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 : 미래의 기회 편

명견만리 : 미래의 기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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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KBS [명견만리], 두 번째 화두를 던지다!
강연과 다큐를 결합한 KBS의 렉처멘터리 《명견만리》는 김난도, 김영란, 최재천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부터 서태지, 성석제 등 문화계 인사까지 출연하여 우리 사회의 아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하며 콘테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그간 《명견만리》가 다룬 미래 사회의 주요 키워드들을 2편으로 나누어 책으로 엮었다. 전편 《명견만리》에서 인구, 경제, 북한,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의 예측을 깨는 내용들을 보여줬다면, 이번 『명견만리: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에서는 윤리, 기술, 중국,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공동체와 개인의 미래를 바꿀 기회들을 탐색한다.

윤리 파트에서는 자본주의 사회가 정글화 되면서 생겨난 의외의 결과물로서 ‘착한소비’에 주목하였고, 앞으로 ‘김영란법’이 만들어낼 우리 사회의 변화를 짚어보고 세계적 트렌드로서의 ‘반부패’를 조명하였다. 기술파트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 혁명 등 변혁의 물결이 거세질수록 우리에게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메시지를 던지고자 했다. 중국 파트에서는 전 세계의 가장 큰 소비자였던 중국의 영향이 우리 일상의 풍경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향후 중국 경제의 변화를 예측하면서 우리 사회의 대응책을 고민해보았다. 교육 파트에서는 지식의 폭발 이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융합교육을 살펴보고 그에 반해 아직 과거의 교육 방식에 묶여 있는 우리 교육의 현실을 짚어보았다.

책은 각 주제마다 저인망식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취재와 테슬라, 로컬모터스 같은 풍부한 국내외 분석 사례, 세계적 기관과 연구소, 전문가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이슈에 접근하는 균형 잡힌 길을 안내한다. 아울러 사진과 픽토그램, 그래프 등으로 시각적인 이해와 정서적인 접근을 돕고 있다. 글의 말미에는 방송에서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취재과정의 결정적 에피소드와 인터뷰, 제작 의도를 풀어낸 취재노트를 담았다.
그동안 명견만리는 경제, 인구, 기술 등 가까운 일상의 풍경부터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고 예상 못 하는 이슈들까지 많은 주제를 다뤘다. 미래 사회의 모습과 우리 사회 공동체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결국 미래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공존’과 ‘공생’이라는 결론을 만나게 된다.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치 그리고 이를 독점하고 사유화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나누려는 자세야말로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고의 덕목일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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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KBS'명견만리'제작진

KBCSD언론상TV영상부문대상
KBS우수프로그램상다수수상
가톨릭매스컴상방송부문수상
정문술과학저널리즘대상TV부문상

한국사회와지구촌이직면한변화의흐름을읽어내고미래의비전을제시하는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프로그램.강연+다큐,지식+공감,전문가+대중이융합된새로운방식으로‘콘텐츠의진화’를이끌어냈다는평을받는다.
2015년첫방송을시작한이래김난도,김영란,서태지,성석제,장진,최재천등우리사회주요인사들이출연하여제작진과함께진정성있는강론을펼쳐왔으며,여기에일반인청중으로구성된‘미래참여단’의역할이더해져집단지성의힘으로인류공동의미래를모색해왔다.
한국은물론북유럽의작은마을까지샅샅이파헤치는취재,저인망식자료조사등이바탕이된탄탄한콘텐츠로매회큰화제를불러일으키고있다.

목차

프롤로그|예상하지못했던미래,우리가가져야할통찰

[1부_윤리(Ethics)]

1장.착한소비,내지갑속의투표용지
_‘호모에코노미쿠스’는왜경제적손해를선택하는가
커피한잔은내가마시고또한잔은다른사람에게기부하는카페.사진을한번찍을때마다소외계층의사람들에게촬영권을주는사진관.그냥‘착한일’이아니다.네곳에불과했던카페가백곳이되고,기부하는가게들이업종을불문하고늘고있다.‘필요한것을사는’소비를넘어‘나의가치를표현하는’소비시대.착한소비를그저이타적인행위로만볼것인가.

