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 (강흥수 시집)

아비 (강흥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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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강흥수 시집『아비』. 강흥수 시인의 시 작품을 담은 책이다. 빗속을 헤쳐 가며, 도약, 꿈틀거리는 수묵화, 꿈이란 등을 수록했다.
저자

강흥수

저자강흥수시인은충남안면도에서태어나,2001년시집『마지막불러보는그대』로작품활동을시작했고,2002년『한국시』및『공무원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으로『이루지못하여더아름다운사람아』『잡초의꿈』『영혼의지하철』『인연은뿌리깊은약속』『아비』등이있다.공무원문학상,한국시대상을수상했다.

목차

1부꼬부랑고개넘는소망

새해ㆍ10
파도ㆍ11
하루살이수레바퀴ㆍ12
촉수의길ㆍ13
빗속을헤쳐가며ㆍ14
도약ㆍ16
꿈틀거리는수묵화ㆍ17
꿈이란ㆍ18
상상여행ㆍ19
첫여행ㆍ20
숭고한아름다움ㆍ21
노숙자ㆍ22
도시의콩ㆍ24
머문자리ㆍ25
세상속눈빛ㆍ26
함께사는행복ㆍ27
영원속영혼ㆍ28
갈색향기를건너는계절그림자ㆍ30
비어있는둥지들ㆍ31
계절한장을또넘기며ㆍ32
바보ㆍ34
팽팽한길ㆍ36
생명을이끄는꿈ㆍ37
깃발에게ㆍ38
염라대왕조차도ㆍ39

2부추억고백

소녀ㆍ42
추억고백ㆍ45
끝점ㆍ49
붓꽃에내리는이슬비ㆍ52
물풍금ㆍ53
소나기사랑ㆍ54
사랑은영혼의샘물ㆍ55
하늘바다ㆍ56
홍시가까치에게ㆍ57
너에게나는ㆍ58
동화속소년ㆍ59
국화꽃소녀ㆍ60
들판ㆍ61
꿈속친구에게ㆍ62
푸른아침ㆍ63
흔적ㆍ64
감꽃ㆍ65
비오는밤에ㆍ66
눈발ㆍ68

3부꿈꾸는고향

봄날에ㆍ70
비개인오후ㆍ72
귀성길ㆍ73
희망미소ㆍ74
자식ㆍ75
아비ㆍ76
빨래ㆍ78
여로ㆍ79
자랑스런소나무ㆍ80
귀향ㆍ82
머나먼안식처ㆍ86
한집안꽃들끼리ㆍ87
나원참ㆍ88
하얀평화ㆍ89
눈오는밤ㆍ90
안식처ㆍ91
핀잔받는시인ㆍ92
솔잎ㆍ93
폭풍우ㆍ94
뻐꾸기어둠을토하는밤ㆍ95

■해설|권온
물처럼흐르는삶과‘아버지’라는숭고한이름ㆍ96

출판사 서평

강흥수시인에따르면삶은물처럼자연스럽게흘러가는것이중요하다.시인은우리에게사랑하는대상을위해노력하는자세를늘견지하라고이야기한다.사랑은시인의중요한시적주제이다.아비와엄마를포괄하는부모는자식과대비되면서사랑을구현하는긴요한시적소재가된다.특히아비또는아버지는숭고미를대변한다는점에서인상적이다.강흥수시인은인생의황혼기를슬기롭게맞이하려는자세를보여주었고,진정한안식처로서의고향을향한그리움을은은한어조로역설하였다.그런까닭에독자들로서는그가펼칠앞으로의시세계에대한기대와궁금증이대단하지않을수없겠다.
-권온(문학평론가)

강흥수시인은시집『마지막불러보는그대』로작품활동을시작하여,현재『아비』까지여섯권의시집을상재했다.대체로한국시단에서삼년마다시집을내는경우라면,분량면으로볼때상당히부지런하고성실한시인이다.결코,쉬운일이아니라는뜻이다.결과물에대한경로를역으로추적해보면,한달에두편정도는완성해야만이루어질수있는것이다.그는세무공무원으로서맡은일을열심히하면서도시에대하여도올곧은정신으로성실하게시를써왔고,늘시를가슴에안고있다.그러니까그의속주머니마다시가있다.강흥수시인은만날때마다말없이시를나에게보여주고는했다.그의시는소박하고누구나읽어도이해할수있는문장으로이루어졌다.“…아비는/고개를들고살아갈수없는죄인”(『아비』)이라는시는세상의모든아버지의아픔을위로하는시로읽힌다.어쩌면진부한소재이지만,그의시와삶이진솔한과정을거쳐서빚어진이시는남녀의성을떠나서쓸쓸하고외로운이들에게바치는헌시로도좋을듯하다.“어느한곳마음둘곳없는마음의방랑자”로서아비는시인의운명과도연통하면서,새로운시를위해방랑자의길을걸어야한다.이것이시인의길이니까.
-김영탁(시인ㆍ『문학청춘』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