볼가치가있는책이라고평가한다.필독을권한다.”
_이승도전해병대사령관

“역사는흥미로운분야인데,대중들에게가까이다가가지못하는현실이안타까웠다.재미있는역사책이많지않은것이한원인일것이다.최기자가쓴이책은재미있는역사책이다.평소역사에관심이덜한사람들도재미있게읽을수있는책이라고생각한다.저자가경제,산업분야에더해역사분야에까지관심이많은줄몰랐다.모쪼록이책이사람들에게널리읽혀져서역사가대중친화적인분야로거듭나길바란다.”
_강남규법무법인가온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