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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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현정, 그녀만의 도쿄 여행법.
고현정이 여행가로서 쓴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그녀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도쿄에서 가장 진실한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 그리고 그들의 후원자가 공들여 지어놓은 아지트를 방문했고 그 과정에 대한 기록을 『현졍의 곁,』에 담아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지금까지 알고 있다고 믿어온 ‘도쿄’가 ‘도쿄’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 도쿄는 아름다움을 친애하는 사람들이 살기 가장 좋은 도시라는 것, 그리고 고현정이 훌륭한 인터뷰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고향 시즈오카의 녹차 맛을 도쿄 젊은이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판매보다 시음에 열을 올리는 청년, 평생을 성실한 장인으로 살아온 친구의 공예품을 쓸모 있는 생활용품으로 전환시킨 중년의 에세이스트, 잡지 에디터로 일하면서 사귄 아티스트들에게 아지트를 제공하고 싶어서 살롱을 운영하는 청년 등 《고현정의 여행, 여행》의 첫 목적지 오키나와에서 그러했듯, 이번 여행에서도 그녀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총 8개의 이야기, 8곳의 구역으로 나뉜 이 책에는 도쿄 곳곳에 묻어둔 그녀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들어 있다.
이 책은 도쿄를 100번도 더 여행한 취향 좋은 여자의 도쿄 여행 제안이다. 고현정, 그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번 여행에서 새로 발굴한 멋진 장소뿐 아니라 도쿄의 동네들이 가진 참다운 매력, 그리고 아주 오래된 그녀의 아지트, 무엇보다 성숙함과 발랄함을 겸비한 그녀의 취향을 전부 알게 된다.
저자

고현정

저자고현정은고현정은미스코리아선을시작으로〈대추나무사랑걸렸네〉의말숙,〈모래시계〉의혜린,〈봄날〉의정은과〈선덕여왕〉의미실,〈대물〉의서혜림등으로기억되는대한민국여배우이다.2011년《고현정의결》출간후3년반의시간이흐르는동안자신의프로필에〈미쓰Go〉의천수로,〈고쇼(GOSHOW)〉의호스트,〈여왕의교실〉의마여진을추가했다.
2014년에는앞으로의10년을여행과책을쓰는데사용하기로결심한다.그해‘여자가행복해지는(女幸)’이라는소망을담아오키나와여행에세이《고현정의여행,여행》을출간한다.그리고2015년겨울,생애두번째여행에세이를내놓게되었다.이번행선지는도쿄다.그녀에게도쿄는부모로부터독립해비로소어른으로생활한도시,혼자일때먼저‘곁’을내준도시,그러므로늘‘곁’에두고싶은도시다.그녀가다시도쿄를여행했다.

목차

프롤로그
내‘곁’가장가까운도쿄

Part1
니혼바시日本橋,
후타코타마가와二子玉川
도쿄여행자로산2년6개월
그곳에서나는아주작아지곤했다
혼자밥먹는법,혼자쇼핑하는법을배운나의첫번째도쿄
‘머스트해브프로젝트’를시작해볼까
관찰일지①고현정은한마리검은고양이

Part2
기요스미시라카와?澄白河
처음‘나혼자시작’이었던시간들
자전거를타기까지도꽤시간이걸렸다
자전거를탄풍경,도쿄의골목들
코시라엘_풍경을담은양산가게
요간레일과바바그리_그곳에삶을방해하지않는테이프커터가있다
K’sShoppingBag①‘격’을갖춘유쾌한물건들

Part3
히로오?尾,아오야마?山,진구마에神宮前
용기내어횡단보도를건넜을때
처음고백하는‘나의히로오’
하이덴북스_어른들의카페,혹은아지트
거리:두개의물건이나장소따위가공간적으로떨어진길이
하이이로오카미+하나야니시벳푸쇼텐_꽃도앤티크가되나요?
스윔슈트_고우코씨에게배우는컬렉션생활
관찰일지②고현정의표정에서발견하는100가지틈

Part4
도쿄역東京?,구라마에?前
지나간시간을음미하는법을배우다
어른의시간을맞이할때가왔다
킷테쇼핑몰_‘연결’한다는것의의미
가키모리문구점_쓰는것만으로도가벼워진다
마이토천연염색잡화점_시간을건강하게물들이기
나카무라티라이프_과거의떫은맛을없애는법
K’sShoppingBag②애착이가는‘결’있는소재

Part5
조후시調布市
이제새로운이야기를찾아서
최근소설을다시읽기시작했다
데가미샤_나누지않고는견딜수없는이야기쟁이들
가타카타_고래한마리의속삭임
K’sShoppingBag③‘겹’겹이이야기가있는물건들

Part6
긴자銀座,간다神田,아사쿠사?草
곁에있고싶은친구들을얻다
빛과어둠사이,그림자라는친구
구무도쿄_친구와친구들의연결고리
모리오카쇼텐_한권의책방이말을건넸다
인쿄_깨지는것이두렵지않은관계
관찰일지③그녀의발.걸.음.에맞춰보았다

Part7
요요기공원代?木公園,
기치조지吉祥寺,하라주쿠原宿
이제,편안하게웃어볼까
우동을즐기는두가지방법
김선영_츤츤,몸과마음을다시동여매야지
라이프_인생은일생,일상의축적이라고위로해주다
아틀리에코인_편안한웃음이어울리게나이들고싶다
에디트라이프_찰나의행복을쥐는사람이부자
K’sShoppingBag④‘곁’에남기고싶은것들

Part8
그리고특별한공간들
곁만준다면,조금더가까이
박스앤니들_이제박스밖으로나와
365일_좋아하는빵을먹고기운충전
우리,이제끝까지가봐요
관찰일지④이제곁.으.로다가갈수있겠다

