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타오르던 그대의 한 생애 (이용호 시집)

내 안에 타오르던 그대의 한 생애 (이용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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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용호 시인의 시집 『내 안에 타오르던 그대의 한 생애』는 거리로 허공으로 폭죽처럼 혹은 부석사처럼 돌멩이와 구호들이 날아오르던 1980년대~1990년대의 후일담으로 봐도 좋겠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이 시집은 이용호 시인의 전생의 후일담이라고 말해도 좋겠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다가올 미래를 미리 겪은 자의 생생한 체험기라고 말해도 좋겠다.
저자

이용호

저자이용호시인은서울에서태어났으며2010년『불교문예』신인상에시「채석장」외4편이당선되어등단하였으며동대문학상,중봉조헌문학상(우수상),교단문예상,목포문학상등을수상하였다.시집으로『유배된자는말이많다』가있다.

목차

제1부
팥배나무의밤012
안개꽃혁명014
우이도돈목해변016
동백꽃자문위원018
어머니의밥상020
저녁고시원022
설탕으로지은집024
홍어삼합026
그대라는나의처음028
딸아이의자전거를밀며030
내안에타오르던그대의한생애032
채석장034
만행漫行036
나를조율한다038
관방제림040
아욱줄기를놓치고042

제2부
바람뒤편에044
수레바퀴046
바람의뿌리048
안녕,재팬050
느티나무한그루서있다가052
평상의고독054
그녀의계산대056
소라껍질058
배달의민족순기씨의하루060
이력서쓰는아침062
거처없는마음으로1064
거처없는마음으로2066
거처없는마음으로3068
거처없는마음으로4070
거처없는마음으로5072
소쇄원074
그의하루에대한명상076

제3부
법정法頂스님을생각하다가080
검은손톱082
배롱나무에물들다084
고무줄매기086
청개구리일가一家088
동백꽃090
아들운동화092
또다시만항재에서094
으악새슬피우니096
해안사구砂丘098
가람이100
등대102
멍게를바라보다103
슬픈저녁104
황사주의보106
봉안리은행나무108


제4부
후박나무아래서112
사랑의폐허113
퇴근의추억114
자산어보116
마상격문118
그늘120
이팝나무할머니122
무릎의기원124
진부령황태덕장126
청량리역새벽3시128
폐업을파는가게130
동백나무의원醫員132
청량리1974134
수차水車136
죽녹원138

발문
이별은늘어제처럼아팠소│박정대141

출판사 서평

이용호시인의시집『내안에타오르던그대의한생애』는거리로허공으로폭죽처럼혹은부석사처럼돌멩이와구호들이날아오르던1980년대~1990년대의후일담으로봐도좋겠다.아니정확히말하자면,이시집은이용호시인의전생의후일담이라고말해도좋겠다.아니더정확히말하자면,다가올미래를미리겪은자의생생한체험기라고말해도좋겠다.후일담이라는게대부분보들레르의말처럼“원한의회고적역류”를통해지나간과거를미화하거나한스러운것들을외려왜곡하여찬탄의대상으로만드는경우가비일비재한데이시집은완고하리만치‘기억’들을생생히복원하고있다.그복원의기록들은너무나생생해마치지금벌어지고있는일을엿보는듯한착각을불러일으킨다.-박정대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