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재즈: JBL 스토리

사운드 오브 재즈: JBL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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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떤 스피커를 고르더라도
그 스피커는 JBL의 영향 아래 있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J B L, 단 세 글자가 주는 위용

오디오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J B L 세 글자는 무엇일까? 미국 오디오 업계의 거두? 하이파이 스피커 전문 메이커? 아마도 어떤 사람에게는 JBL은 스피커 그 자체일 것이다. 세상에 스피커 만드는 곳이 JBL 한 곳이 아닐진대 튼튼한 내구성과 합리적인 가격, 단단한 저음과 박력 있는 사운드를 자랑하는 JBL은 스피커의 다른 이름이라 칭해도 섣불리 반박 근거를 대기 힘들다. 국내 영화관 스피커의 팔 할이 JBL이라고 하고, 스피커에 붙은 JBL의 빨간 로고만으로도 음향 시스템의 품질을 신뢰한다 할 정도니 말 다했다.

이런 ‘믿고 듣는’ JBL은 사실 존재 자체부터 신화다. ‘제임스 벌로우 랜싱(James Bullough Lansing)’이라는 창업자의 이름을 딴 사명. 그 사람이 JBL의 경쟁사인 알텍 랜싱(Altec Lansing, Inc)의 사명에서 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그 신화의 전말이 자못 궁금해진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스피커 계의 내로라하는 두 회사에서 떡 하니 자기 이름을 올려놨을까? 랜싱 매뉴팩처링이라는 회사를 시작으로, 알텍과의 합병을 통한 알텍 랜싱 시절을 거쳐, 자신의 이름을 사명으로 삼은 JBL의 창립까지 제임스 벌로우 랜싱은 스피커 역사상 최고의 천재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한 천재가 만든 JBL. 시작부터 여느 스피커 회사와 달라도 한참 다르다.
저자

이종학

서강대학교신문방송학과를졸업한이래오로지글쓰는일을직업으로삼고있다.처음에는기자로영화관련기사를쓰다가〈추락하는것은날개가있다〉등의영화시나리오와《긴이별의미소》등의추리소설을집필했다.음반과오디오에대한관심에음반라이너노트와리뷰를쓰고《재즈속으로》등의재즈관련서적을여러권냈다.《하이파이저널》을시작으로다양한온라인,오프라인매체에오디오에관한평을쓰며유수의오디오쇼를취재하고오디오메이커관계자를인터뷰하면서다양한음향기기에대해서도평을쓰고있다.
블로그:blog.naver.com/johnlove

목차

프롤로그

제1장JBL의역사
짐런의시대
빌토머스의클래식1950년대
격동의1960년대
영광의1970년대
그렉팀버스의K2시대
삼성의JBL시대개막

제2장JBL명기열전
하츠필드|모노럴시대의최고명기
파라곤|스피커물신주의의극치
에베레스트|정상에서다
K2S9500|세상에서가장멋진스피커
S9800|가장컴팩트한프로젝트스피커
DD66000|일본JBL의성지에서만들어진플래그십스피커
4344|블루배플의대명사
4312|JBL의박스터
L100클래식|짧지만강렬했던L시리즈의전설
SA750|JBL의창립75주년을빛낸걸작

제3장SearchingforJBL
RoadtoJBL
Expedition|JBL노스리지본사
Interview|GreggTimbers

제4장JBL과재즈카페225
JBL과재즈카페이야기에앞서
더그|하루키와미시마의단골카페
마일스톤|올림퍼스와마일스의랑데부
이구루|JBL4344의전당
인트로|담배피우고술마시고생각을멈춰라
EMP|JBL의성지를찾아서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JBL의심장을들여다보다

재즈평론가이자오디오파일인이종학의《사운드오브재즈:JBL스토리》는JBL을창조한제임스벌로우랜싱의도전과좌절,스피커계의기린아로JBL을키워낸빌토머스의공로그리고하만카돈과삼성에인수되면서세계를호령하는오디오브랜드로뿌리내리는과정을제1장‘JBL의역사’에서흥미진진하게설명한다.하지만《사운드오브재즈:JBL스토리》는그저JBL의성공을기록한연대기도신화를찬양하는용비어천가가아니다.

이책의진가는제2장‘JBL명기열전’과제3장‘SearchingforJBL’에있다.하츠필드,파라곤,에베레스트,S9800,4344등그간JBL신화를써온스피커명기10종에대한상세한이야기는살벌한경쟁이벌어지는오디오업계의전쟁터에서실제로JBL이어떻게스피커의대명사가되었는지를일목요연하게설명한다.그리고저자가직접LA노스리지의JBL본사를탐방하고JBL의책임엔지니어그렉팀버스를직접만나나눈대담을통해JBL의오늘을진단하고내일을조망하며JBL의신화가현재진행형임을확인한다.제4장‘JBL과재즈카페’에서는일본의유명한재즈카페DUG,마일스톤,이구루,인트로등네곳과시애틀의EMP탐방을통해JBL의사운드가어떻게공간을채우고조각하는지체험하게해준다.

제임스벌로우랜싱이창조한JBL의신화는이제스피커업계를호령하는미국의대표오디오브랜드의랜드마크가되었고,숱한스피커들이JBL의피를이으며레퍼런스로자리하고있다.이책은이런JBL의거의모든것을담아낸하나의바이블로남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