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길 주점 (박준수 시집)

푸른길 주점 (박준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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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준수 시집 『푸른길 주점』. 치열한 역사인식과 실존적 사유를 바탕으로 꾸준히 시작활동을 해오고 있는 박준수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일상의 삶과 사회통찰 외에 아버지를 여읜 애통한 감회, 그리고 스페인과 미국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표현한 작품 70편이 담긴 이번 시집은 그 주제의식과 언어의 견고한 힘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저자

박준수

저자박준수는1960년광주에서태어나전남대에서학사,석사,박사학위를취득했다.
1988년<무등일보>공채1기기자로입사해<광주매일신문>편집국장을역임했으며,현재<광주매일신문>기획관리실장(이사)으로재직하고있다.2013년부터광주대신방과겸임교수로강의하고있다.
2002년처녀시집『길은맨처음간자의것이다』출간으로문단에데뷔했으며,제2시집『어머니의강물』,제3시집『노천카페에서』,제4시집『추억의피아노』를발표했다.서울지하철종로3가역과남태령역에시2편이게시돼호평을받았다.

목차

4시인의말

제1부

12벚꽃
13진월동술집들이불을밝히네
14선진성에서쓰는편지
16집배원에게길을묻다
17푸른길주점에앉아
18강물은그리움을향해몸을누인다
19나의길
20국밥
22문득눈내린날
23통음痛飮하지말라,그대여
24천년도읍나주羅州에와서
25봄
26밥한덩이

제2부

28화엄사華嚴寺의봄
29가을산
30붉다고다단풍이아니다
31겨울이오기전동토를떠나리라
32세월호
33편집국창가에서
34승주에서
35파리
36공원다리를건너며
38눈꽃
39금당산새해아침
40가을비
42주남저수지에서
43시
44쉰살의일기
45불면의밤

제3부

48병실회상
50아버지의방
52아버지(1933~2014)
53적벽에서
54아버지의수레
56감을따며
57다시양동에서
58양동의밤
59젊은날의언덕
60오래된골목길
61아버지의안경
62어머니
63아버지의왕국
64회상回想

제4부

66스페인연가1
68스페인연가2
69스페인연가3
70스페인연가4
71스페인연가5
72스페인연가6
73스페인연가7
74스페인연가8
75스페인연가9
76스페인연가10
77스페인연가11
78스페인연가12
80스페인연가13
82스페인연가14

제5부

84뉴욕항구
86맨하탄다리아래
87더락(TheRock)
88뉴욕의동화
89슬허마라
90겨울나무
91바람의흔적
92시인의정원
93가을의여로
94저녁은문고리가없다
95열려라참깨
96신문배달
97소낙비

98해설낭만과실존혹은돈키호테를읽는두가지방법_최금진
113발문청춘이지나간자리,그가장자리_고영서

출판사 서평

“낭만과실존의길을걷는방랑자의노래”
시편마다주제의식과언어의견고한힘돋보여

치열한역사인식과실존적사유를바탕으로꾸준히시작활동을해오고있는박준수시인(57·광주매일신문기획실장)의다섯번째시집이다.
“세상유람하는일이위태로운것같소/누군가는또목숨걸고성벽을오를것이오/칼을품고허공을살다가/낙화가되어떨어질것이오”(시「선진성에서쓰는편지」중에서)
일상의삶과사회통찰외에아버지를여읜애통한감회,그리고스페인과미국여행에서얻은영감을표현한작품70편이담긴이번시집은그주제의식과언어의견고한힘이큰울림으로다가온다.
시집표제를‘푸른길주점’으로정한것은경전선폐선철로에조성된광주광역시푸른길공원주변술집에서연상한것으로,50대중반은동네주막에걸터앉아지나온삶을되돌아보며술한잔으로허전한마음을달래보는인생간이역같다는의미에서다.박준수시인은“과거경전선이다녔던자리에푸른길이만들어졌듯이떠남과기다림이결국자신의역사를만들어간다는메시지를담고있다”고밝혔다.
박시인의시세계는치열한삶속에서직면하는좌절과갈등을긍정적의지로극복하는내면의수행(修行)이언어로표출되고있다.
고영서시인은“무심한듯툭툭내뱉는질문같지만가볍게튕겨오르는듯한언어가따스하면서도희망적이다”고평했다.
최금진시인은시집해설에서“박준수시인의시는낭만과실존의양축을기저로하고있으며,자신의삶을고통스럽게발견해가는방랑자의모습이드러난다”고밝혔다.
한편박시인은광주에서태어나전남대에서경영학박사학위를취득했으며,28년간지역언론에몸담으면서편집국장을거쳐현재광주매일신문기획실장으로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