2장.깨끗해야강해질까,강해야깨끗해질까
_김영란법,선진국의문턱에서맴도는대한민국의희망
이점수가1점높아지면1인당GDP가연평균0.029퍼센트상승한다.반면이점수가낮아질수록투자는줄어들고큰재난이일어날확률은높아진다.이점수는바로부패인식지수다.대한민국의점수는100점만점에56점.왜우리는계속선진국의문턱에서주저앉고있는가.그답을우리의윤리에서찾는다.

[2부_기술(Technology)]

3장.인공지능과함께할미래
_선한인공지능시대를위해무엇이필요한가
2008년러시아에서는인공지능이쓴소설이베스트셀러가되었고,가사만입력하면30초안에인공지능이작곡한음악을받을수도있다.일본에서는전직원이로봇인호텔도성업중이다.인공지능시대는이미인류에게도래했다.우리삶이인류를닮은인공지능과조화를이루려면어떤준비를해야할까?

4장.누구나천재가될수있는시대
_개방하라,공유하라,‘플랫폼시대’의혁신을말하다
직원은단12명.인터넷커뮤니티로모집한엔지니어,디자이너,전문가그리고500명의커뮤니티회원.이렇게창업18개월만에사막경주용자동차가만들어졌다.도대체이런일이어떻게가능했을까?개방하고공유함으로써혁신을만들어내는플랫폼시대가왔다.

5장.4차산업혁명,도대체어떻게준비해야하나
_똑똑한공장,똑똑한제품,다들똑똑해지는미래사회
에디슨이만든130년전통의제조기업GE는이제자신들이‘기계’를만드는회사가아니라‘소프트웨어’회사라고말한다.스마트폰을만드는애플과검색서비스기업구글은자동차생산을준비하고있다.이처럼제조기업과소프트웨어기업이서로의경계를넘나드는스마트제조업의시대.바야흐로인류가맞이한4차산업혁명은어떤미래를만들어낼것인가?

[3부_중국(China)]

6장.방안에들어온코끼리를어떻게할까
_세계는지금유커유치전쟁중
2015년미국역사상최초로뉴욕에서중국인들을위한춘절맞이불꽃축제가열렸다.런던의빅벤은‘다벤종’이라는중국식새이름을얻었다.벤쿠버에는중국인들의레저용고급저택이줄줄이들어선다.아름다운제주에도중국인을겨냥한황금버스가돌아다닌다.전세계의풍경을바꾸는차이나머니,위험일까기회일까?

7장.대륙의딜레마,중국경제위기론
_계란을한바구니에담지마라
‘차이나보너스’라는말이있을정도로전세계에기회의땅이었던중국.그런데중국의경제위기를알리는신호가나타나고있다.증시폭락.유령도시등장.통화가치절하….중국은질적성장을위한의도된조정기를거치고있는가.우리는도대체어느정도의위험에대비해야하는가.

8장.무엇도두렵지않은2억명의젊은이들
_중국은어떻게주링허우세대를키우는가
신제품발표회입장권을10만원넘게주고사는청년들.예닐곱명씩한아파트에개미처럼모여살면서도거대한꿈을꾸는젊은이들.80년대출생선배창업가들이90년대출생후배창업가들을끌어주고키워주는문화.무엇이중국의젊은이들을움직이나.어떻게중국은세계창업1위국이되었나.

[4부_교육(Education)]

9장.왜우리는온순한양이되어갈까
_대학은어떤수업개혁을준비해야하는가
자신의생각이교수와다를경우,90퍼센트의학생들이본인의생각을포기한다고말한다.오랫동안인류지성의원천이었던대학.모순에처한대학교육을바꿀해법은무엇일까.길어진인생에서끊임없이새로배워야하는시대,우리가진정으로길러야하는능력은무엇인가.