Part9
K’sPlaceinTokyo새롭게발견한도쿄아지트33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내용]
이책은고현정이여행가로서쓴두번째책이다.‘여자가행복해지는(女幸)여행’이라는뜻을담아시작한‘여행,여행’프로젝트의두번째일이기도하다.우리는이책을통해몇가지사실을확인할수있다.우리가알고있다고믿어온도쿄가도쿄의전부가아니라는것,도쿄는아름다움을친애하는사람들이살기에가장좋은도시라는것,그리고고현정이훌륭한인터뷰어라는것이다.고현정은이책을쓰기위해도쿄에서가장진실한크리에이터와아티스트,그리고그들의후원자가공들여지어놓은아지트를방문했다.《현정의곁,》은그과정에대한기록으로,‘곁’에두고싶은도시와‘곁’에두고싶은사람에대한‘곁’에두고싶은이야기가되고자한다.

고현정의고백“도쿄일수밖에없다”
고현정이‘여행,여행’의두번째프로젝트로도쿄를선택한이유는무엇일까.그녀는여행자가아니라생활자로서도쿄를만났다.결혼후첫2년6개월을이도시에서보냈으며,식료품을사고혼자서밥을먹고자전거로산책하는그모든‘처음하는일’을도쿄에서시작했다.도쿄는그외로운도전의시간내내,그녀에게먼저말을걸어왔다.총8개의이야기,8곳의구역으로나뉜책에는도쿄곳곳에묻어둔그녀의이야기가담담하게들어있다.

여행에세이라기보다사람에세이
고현정은감정의찌꺼기까지남김없이꺼내놓는,훌륭한인터뷰이로유명하다.그러나이번여행에서그녀는‘말하기’가아니라‘듣기’에몰두했다.누구와마주앉든더할나위없는인터뷰어가되었다.‘고현정의여행,여행’의첫목적지오키나와에서그러했듯,이번여행에서도그녀는좋은사람을만나고그들의이야기를들었다.그리고도쿄를더살만한곳으로만들어가는사람들에게많은것을배웠다.누구를만나든매번진심으로감동하고,진심으로웃었다.놀라운점은하루에5개이상의인터뷰를진행한날에도그녀의진심은쉬지않았다는것이다.책에간혹등장하는그녀의얼굴사진에주목하길바란다.그진심에이내뭉클해질테니.

고현정스타일의여행법을보다
이책을읽고나면도쿄가거대한코스모폴리탄이라는것을잊게된다.거대한횡단보도위를쫓기듯뛰는사람들이나오는사진을보는데도마음이한갓지다.복잡한몰에서도사람이나시간이아니라자신만의페이스로움직인다.그녀에겐그녀만의여행속도가있다.이건어느도시에서나통하는고현정의여행노하우다.그녀는자동차대신자전거를타고,뒷골목을걷고,버스정거장과작은가게에서쉰다.

고현정의필터로본도쿄는
그녀가직접말한적은없지만고현정에게도쿄는‘지키고싶은것을지키는사람들의도시’가아닐까.그녀에게묻지는않았다.책을보면알수있기때문이다.고향시즈오카의녹차맛을도쿄젊은이들에게알리고싶어서판매보다시음에열을올리는청년,평생을성실한장인으로살아온친구의공예품을쓸모있는생활용품으로전환시킨중년의에세이스트,잡지에디터로일하면서사귄아티스트들에게아지트를제공하고싶어서살롱을운영하는청년….고현정은이훌륭한도쿄아이트들과마음을주고받으며,이들이도쿄를변함없이아름다운도시,살만한도시로만든다는것을알게되었다.그녀에게도쿄는그런도시다.

33개,고현정의도쿄아지트가이드
이책은고현정책이자여행책이다.연예인의고백재탕이아니라도쿄에살고,도쿄를100번도더여행한취향좋은여자의도쿄여행제안이다.그녀의여정을따라가다보면이번여행에서새로발굴한멋진장소뿐아니라도쿄의동네들이가진참다운매력,그리고아주오래된그녀의아지트,무엇보다성숙함과발랄함을겸비한그녀의취향을전부알게된다.

편집자추천이유
“도쿄에서고현정은진짜고현정이돼.”
누구든이책을봐야할이유를물어보면대답해야지,하고준비해둔말이다.도쿄에서고현정은자유롭다.버스정거장에서넋을놓고옆자리할머니의가방속을구경하고,주차장에서몰래촬영을하다가주인이다가오면냅다도망을친다(도쿄는사전에허가받지않은장소에서는어떤촬영도불가한까다로운도시다).수시로깔깔대고,오늘처음만난청년을골려먹고,뛰고싶을때는뛰고,바닥에주저앉는걸두려워하지않는다.무엇보다그녀는깨어있는모든시간동안‘호기심천국’이된다.폭포수같이질문을쏟아내고언제나두눈을동그랗게공간과사물을관찰한다.이책의첫번째매력은바로그런고현정을악성파파라치처럼달라붙어촬영한사진이다.그런고현정을보고있노라면‘가능한빨리,다시도쿄에가야지’하고생각하게된다.
두번째매력은고현정의취향이다.그녀는우아한것은우아한대로,귀여운것은귀여운대로즐길줄안다.흔하지않은것의귀함을말해주지않아도알며,쓸모가정해지지않은물건의쓰임새를잘도창작해내고,물건을만들거나모은이들의재능을대개한눈에알아본다.
이책은도쿄에만가면숨겨둔자신을꺼내사용하는고현정이호기심을한껏발휘해재구성한도쿄여행법을담고있다.한번쯤해볼만한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