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문답 (월운산 최계식 시집양장본 Hardcover)

조행문답 (월운산 최계식 시집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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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요산을 주제로 펴낸 《산행문답》 시집의 댓구라 할 수 있는 요수편으로, 조행(낚시)을 일삼아 온 낚시인으로서 백 편의 문답을 엮어 짝을 맞추는 내는 시집이 『조행문답』이다. 여기 실린 100편의 조행시편들은 초지일관 삶의 진실 추구를 중심삼고 사유의 깊이를 일반화시켜 서정의 배색 위에 생각의 무늬를 수놓고 있다. 물은 흐른다.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거의 모든 물은 흘러서 심원하고 광활한 바다를 이룬다. 숱한 생명의 곡절들이 흘러들어 한결같은 푸른 물빛 하나 된 세상을 이룬 바다는 우리가 사는 이 지구 전 표면적의 70퍼센트가 넘는다. 그런데 육지의 ‘식목일’은 알겠는데 5월 10일이 왜 ‘바다 식목일’이 됐는지, 하지만 5월 31일이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이 시집의 가지는 수본성에 맞추어 시집을 낸다.
저자

최계식

저자최계식(崔桂植)시인은1961년시전문지《시와시론》에‘인생도(人生圖)’,‘별빛향사(鄕思)’등을발표하며등단하였다.그는안양여자고등학교및중학교장을역임하는등평생을교육계에헌신하면서도시쓰는일을멀리하지않았다.자연을좋아하고사람을사랑하는마음이담긴그의시에는산과물의조화와자연을닮은그의삶이녹아있다.

·호는월운(月雲),필명은월운산(月云山).
·강원도주문진장덕리출생.
·주문진수산고등학교(제6기),서라벌예술대학(현중앙대예술대학)문예창작과졸업.
·중등학교학교장역임.
·1961년부터시전문지《시와시론》에‘인생도(人生圖)’‘별빛향사(鄕思)’등을발표하며본격작품활동시작.
·한국현대시인협회회원(1975)활동.현지도위원.
·《한뉘영가(靈歌)》(1990,도서출판???겨레)
《목련판타지아》(2000,도서출판벌말)
《산행문답(山行問答)》(2010,도서출판글로세움)
《사랑한다는말》(2012,도서출판글로세움)
《조행문답(釣行問答)》(2016,도서출판글로세움)

목차

│벼릿글│살며,오르고내리며

물의말씀/꽃붕어/바다,그유년의기억/낙그네/두어부/실버들/이하조리(以蝦釣鯉)/여왕을뵈었네/온전과평화/흐르는강심(江心)처럼/머무는호심(湖心)처럼/터줏고기/군주신수(君舟臣水)재주복주(載舟覆舟)/한생,안난요량/어락도(漁樂圖)/직류수심(直流水心)/미늘/옛낚시풍정(風情)/죽방렴(竹防簾)/어설픈조도(釣道)닦기/정(情)과물의속성(屬性)/앉힐낚/큰가시고기/물,그리고흐름/밤낚보기듣기/두물머리/연밭못낚시/찌는하나/어디로가나?/낚시의시적(詩的)입문(入門)/수선화(水仙花)/은순옥척(銀脣玉尺)/조정지(調整池)밤낚시/고니의꿈/물은언제나/가을출조(出釣)/물의노여움/챔질!/새소리본딧소리/오매불망(寤寐不忘)/망상어(妄星魚)/문명의불빛/몽돌/폐어(廢魚語)의강또는냇물/
사오리그날셋/숨비소리/강심(江心)/단풍낚시/아,윤슬!/미로(迷路)회귀어(回歸魚)/
삼지례(三枝禮)를아시나요?/아닌낚시터/조술(釣術)석사(碩士)/제대로입질/
위탁란(委託卵)/얼음물소리/낚놈시놈/환류(還流)/붕어이야기(시로는못쓰는)/
닻줄/바람견디기/아마존/코이의법칙/루어플라이인생/종유석(鐘乳石)/두낚시삼미(三味)/산란탑(産卵塔)/선비조인(釣人)송헌(松軒)/월척(越尺)30303/경포호(鏡浦湖)/
비교욕심/낚시터매미/폐선(廢船)의꿈/마니산(摩尼山)그림자/조선(釣仙)께서/
대낚대/수몰촌(水沒村)왜?/남양(南陽)조사(釣師)/때맞이/어종(魚種)과마릿수/얼음낚시/
붕어빵/낚시성단어라구요?/헛채기/7도(度)의감흥(感興)/케미라이트성좌(星座)/공갈낚시/
가형(家兄)의은천(銀川)/시새움/꾼의자격/소양강처녀/어탁(魚拓)에적혔으되/평정심(平靜心)/허풍(?)조술사(釣術士)/모천(母川)/강화(江華)수로(水路)/그래도치어(稚魚)는아니다/여기는좌대(坐臺)/

│벼릿글,5개국어번역문│
│뒤붙임글│지자요수(智(知)者樂水했는데

출판사 서평

낚시를통해들여다보는삶을시100편으로읊조리다
조행문답

무엇보다시어의조탁과조율공력이빚어내는시의품조는그가지닌고유의전통적서정과어울려,초지일관삶의진실추구를시작의기본으로사유의깊이를일반화시킴으로써‘생각하는서정시’라평가되는새로운좌표적시세계를열어보이는한편,정치사회및반인간문명에대한강력한현실비판의참여시도다양하게발표하고있다.
-‘한국시대사전’저자의프로필중에서-

지자요수라,삶의이치를물에녹이다

나이가들수록세상삶의이치가자연의섭리에있음을확연히알수있다고들한다.요산을주제로펴낸<산행문답>시집의댓구라할수있는요수편으로,조행(낚시)을일삼아온낚시인으로서백편의문답을엮어짝을맞추는내는시집이<조행문답>이다.
요산요수는자연친화이다.산과물을저만치두고완상을하거나명상의대상으로만삼는것은인자요산과지자요수곧,‘어진사람은산을좋아하고,슬기로운사람은물을좋아한다’는말을하나의수련명제로삼을뿐,어짊과슬기로움을지향해가는길을찾지않거나못하는것이현대인이다.
오늘을사는많은사람들은누구나개인의영달을최고목표로삶을영위한다.산이건물이건거기에는다원래의길이있는데이를모르면억지로생판길을내거나실상에없는꿈을꿈꾸며목표에도달하려고만하는것과같다.마치강물의쉼없는흐름자체가사실은대해에닿음임을모르고,산길멈춤없는오름자체가이미정상에이름임을모르고저마다과욕속에‘오르고내리며’산다.
여기실린100편의조행시편들은초지일관삶의진실추구를중심삼고사유의깊이를일반화시켜서정의배색위에생각의무늬를수놓고있다.
물은흐른다.어느때어느곳에서나거의모든물은흘러서심원하고광활한바다를이룬다.숱한생명의곡절들이흘러들어한결같은푸른물빛하나된세상을이룬바다는우리가사는이지구전표면적의70퍼센트가넘는다.그런데육지의‘식목일’은알겠는데5월10일이왜‘바다식목일’이됐는지,하지만5월31일이‘바다의날’을기념하여이시집의가지는수본성에맞추어시집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