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란포

에도가와 란포

$12.00
Description
에도가와 란포의 환상문학 대표작 여섯 편을 통해 얻게 되는 기묘한 체험 『에도가와 란포』. 일본을 미스터리 대국으로 이끈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 일본 미스터리/추리소설을 접할 때 한 번쯤은 듣게 되는 이름이다. 일본의 추리소설이 걸음마를 시작한 초창기에 활동을 시작한 에도가와 란포는 당시 논리적인 퍼즐을 독창적인 이야기에 담아냈다는 평과 함께 일본 추리소설의 역사를 100년 정도 앞당긴 기념비적인 인물로 추앙받는다. ‘아케치 고고로’라는 일본 문학사상 최초의 사립탐정 캐릭터를 창조하는 등, 첫 단편이 발표된 지 약 90여 년이 지난 현재에도 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여전히 만들어지고 있을 만큼 일본 추리소설계에 독보적인 인물로 남아있다.

그런 그의 소설은 재미있는 스토리와 발상, 그리고 문장도 뛰어나기 때문에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의 후기 작품들은 초기의 추리소설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기괴한 내용의 단편소설들이 주로 출간되게 된다. 그 이유는 당시 에도가와 란포가 괴기소설, 환상소설 등에 심취하여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손안의책에서는 그의 환상문학 중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작가 스스로 최고작으로 손꼽은 [압화와 여행하는 남자]를 비롯해 총 여섯 편의 환상문학이 소개된다. 이 여섯 편의 환상문학을 통해 에도가와 란포의 기존 추리소설들과는 다른 매혹적이며 유려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저자

에도가와란포

저자에도가와란포(江?川??)는일본추리소설의아버지로불리는일본미스터리추리소설계의거장.본명은히라이타로(平井太郞)이지만에드가앨런포의이름에서따온필명을평생사용하였다.
와세다대학을졸업한후다양한직업을경험했다.서점경영과잡지출간에실패한뒤1923년‘신세이넨’에〈2전짜리동전〉을발표하며추리작가로데뷔했다.눈부신걸작단편들을다수발표하여일본추리소설계의유명작가가되었지만,한때붓을꺾고방랑하기도하고반전혐의로검열에걸려전면삭제를당하기도했다.전후에는일본탐정작가클럽을창설하고잡지를발간하며강연과좌담회를개최하는등추리소설의발전과보급에큰공헌을했다.1955년그의환갑을맞아탄생한에도가와란포상은지금까지도일본의추리소설계에서가장권위있는상이며,추리작가의등용문이되고있다.에도가와란포상수상작은고단샤가출판하고있으며,38회부터는후지TV가드라마나영화로제작하고있다.
작품으로[심리시험][D언덕의살인사건][빨간방][황금가면]등이있다.

목차

압화와여행하는남자押?と旅する男_7
메라박사의이상한범죄目羅博士の不思議な犯罪_41
파노라마섬기담パノラマ島綺譚_73
일인이역一人二役_223
목마는돈다木馬は廻る_237
거울지옥鏡地獄_257

출판사 서평

일본추리소설의역사를100년정도앞당긴기념비적인인물이자
‘일본추리소설의아버지’라고추앙받는에도가와란포
추리소설만큼이나매혹적이며유려한에도가와란포의환상문학

에도가와란포의환상문학대표작여섯편을통해얻게되는기묘한체험.

