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잊고 살았던 너에게 (홍미숙 에세이)

그동안 잊고 살았던 너에게 (홍미숙 에세이)

$14.00
Description
〈마중 나온 행복〉 작가의 신작!
지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을 때
소소한 일상에서 주는 작은 위로들
여기 사람냄새 풀풀 나는 이야기가 있다. 지극히 일상적인 삶에서 그냥 넘겨버릴 수 있는 순간의 감정이 너무 진솔해서 행복함이 묻어난다. 그녀의 소소한 일상이 우리에게 따스한 위로가 되고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런 따뜻한 이야기가 글감이 되어 교과서에도 작품이 실렸을까?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네가 문득 그리울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나는 사진 한 장으로도 추억여행을 떠나곤 한다. 너는 요즘 어떻게 지내니?” 지극히 평범한 작가의 삶에서 오랜만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글을 담았다.
저자

홍미숙

경기화성에서태어나수필〈어머니의손〉으로문단에데뷔.그동안출판한작품집이베스트셀러가되면서전국수능모의고사와외고입시문제등에작품의전문이실리고,지문으로출제되었다.2003년부터국정교과서에이어검인정교과서(중학교3학년2학기)에작품이수록되었다.KBS생방송프로그램〈주부세상을말하다〉에나가작가로서행복론에대한이야기를담담하게펼친바있다.
2013년~2014년문화체육관광부주최,한국도서관협회주관으로공모한‘길위의인문학’과‘내생애첫작가수업’작가로선정되어강의하였다.현재도서관및평생학습관,청소년수련관,학교,국방부등에서조선역사및수필강의를진행하고있다.
수필집으로《그린벨트안의여자》,《추억이그리운날에는기차를타고싶다》,《마중나온행복》,《작은꽃이희망을피운다》,《희망이행복에게》,《나에게주는선물》,《웃음꽃피다》등이있으며,역사서로《왕곁에잠들지못한왕의여인들》,《사도,왕이되고싶었던남자》,《조선이버린왕비들》,《왕이되지못한비운의왕세자들》등이있다.

목차

책머리에

1부감사하면달리보인다

자연의관객으로살다|누가내고민을알아주랴|노래하는그가좋다
가야산의새벽태양을맞다|내연인은인공지능|나무에게서인생을배우다
사진한장으로떠나는추억여행|그서점과의인연

2부평범함에서기쁨을발견하다

행복을부르는전화목소리|현모양처,내겐욕심이다|국보에수놓다
할머니와등산|덕수궁을내려다보며|주인에게되돌려주다
꽃도나무도고향을떠나산다|봄을여는버드나무|소나무도꽃을피운다

3부나를찾아길을나선다

길에서역사를만나다|통곡의미루나무|청자참외모양병
서촌나들이에마음을뺏기다|세계최초소나무전통혼례식|해인사,문화유산을품다
청령포는마냥슬프다|생명의원천,태실을찾다

4부우리들인생이바로수필이다

나의자화상을쓰다|어느할머니의기도|다잘할수는없다
그녀가나를보고웃는다|어머니의혼수용품|남편을위한특별휴가
어른이되려면아직멀었다|나의삶이나의수필이다

출판사 서평

“인생이별거아니라지만
그래도살아있음이감사하다”

작가는사람들을좋아한다.대가족제도아래살아와서그런지노인,아이할것없이사람들과만나이야기나누는것이좋다.노인을만나면나의할머니,할아버지를만난것처럼반갑고,아이를만나면어릴때함께뛰어놀던소꿉친구들이떠올라가슴이두근거린다.작가의수필속에사람들이많이등장하는이유란다.
그녀는자연도좋아한다.이산저산할것없이모든산이좋고나무와꽃도정말좋아한다.시냇물,강물,바닷물도좋다.그리고하늘도무척좋아한다.하늘에떠있는태양은물론,밤하늘을수놓는별들과인생을돌아보게해주는달을참좋아한다.파란하늘에하얀뭉게구름도좋아하고,저녁노을뿐아니라아침노을도좋아한다.하늘과땅을하나로만들어주는눈과비,안개도좋아한다.무지개는말할것도없고,바람도좋아한다.자연속에서기분좋게노래하는풀벌레와새들도좋아한다.이들모두가그녀가글을쓰는이유가되었단다.

“내가걸어온길이,걸어갈길이
그런대로괜찮은것같다”

작가가쓴수필의소재는대부분자신이많은시간을함께한것들이다.국어교과서에실려있는대표작〈신호등〉역시그렇다.작가가자주건너다니던횡단보도앞의신호등이자신에게큰선물이되어주었단다.그신호등이수필을쓸수있도록글감이되었다.작가는그동안수필을써오면서‘뭘쓸까?’라며고민한적이없었다.언제나소재가그녀에게다가와“나를써주세요.”하면서졸라대어쓰게되었다니말이다.그러니작가는작품속소재들에게항상고마운마음을가지고살아갈수밖에없다고.
그동안써온글이,앞으로써나갈글이바로자신이라고한다.그렇기에스스로를사랑하고,소중히여기며살아간단다.그래야남도사랑하게되고,소중히여기게되어따뜻한수필을빚어낼수있을테니까.이모든것들이우리들에게작은위안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