10장.지식의폭발이후,어떤교육이필요한가
_생각의힘을기르는방법을찾아서
전세계가인정하는교육강국핀란드.기존제도도매우훌륭하다평가받는핀란드가파격적변화를시도하고있다.예습도복습도불가능한수업,여러과목의선생님들이함께가르치는수업.지식의시대가종말을맞은지금,핀란드의교육개혁이의미하는바는무엇일까.

출판사 서평

전국서점경제경영1위!KT경제연구소·박원순시장등다수추천
화제의KBS〈명견만리〉,두번째화두를던지다

인구쇼크,일자리,경제,의료등향후인류에게가장중요한문제들에대해새로운담론을제기하며충격을던졌던명견만리.KT경제연구소휴가철추천도서,고려아카데미컨설팅세대공감추천도서,박원순서울시장휴가철추천도서등각종기관과시·도지사들의추천을받아경제경영분야1위에오르며독자들의꾸준한사랑을받고있다.
전편《명견만리》에서인구,경제,북한,의료분야를중심으로기존의예측을깨는내용들을보여줬다면,이번《명견만리_미래의기회편》에서는윤리,기술,중국,교육분야를중심으로우리공동체와개인의미래를바꿀기회들을탐색한다.김영란법,착한소비,융합교육,4차산업혁명,플랫폼혁명,주링허우세대,인공지능처럼과거와확연히달라질미래의기회들을모두모았다.가장급변하는환경에놓여있는과학기술분야는물론,변화의속도가느리게느껴지는교육현장에이르기까지,각분야의종사자들이라면반드시알아야할내용들이담겨있다.

ㆍ앞으로인간은더이기적인존재가될까?
ㆍ왜강대국일수록더윤리적인가?
ㆍ세계적기업들은왜점점더자신들의정보를공개할까?
ㆍ인류가맞이하고있는4차산업혁명의정체는무엇인가?
ㆍ무엇도두렵지않은2억명젊은이들의나라는?
ㆍ미래에는배우는방법이어떻게달라질까?

■두려운미래가아닌희망의기회를발견하라!
기존의예측과법칙을뒤흔드는놀라운통찰


김영란법,착한소비,융합교육,4차산업혁명,플랫폼혁명,주링허우세대,인공지능등《명견만리_미래의기회편》이준비한화두들역시매우뜨겁다.인구쇼크,일자리,경제,의료등향후인류에게가장중요한문제들에대해새로운담론을제기하며충격을던졌던명견만리.이번에는우리인류가지금준비해야할‘미래의기회’에대해다룬다.
우리가쉽게접하지못하고예상못하는이슈들부터,기존의미래예측을뛰어넘는통찰이여기에있다.몇몇전문가의의견이아니라동시대인들의응집된지혜,섣부른예측보다는냉정하고객관적으로사고하는태도,무엇보다현실에서이미싹을틔우고있는작은기회를놓치지않는안목이필요하다.

