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어떻게일을할까?그들의앱서비스는어떤과정을거쳤을까?그들의업무형식은어떻게다를까?그들은어떤직원을채용하며퇴근후회식및휴식의모습은어떠할까?등등….
여기서‘그들’은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앱서비스기획자들이다.‘배달의민족’은국내대표적배달앱으로식음료앱서비스분야1위다.
스마트폰등모바일기기를이용한배달앱활용이세대전반으로확산되면서배달의민족앱서비스는더욱일반화되고있는모양새다.
특히배달의민족은앱서비스를최신IT산업군으로격상시킨데일조했다는평가도나온다.실제관련연구기관이나시장조사전문가들은국내대표IT기업5곳을‘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로꼽기도한다.이들5개IT기업중배달의민족은식음료앱서비스및플랫폼분야를대표한다.
배달의민족에대한관심은단지경영이나기업일선에서만머물지않는다.취업준비생들의선호도가높은‘핫’한기업으로도빼놓지않고이름을올린다.바로기존제조업기반의전통기업들보다상대적으로자유로운조직문화및근무환경,최신IT기술을대표하는혁신기업이미지,선도적인복지와대우등도취업선호도가높은이유로꼽힌다.
그렇다면실제배달의민족에몸담고있는사람들은어떻게생각할까?그리고그들의일은어떤방식으로진행되며,그들은어떤부분에서고민과보람을느끼고있을까?
『배민기획자의일』은이같은내용을진솔하게담고있는책이다.기획자?PM(ProductManager)8명인공저한이책에는배달의민족구성원들의솔직한이야기가에피소드형식으로흥미롭게펼쳐진다.
이들의‘일’이야기는최신서비스를구성하는기획업무를중심으로재택근무,촘촘히짜여진회의일정,인턴과의멘토링,직원채용을위한면접포인트는물론동료애물씬풍기는회식모습과일상및휴식의풍경까지다큐멘터리같은그들의일과생활이생동감있게공개된다.
또한첨단IT분야서비스기업이지만일반적인직장인들과비슷한고민,그리고또다른생존과역량을갖추기위한노력등가감없는내용을읽다보면독자는자신의이야기처럼느껴지며깊이공감하게된다.
특히관련분야로진로를계획하고있는취업준비생들에게는어렵고딱딱한내용의수험서나취업준비서를잠시내려두고이책을통해최신IT기업현장을흥미롭게체험하면서취업전략을세우는데유용한팁도얻을수있다.현직에있는직장인들에게도업무나직장내처세에참고할수있는벤치마킹자료가된다.
책의저자는“우리는기획을하는방법을가르쳐주는방법론적이야기보다는,배달의민족의기획자혹은IT업계프로덕트매니저(PM)로서의삶이어떤지조금은촉촉하게이야기를풀어나가기로했다”고말했다.
이책을IT업계에취직또는이직을준비하거나,관련직장인및사업자는물론실제기업현장에서기획직군또는IT서비스업무에대한이해도를높이고싶은독자들에게흥미와정보를함께얻을수있는가이드북이자자기계발서로적극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