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바람꽃

$8.37
Type: 현대시
SKU: 9791186545669
Categories: ALL BOOKS
Description
청안靑岸 김춘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삶의 한 시기, 꽃잎처럼 여리던 인생의 날들을 시로 표현하여 엮은 첫 번째 시집 <그 강변 돋는 해를 바라보며>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청안 김춘호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그로부터 여섯 해가 지난 2019년, 시인은 일상적인 삶의 순간과 우리 주변의 자연을, 담담하고 따뜻하며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리움과 기다림, 그 아픔의 그림자들이 시로 승화하여 온전히 담겨 있다.
시인의 말처럼 ‘삶을 시처럼, 시를 삶처럼’ 바라보며 서정적으로 쓴 시들을 엮었다.
저자

김춘호

한국외국어대학교중국어과
한양대학교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
기독신학대학원
전한국전력공사근무
주식회사엔하이코리아전무이사역임
월간<창조문예>신인작품상시부문당선등단
한국문단(창조문학신문사)신인문학상당선
시집《그강변돋는해를바라보며》외동인지

목차

청안靑岸의시집(2)에붙여

1부_삶의편린片鱗들
또다른방학
그래도봄날인데
어느덧가만히
데이지카페에서
뒷모습
먼발치
안경
나이들수록

낚시
그해가을
힘들면전화해
어제일
잘살다가도
생일
배웅
사진
상실
너에게다가간다
2부_깊이숲을바라보며
멀리있는나무도흔들린다
11월
겨울옷
위안
치매
11월
강화
개구리
작별
오열
해질녘
바람의맛을아는가
사람
계양산
겨울나무
진실

그사랑이그추억이
어느황혼이혼
상봉

3부_좁은길좁은문
또새해가온다
처음하늘나는새처럼
낙타
진주조개
그냥살다보니
홍수
홍수
처음땅을나온새싹처럼
오늘같은날에

4부_꽃을보고하늘을보고
능소화
화초
저꽃잎들이
장미공원에서
쥐똥나무
석류
능소화
아카시아
씀바귀꽃
피어나지않겠는가
코스모스
봉숭아
복수초
보세란
벚꽃
복수초
할미꽃
감꽃
채송화
바람꽃

출판사 서평

그리움과기다림을담아6년만에세상에내보이는두번째시집

6년전그때처럼각기다른모습이지만곱디고운모습으로봄꽃들이무리지어피어화창하다.꽃들은꽃들마다긴겨울을견디고견뎌서몸을터트리듯꽃을피운것과같이나의두번째이시집도그러한것같다.
여섯해가지났는데그만큼더깊고더진솔함이묻어있는지,강물이아래로아래로끊임없이그기착점을찾아가듯나는더애쓰며더낮아졌는지,지난세월만큼오히려나는더새로워졌는지시한편한편을곱씹듯읽어보며나를돌아보게된다.
그리움과기다림의아픔과하나더있다면외로움일것이다.평생나를끌고다닌것들이다.누구를기다리고누구를그리워하며누구때문에인간적인외로움을안고살았는가.바로그분때문이며그분을만났던그때부터이다.내삶의전부인그분,주예수그리스도,그분이이시집의주제이고주인이시기에거의모든시의밑그림이되신것이다.

-‘저자의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