■6대륙17개국취재!
40여명의전문가들과1만대중이함께만들어낸새로운지식콘텐츠


《명견만리》는대한민국최고의전문가들과대중의지혜를모아함께만들어낸새로운지식콘텐츠다.김난도,김영란,최재천과같은각분야의최고전문가부터서태지,성석제,장진등문화계인사까지우리사회주요인사들의출연으로화제를모았다.또한시사교양프로그램으로서는유례없이높은시청률을기록하며콘텐츠파워를증명했다.강연과다큐를결합한이른바‘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형식으로우리사회의절박한아젠다를효과적으로공론화하며콘텐츠의진화를이끌어냈다는평을받는다.
호서대학교에서는이프로그램을바탕으로한교양강좌를전면개설하였고,대학은물론일선중고등학교에서도〈명견만리〉를활용한교육이활발하다.학생부터취업준비생,직장인,창업자,노인,주부,학부모까지시대를관통하는지식과식견을키우고자하는많은이들이이프로그램을주목한다.특히기존전문가중심의담론에서벗어나‘미래참여단’이라는이름의청중참여를통해집단지성의힘을발휘하여,더욱구체적이고현실적인토론과대안모색의장이될수있었다.
이책은그간〈명견만리〉가다룬미래사회의주요키워드들을두편으로나눈것중그두번째결과물이다.이번‘미래의기회’편에서는윤리,기술,중국,교육문제를,전편에서는인구,경제,북한,의료문제를다루고있다.
먼저윤리파트에서는자본주의사회가정글화되면서생겨난의외의결과물로서의‘착한소비’에주목하였다.또한앞으로‘김영란법’이만들어낼우리사회의변화를짚어보면서세계적트렌드로서의‘반부패’를조명하였다.
기술파트에서는기술발전으로인해변혁의물결이거세질수록우리에게소통과협력의중요성이커진다는메시지를던지고자했다.
중국파트에서는전세계의가장큰소비자였던중국의영향이우리일상의풍경을어떻게바꾸었는지부터,향후중국경제의변화를예측하면서우리사회의대응책을고민해보았다.
교육파트에서는지식의폭발이후새롭게부각되고있는융합교육을살펴보고,그에반해아직과거의교육방식에묶여있는우리교육의현실을짚어보았다.이를통해미래가요구하는교육의덕목으로서‘생각의힘’에주목하고자했다.

■앞으로인류는이책에서제기한문제들에대해
지속적으로고민하며답을찾아나가게될것이다


《명견만리》는각종트렌드와사례,데이터를통해현재의변화와미래의기회를포착한다.이책의가장큰특징은‘문제’보다잠재된‘기회’에주목한다는것.그간사회를진단하고미래를예측하는콘텐츠는많았지만,다가올미래를불안하게조망하거나경고하는데그치는경우가많았다.게다가일자리,교육등은이미익숙해진문제들인탓에오히려기존담론에갇혀해결이난망했다.
그러나《명견만리》는전세계전문가들과동시대사람들이찾아낸가장첨단의해법을나누며,차별화된사고와발상의전환을요구한다.예컨대일자리문제에대해기계가따라오지못할창의성을갖추도록다그치는것이아니라고용을대하는방식에주목하고지역사회와기업의역할을묻는다.이처럼이제까지와는다른접근법으로뻔한문제의해답을찾아가는다른길을제시한다.
각주제마다저인망식자료조사를바탕으로한탄탄한취재와‘테슬라’,‘로컬모터스’같은풍부한국내외분석사례,세계적기관과연구소,전문가들의데이터를바탕으로해당이슈에접근하는균형잡힌길을안내한다.또한사진과픽토그램,그래프등으로시각적인이해와정서적인접근을돕는다.글의말미에는제작진이방송에서미처풀어내지못했던취재과정의결정적에피소드와인터뷰,제작의도를풀어낸취재노트가담겨있다.책의뒷부분에는‘더볼거리’를제공하여이책에서다룬주제들에대해사고를한발더확장하는길을안내한다.

이미인류가주목하는문제는과거와달라졌다.살아가기위해요구되는필수지식도달라지고있다.4차산업혁명,융합교육,윤리성에대한요구등앞으로우리인류는향후50년동안이책에서제기한문제들에대해지속적으로고민하며답을찾아나가게될것이다.우리가사는세계가오늘날어떻게움직이고변화해가는지를전체적인시각에서조망하고싶은독자라면,이책에서가장최신의담론과해법을목도할수있을것이다.보고느끼면서도제대로알아차리지못했던거대한흐름속에서,선입견에갇혀전혀생각하지못했던새로운가능성을발견하는계기를이책을통해얻기바란다.미래가불투명한청년들은물론,길어진인생을살아야하는중장년층에게도필독서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