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 - 소원어린이책 1 문학 (양장)

$12.00
Description
보이지 않는 것이 볼 수 있는 것보다 불편한 것에는 틀림없지만,
볼 수 없는 세상이 불완전한 세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카밀은 볼 수 없는데도, 어떻게 여느 아이들처럼 똑같이 지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장애인을 대하는 마음이 동정심이 아닌, 배려하되 공평한 기회를 나누는 것임을, 보이지 않는 세상도 완전한 세상임을, 카밀도 그렇고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에 나오는 사람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 토마시 마우코프스키는 작가의 말에서 앞을 못 보는 카밀에 대한 이야기를 쓴 것은,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 또 시각장애인과 같은 장애인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를 보여 주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을 읽으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하는 마음이 배려하되 공평한 기회를 나누는 것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통합 1단원 내 이웃 이야기|2학년 1학기 국어활동 10단원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3학년 1학기 도덕 7단원 함께 사는 세상
4학년 2학기 사회 2단원(24장) 장애인 차별 사례와 해결 노력 알아보기
5학년 1학기 도덕 6단원 인권을 존중하는 세상|6학년 1학기 도덕 5단원 배려하고 봉사하는 우리

저자

토마시마우코프스키

1966년폴란드그단스크에서태어나대학에서교육학을전공했습니다.현재역사교과서집필위원이자소설가,어린이책작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1995년에는중단편모음집으로그단스크시문학상에서최고상을,2013년에는『아버지유제프여(OjczeJoefie)』로그단스크시문학상에서본상을수상했습니다.국내에소개된작품으로는『손으로보는아이,카밀』이있습니다.

목차

강아지를위한저녁식사…7
고모는또놀러오실거야…12
개습격사건…18
미끄럼틀을타고호수로풍덩!…24
와장창깨진유리창…31
코끼리와말벌…38
자전거충돌사고…44
여기서장애인은누구?…52
벌거벗은엉덩이…58
카밀은어디에?…64
층층크리스마스트리…71
카밀,옆으로방향을틀어라!…79
마법사의냄비요리…87
여기는우리집이아닌데?…94
할아버지는운동선수…101
겁많은엘라와회전목마…110
장난감블록으로지은도시…118
카밀은커서무엇이될까?…125
곰이야,자동차야?…132
거북이프랭클린과UFO…138
작가의말…145

출판사 서평

‘손’으로세상을보는시각장애인,카밀의지루할틈없는유쾌한스토리!
카밀은일곱살이고,위로한살차이가나는누나가있어요.누나의이름은주지아이고,카밀처럼밤색의머리카락을지니고있죠.하지만카밀은자신도그렇고누나의밤색머리칼이무슨색인지알지못해요.태어날때부터앞이보이지않았으니까요.앞이보이지않는건굉장히불편한일이에요.주위사람들의도움이꼭필요하니까요.그래서카밀이불행하냐고요?음,이책을보면아시겠지만,전혀그렇지않습니다.단지앞이보이지않을뿐,카밀은여느아이들처럼공놀이도하고,물놀이도하고,자전거도타고,전철도타고,동물원과박물관에도가고,대통령이라는장래희망도가지고있답니다.

카밀은날마다만나게되는사람들을통해‘장님’,‘장애인’,‘불구’라는말을종종듣습니다.카밀은그말에상처받을때도있지만,오히려자신을당당히인정하고사람들에게자신의상태를잘설명해줘요.으레장애인이라는편견으로카밀을대하던사람들은,카밀과얘기를나누는사이자연스레카밀을이해하게되어카밀을배려하고,카밀과어울려서함께놀고,때로는카밀의도움도받게됩니다.이책에나오는미끄럼틀을타던남자아이들,박물관관장님,음식점웨이터와손님들,말벌에쏘인남자처럼요.

《손으로보는아이,카밀》은총20개의에피소드로이루어져있어요.앞이보이지않는카밀이주지아누나와집에서티격태격하는이야기,카밀을볼때마다불구조카라고불쌍히여기는헬렌카고모가낭패를당하는이야기,동물원에서말벌에쏘인남자를카밀이도와주는이야기,자전거를타다가넘어져카밀이어깨깁스를한이야기등각에피소드에는시각장애인으로서카밀이겪는다채로운이야기가웃음코드와감동코드가더해져읽는내내책을놓을수없게만든답니다.아이가읽어도어른이읽어도하하호호웃음이나고,코끝찡한뭉클함을안겨주는《손으로보는아이,카밀》!여러분의인생책으로감히추천합니다.

보이지않는것이볼수있는것보다불편한것에는틀림없지만,
볼수없는세상이불완전한세상이라고말할수는없습니다.
카밀은볼수없는데도,어떻게여느아이들처럼똑같이지낼수있을까요?그것은장애인을대하는마음이동정심이아닌,배려하되공평한기회를나누는것임을,보이지않는세상도완전한세상임을,카밀도그렇고《손으로보는아이,카밀》에나오는사람들도잘알고있기때문입니다.저자토마시마우코프스키는작가의말에서앞을못보는카밀에대한이야기를쓴것은,눈이보이지않는다는게어떤것인지또시각장애인과같은장애인을만났을때어떻게대하면좋을지를보여주기위해서라고했습니다.《손으로보는아이,카밀》을읽으며우리의도움이필요한장애인을대하는마음이배려하되공평한기회를나누는것임을꼭기억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