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 (박중식 시집)

산곡 (박중식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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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중식 시집 『산곡』. 박중식 시인의 시 작품을 수록한 이 책은 '외딴집', '여일', '산곡', '천첨차 마시며', '산곡 69' 등 박중식 시인의 주옥같은 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박중식

저자박중식시인은1955년대전오류동에서태어나1981년『현대시학』으로등단했다.시집으로『독자구함』『집도절도주민등록증도없이』『흑백소묘』『인사동에오신붓다틱낫한』등이있고,3人시집『나』,사진집『흑백경』이있다.현재강원도횡성군‘자자헌’에서망언수행(忘言修行)중이다.

목차

1부

외딴집ㆍ12
산곡山曲101ㆍ13
산곡山曲61ㆍ14
산곡山曲69ㆍ15
상강霜降ㆍ16
여일如日ㆍ17
꿈속에서ㆍ18
여일如日ㆍ19
여일如日ㆍ20
여일如日ㆍ21
여일如日ㆍ22
여일如日ㆍ23
산곡山曲155ㆍ25
여일如日ㆍ27
천첨차天尖茶마시며ㆍ28
여일如日ㆍ29
여일如日ㆍ30

2부

여일如日ㆍ32
여일如日ㆍ33
마음노래43ㆍ34
연탄노래1ㆍ35
여일如日ㆍ36
일행一行스님께ㆍ37
천자字상자字병자字ㆍ39
거울속의김종삼金宗三1ㆍ43
거울속의김종삼金宗三2ㆍ46

3부

땡감ㆍ50
여일如日ㆍ51
마음노래57ㆍ52
마음노래37ㆍ53
티베트어를모르는내가ㆍ54
간경看經ㆍ56
산곡山曲203ㆍ57
산곡山曲239ㆍ59
받아쓰기81ㆍ60
뻐꾸기ㆍ61
산곡山曲68ㆍ62
여일如日ㆍ63
우서愚書87ㆍ64

4부

망언亡言13ㆍ66
산곡山曲127ㆍ67
망언亡言19ㆍ68
망언亡言20ㆍ70
점點ㆍ71
마음노래51ㆍ73
산곡山曲216ㆍ74
공부工夫1ㆍ75
공부工夫8ㆍ76
산곡山曲65ㆍ77
적寂23ㆍ78
눈물로쓴시詩ㆍ79
산곡山曲218ㆍ80
산곡山曲12ㆍ81
안개ㆍ83
붕우朋友ㆍ84
산곡山曲288ㆍ85
산곡山曲302ㆍ86
산곡山曲299ㆍ87
산곡山曲99ㆍ88
여일如日ㆍ89
여일如日ㆍ90
배움이자연스레끊어진듯,광명光明스런사진가ㆍ91
물구나무서서웃는바다ㆍ93
산곡山曲96ㆍ96

■해설|호병탁
‘장엄한나날’을‘수습’하고있는산골짜기시인ㆍ98

출판사 서평

홍로점설紅爐點雪과설니홍조雪泥鴻爪의화룡점정畵龍點睛!그하나마나한화룡점정!‘영원’이다.박중식그“태어나지도않은내가”그린‘용의그림’그있으나마나한그‘용의그림’그눈에점을찍으려했더니그눈동자가이미있네?그눈동자가“환幻으로환幻을읽”(「간경看經」)는나를보고있네?그눈동자가우주삼라만상에게윙크하고있네!“눈에붙어있는,귀”그“눈”(「적寂23」)의그눈동자가“아주느린/웃음소리”(「외딴집」)듣고있네!있으나마나한‘용의그림’과하나마나한그눈에점찍기!그무관심성의무관심성!박중식은용을그려놓고스스로눈동자를지워버렸네!아니그안구를뽑아버렸네.최북인가?스스로후벼파버렸네.하나도안아프게.그눈동자없는‘용의그림’의그점안식은억조창생문맹들이하네.그안구빠진안와에억조창생문맹들의안구가박히네!별처럼!은하수처럼!그억조창생문맹들이웃네!
-김영승(시인)

여러시편에서시인이밥안치고,차끓이고,방덥히는소소한일상에서‘당하즉오’의깨침을얻고있음을보았다.참외두개덤으로주는‘마음’에서시의진정한위의를읽어내는것도보았다.그의일상은결코평범한것이아니었다.심지어시인은자신이끓인“콩나물김칫국”을“당대최고의수라”라고자신이“칭찬하며/윤허해주고”먹는사람이다.그리해야“지존하신속이시원해지고/그속에들어가신북어대가리도/함께앙천대소하시는것”(「망언19」)을느끼는사람이다.이러하니시집제목『산곡山曲』처럼‘산의노래’를부르며‘무수지수’하고있는박중식시인의하루하루가어찌‘웅장하며위엄있고엄숙한나날’을‘수습’하는것이되지않을것인가.
-호병탁(시인ㆍ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