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를 다녀가네 (김병해 시집)

그대가 나를 다녀가네 (김병해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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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병해 시인의 첫 시집『그대가 나를 다녀가네』는 시인의 말처럼 “숱한 날의 낮과 밤을 견”디며 쓴 기다림과 그리움, 상처와 용서, 반성과 성찰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저자

김병해

저자김병해시인은대구에서출생하여경북대학교와동대학원을졸업하였다.2010년『서정시학』으로등단하였으며미래서정동인으로활동중이다.

목차

제1부
낙화012
봄산013
노을빈집014
그대가나를다녀가네015
새가하늘을나는건016
그대018
환한용서019
회귀020
사랑니021
작시作詩022
건망증023
저녁놀024
흔들려도아름답다025
사랑법026
남녘의기억028
식물표본030
주점,오마샤리프032
어디서무엇이되어다시만나랴034

제2부
촉유산방燭遊山房036
세한도歲寒圖037
독락당獨樂038
소란한향기040
한란寒蘭041
평온의속도042
곡진한밥상044
그믐밤045
강046
계곡의언어048
산빈지山貧地050
구절초051
욕심의곳간052
내려가는눈054
고사목枯死木056
새벽끝에달린이슬057
향시언해鄕詩諺解058

제3부
역류060
자화상062
빙렬氷裂063
지병持病064
난감한출근길066
어둠이우뚝하다068
시답잖은070
넌업혔으니까071
세상의모든문은닫힌다072
하늘도이젠늙었나보다074
신新주기도문076
진화론078
데운불빛080
늦어지는귀로082
귀는귀하다084
바다와낭떠러지086
군살없는식단087
익투스088

제4부
냉이꽃090
사랑하니까먼저떠나네091
그넓은그늘이하늘을덮쳤다092
위궤양094
수산시장095
벼랑이우릴버리기전에096
수집벽癖097
항렬에대한항변098
폭주暴酒100
꽃씨를위한연가戀歌102
피신104
구룡포시편106
기다림없이찾아온바다108
마지막연가110
모교방문,35년만의112
성주참외114

해설
죽음과탄생사이,벼랑끝에서의성찰│김정수118

출판사 서평

김병해시인의첫시집『그대가나를다녀가네』는시인의말처럼“숱한날의낮과밤을견”디며쓴기다림과그리움,상처와용서,반성과성찰의기록이라할수있다.
김병해의시는끊임없이어디론가나아가려는관성대신조용히안으로잦아들어나를찾고반성하는내적성찰을지향한다.시인의이러한경향은연륜이나살아온환경이많이작용했겠지만온갖풍상을겪으며자연스럽게내적으로체화된성정일것이다.기존의경계를허물고내적경계를다시쌓는것은사랑의중병이거나죽음에상응하는육체적고통을당한뒤,즉까마득한벼랑에서봐야가능한경지인것이다.―김정수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