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기타 (당신도 기타와 친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 모른다)

아무튼, 기타 (당신도 기타와 친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 모른다)

$12.00
Description
_열두 개의 기타 이야기, 허클베리핀 이기용의 ‘뮤직 액츄얼리’
아무튼 시리즈 스물네 번째 이야기는 ‘기타’이다. 밴드 ‘허클베리핀’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이기용이 지금까지 함께한 열두 개의 기타에 관한 이야기. 고등학교 1학년 무렵, 처음 기타를 안았던 순간 느꼈던 안도감과 포근함에서 시작된 기타와의 긴 여행은 때론 설레고, 때론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가장 힘든 순간들을 음악과 함께 버티며 넘어왔다는 그의 기타 이야기에는 “좋은 곡은 어떻게 해도 그 좋음이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음악과 함께하는 삶의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움과 기쁨이 담겨 있다. 『아무튼, 기타』는 악기를 알아가는 한 연주자의 성실한 배움의 이야기이자 음악이라는 친구, 연인, 삶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

Swallow

뮤지션.밴드‘허클베리핀’과솔로프로젝트‘스왈로우’로지금까지총아홉장의정규앨범을발표했다.고등학교1학년무렵삼촌이선물해준기타에반해지금에이르고있다.청소년교양도서『듣는다는것』을썼고,네이버오디오클립‘이기용의뮤직액츄얼리’에서매주한곡씩음악을소개하고있다.

목차

이런상상을해보는것만으로도기분이좋아진다면
그는후에내인생을바꾼한사람이된다
성음기타,“요즘힘들다면서…기타를조금씩?쳐봐”
왼손은코드를오른손은스트럼을
콜트,이야기의시작
깁슨레스폴,내가속해있고싶었던세계
펜더재즈마스터,나만의멜로디를찾아서
노란펜더텔레캐스터,영원한나의메인기타?
펜더스트라토캐스터,나는마음이어두워졌다
탐앤더슨드롭탑,끝내좋아하지못한?
빨간펜더텔레캐스터,음악을하다보면
깁슨ES-335,나는천천히회복해가고있었다
마틴D-41&리틀마틴,어쿠스틱라이프?
노란펜더텔레캐스터의귀환
왜누군가는인생에서기타를만나고,누군가는?끝내만나지못하는가?

출판사 서평

_첫기타,첫밴드,첫공연,첫곡…
『아무튼,기타』에는기타로할수있는거의모든것(?)이담겨있다.코드를처음잡아본순간부터친구들과만든첫카피밴드,그들과모의한첫공연,첫자작곡…그리고그순간들사이로밴드를함께한뮤지션들,기타를만드는노동자들,기타를사랑하는아마추어기타리스들의기타에대한애정이진하게전해진다.“기타를품에안고왼손으로지판을누르고오른손으로줄을튕기면,내손에진동이전해져오고내가있는공간에소리가울려퍼진다.아름다운소리가공간을채운다.마술같은순간이다.이런상상을해보는것만으로도기분이좋아진다면,당신도기타와친해질날이얼마남지않았을지모른다.기타가내게주었던위안과기쁨이당신에게도찾아갈지모른다.”

_어떤일이생겨야기타를가까이두고오래연주할수있게될까
『아무튼,기타』에는기타를치게되면서겪게되는애로사항에대한짧지만명료한조언이담겨있다.어려운코드를어떻게공략하고넘어갈것인가,스트럼(스트로크)은어떻게쳐야맛깔날까,카피곡은무슨곡부터쳐야할까와같은초보자의고민에서부터곡은어떻게만드는가,밴드들은어떻게녹음을하는가등에이르기까지기타앞에서마주칠법한절망과의문의순간들에대한답을준다.
특히“왜누군가는인생에서기타를만나고,누군가는끝내만나지못하는가”에대해저자가내놓은설명은무척이나명쾌하다.누구나한번쯤기타를치겠다는포부를품지만왜결국어렵게장만한기타가집안한구석으로밀려나고마는가.저자는기타라는악기자체가전하는아름다움을상기한다면“다시시작해볼수있다”고말한다.그리고또한기타와의인연즉,타이밍이중요하다는설명을무심하게내놓는데,어쩌면이는우리가어떤대상에빠져드는모든과정에대한설명이지않을까?

_나만의‘노란텔레캐스터’를찾아서
저자는긴밴드생활을통틀어수많은기타를만나지만오직‘노란텔레캐스터’를품에안고연주했을때가장자신다울수있었다.『아무튼,기타』는그노란텔레캐스터를허망하게잃어버린후마음을붙일기타를찾아헤매는저자의여정이다.그리고어느날우연한기회로다시노란텔레캐스터를만나게된저자의안도와기쁨이마치내것처럼생생하게느껴질때,문득깨닫게된다.우리모두날마다‘나만의노란텔레캐스터’를찾고있다는것을.