일본을미스터리대국으로이끈일본추리소설의아버지,에도가와란포.일본미스터리/추리소설을접할때한번쯤은듣게되는이름이다.
일본의추리소설이걸음마를시작한초창기에활동을시작한에도가와란포는당시논리적인퍼즐을독창적인이야기에담아냈다는평과함께일본추리소설의역사를100년정도앞당긴기념비적인인물로추앙받는다.‘아케치고고로’라는일본문학사상최초의사립탐정캐릭터를창조하는등,첫단편이발표된지약90여년이지난현재에도그의작품을원작으로다양한콘텐츠가여전히만들어지고있을만큼일본추리소설계에독보적인인물로남아있다.
그런그의소설은재미있는스토리와발상,그리고문장도뛰어나기때문에여전히인기를얻고있지만,그의후기작품들은초기의추리소설들과는다소거리가있는기괴한내용의단편소설들이주로출간되게된다.그이유는당시에도가와란포가괴기소설,환상소설등에심취하여있었기때문이다.
이번에손안의책에서출간되는[에도가와란포-일본환상문학선집01]에서는그의환상문학중걸작으로평가받으며작가스스로최고작으로손꼽은[압화와여행하는남자]를비롯해총여섯편의환상문학이소개된다.이여섯편의환상문학을통해에도가와란포의기존추리소설들과는다른매혹적이며유려한작품들을만날수있게되었다.

“에도가와란포의위대함은그가일본추리소설의아버지라는것뿐만이아니다.자기내면에숨어있는욕망을알고그것을인정하고즐길수있게한것이에도가와란포의진정한업적이다.일본에에도가와란포라는작가가있어서정말다행이다.”_온다리쿠

이책에는총여섯편의추리소설만큼이나매혹적이며유려한에도가와란포의환상문학대표작이실려있다.
[압화와여행하는남자]
압화속여인에게반한남자는과연미치광이인가환상속인물인가.
에도가와란포의환상문학중최고의걸작으로평가받는이작품은1929년[신세이넨]6월호에발표된단편이다.이작품을발표하기전[신세이넨]의편집장이었던‘요코미조세이시’의독촉으로작품을집필하였으나,마음에들지않아파기한일화로도유명하다.그후일년반뒤에같은소재로완성된작품인데,에도가와란포본인스스로도분위기와묘사,스토리등모든면에서낭비가없는최고작으로손꼽는작품이기도하다.
[메라박사의이상한범죄]
똑같은건물,똑같은방에서일어나는연속자살사건.거울너머에자신을흉내내는또한사람의자신을발견하게되는무서운이야기.
[파노라마섬기담]
자신을죽이고자신과닮은사람으로변신해자신이꿈꾸어온환상세계를만들다파국으로치닫는남자의이야기.시간이지날수록평단과독자들의지지를받아온걸작이자,에도가와란포의일상생활과는전혀다른‘또다른세계’에대한동경과세계관을엿볼수있는중편환상문학이다.
[일인이역]
자신의재미와아내의놀림으로시작하게된‘1인2역’트릭이사용된이야기.에도가와란포작가자신이좋아해서자주쓰는소재이기도하지만,출간될당시에는매우이색적인착상으로좋은평가를받은작품이다.
[목마는돈다]
‘우노고지’가쓴단편소설의영향을받아아사쿠사목마관의메리고라운드를그리워하며,목마관의애수를표현한작품이다.
[거울지옥]
평생을렌즈와거울에광적으로집착한남자.그를통해얻게되는거울의무서운이야기.‘구형의내부를거울로만들고그안에들어가면어떤상이맺힐까?’라는호기심에서시작된단편으로어릴적여러렌즈를조합해만든장난감을가지고놀던작가자신의경험을섞어집필하게된작품이다.

손안의책은일본현대장르소설의원점이된근대일본작가들의주옥같은환상소설들을소개하고자[일본환상문학선집]을펴내게되었다.이선집을기획한김소연,장세연번역가와함께아직국내에소개되지않은환상문학작품과작가들을선정하여꾸준히이시리즈를이어나갈계획이다.이시리즈의시작은일본추리소설의아버지로추앙받고있는‘에도가와란포’이며,위에언급된‘우노고지’가두번째선집의작가이다.‘문학의귀신’으로불렸던일본다이쇼문학의중심작가‘우노고지’이후‘사토하루오’,‘마사무네하쿠초’등으로이어지는[일본환상문학선집]을계속해출간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